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 전쟁 국민서관 그림동화 289
일란 브렌만.길례르미 카르스텐 지음, 김정희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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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 소시지 전쟁

세게 각국에서 일어났던 전쟁!
전쟁은 원시시대부터 지금까지도 일어나고 있는 아주 오래된 일인데요.
전쟁을 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요?
왜 서로를 죽이고 아프게 하면서 전쟁을 하는 걸까요?
다양한 이유로 전쟁을 해왔고, 현재까지도 전쟁을 하고 있는 나라들이 있어요.
종종 뉴스를 통해서 다른 나라의 전쟁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나라도 전쟁을 하냐는 질문을 하기도 하고,
왜 전쟁을 하는지 궁금해했던 아이들!
이번 책에서는 전쟁과 갈등의 발생 과정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내용이 담겨 있어요.

강아지 두 마리가 있어요.
소시지 한 개가 바닥에 놓여 있어요.
강이지들은 바닥에 있는 것이 궁금해 가까이 다가왔다가 소시지임을 확인하고는 동시에 달려들어요.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있던 견주들도 소시지를 향해 끌려가요.
견주들은 두 강아지를 떼어놓기 위해 목줄을 잡아당기고
그 모습을 본 소녀와 농구선수가 다가왔다가 견주의 뒤에 서서 함께 목줄을 잡아당기고
피에로와 마술사, 늑대와 돼지 등... 사람이고 동물이고 할 거 없이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과 동물들까지 몰려들어 줄을 당기게 돼요.
강아지들은 소시지를 먹기 위해 시작했지만 강아지 뒤에서 줄을 잡아당기고 있는 사람들과 동물들은 왜 그런 걸까요?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대세를 따라간다거나
나와 조금이라도 틀리면 반대편이라 생각해서 경계하거나 하는 등...
정말 이유 같지도 않은 이유들로 크고 작은 전쟁을 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이나 동물들을 보면 단순하게 생각하고 큰 욕심이 없어서 그런지
화를 냈다가도 어느 순간같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안 좋은 감정들이 오래가지 않고 담아두는 게 없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은데요.
다시 생각해 보면 정말 무의미한 것인데... 사소한 것으로 시작해서 큰 갈등과 전쟁이 되지 않도록...
불필요한 전쟁은 의미 없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무의미한 전쟁과 갈등으로 더 이상 상처받고 다치는 사람들이 없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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