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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돌을 찾으면 ㅣ 피카 그림책 22
메리 린 레이 지음, 펠리치타 살라 그림, 김세실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5년 4월
평점 :
피카출판사 ▶ 딱 맞는 돌을 찾으면
바닷가의 조약돌, 앉기 좋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돌,
인사를 건네기 좋은 돌, 숲을 이루는 거대한 바위...
마음이 얼마나 큰지 일깨워 줄 커다란 돌,
흔들리고 부딪치는 세상의 이치를 가르쳐 줄 조약돌,
내게 딱 맞는 돌은 무엇일까?
소중함과 발견의 의미를 탐구하는 그림책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돌!
바닷가에 있는 돌, 산에 있는 돌, 공사장에 있는 돌, 누군가는 추억의 의미로,
누군가는 소원 성취의 의미로, 누군가는 물수제비 용도로.. 다양한 의미로 돌을 찾고 고르게 되는데요.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돌을 찾으려면 주변을 잘 살펴봐야 하는데요.
책에서는 인내심, 자기 발견 등 발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우리 아이들은 어떤 돌을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봤어요.
첫째는 동글동글 맨질맨질한 돌!
둘째는 알록달록 무지갯빛의 돌을 말했는데요.
두 아이의 성향이 담긴 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들의 돌 이야기를 들어보고 내게 맞는 돌은 무엇일까 생각해 봤는데요.
지금은 엄마, 아내의 자리에 있기에 굵직한 가족들의 돌을 틈틈이 메꿔줘서 더 튼튼해질 수 있는 작은 돌을 떠올려 봤어요.
앞으로 아이들과의 산책이나 나들이 때 작은 돌 하나도 허투루 지나치 않고 이번 책을 계기로 의미를 담아 관찰해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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