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멘토 ▶ 눈부시게 무시무시한 반짝이 귀신

눈부시게 무시무시한 반짝이 귀신 ㅣ 저학년 씨알문고 12
윤여림 지음, 신민재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6월

북멘토 ▶ 눈부시게 무시무시한 반짝이 귀신

'눈부시게 무시무시한 반짝이 귀신' 은 반짝반짝 빛나는 걸 너무너무 좋아하는 달걀귀신 이야기예요.

달걀귀신은 어느 날 우연히 햇살에 반짝이는 분홍 분홍 공주의 왕관을 보게 되었고, 

그 왕관을 직접 머리에 써 봤어요. 그랬더니 반짝반짝 자기 모습이 너무 예쁜 거예요.

그 뒤로 달걀귀신은 반짝이는 것들은 뭐든 몸에 붙이기 시작했어요.

눈이 부셔 사람들의 눈이 멀 정도로 반짝이는 물건을 붙이고 또 붙였어요.

결국 반짝이 귀신이 된 달걀귀신은 몸이 산만해져서 멀리서도 사람들 눈에 보였고,

느릿느릿 걷다 보니 사람들이 도망칠 시간이 충분했어요.

귀신은 사람들의 비명 소리를 먹고살아야 하는데, 사람들을 만날 수 없으니

반짝이 귀신은 쫄쫄 굶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렇다고 이 예쁜 반짝이를 포기할 수도 없었어요.

반짝이 귀신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반짝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서 누구나 다 똑같은 건 아닐 수 있어요.

나에게 행복을 주는 반짝이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본 후 우리 아이들의 반짝이는 무엇일까 생각해 봤어요.

티키는 역시나 낚시!ㅋㅋ

타카는 요즘 한참 좋아하는 장난감을 얘기했어요.ㅋㅋ

아이들과 함께 나만의 달걀귀신을 그려봤어요.

티키는 좀비 달걀귀신을 그리고, 타카는 나름대로 화려한 달걀귀신을 그렸어요.ㅋㅋ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독후 활동으로 나만의 달걀귀신 그리기를 해봤는데요.

나중에 실제 집에 있는 여러 가지 재료들을 붙여서 달걀귀신 만들기 놀이를 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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