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파워 뿡
박병주 지음, 이경국 그림 / 올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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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 방귀 파워

배변 훈련을 하면서 똥과 방귀에 대해 저희 둘째는 부끄러운 걸로 인식하고 있어서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냄새난다고 하면 엄청 부끄러워하고 좋아해요..

그런 둘째를 위해 생리현상이 부끄러운 아니란 유쾌하게 알려주고 싶어 함께 봤어요.



주인공 남자아이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참지 못하고 방귀가 부끄러웠어요.

하지만 이내 생각을 바꿔 방귀로 있는 얼마나 많은지 아냐며 재미있는 상상력을 펼쳐요.

과연 아이가 생각하는 방귀는 능력은 무엇일까요?


"이게 무슨 냄새야?"

"네가 뀌었지?"모두가 나를 쳐다봐요.

너무 부끄러워서 눈물이 나오려는 간신히 참았어요.

눈물은 참아지는데 방귀는 참을까요?

하지만 아무도 모를 거예요.

방귀로 얼마나 많은 것을 있는지.

방귀 뀌고 싶어요!

냄새나고 부끄럽고 창피하기만 방귀!

아이는 그런 방귀를 유쾌하게 상상하며 표현했어요.

방귀 부스터로 달리기 일등도 있고,

방귀 비트로 춤도 추고,

방귀로 하늘도 날고,

방귀로 모기도 잡고!ㅋㅋ

티키는 방귀로 하늘을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타카는 방귀로 빨리 달릴 있다는 좋았데요.



독후 활동지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했는데요.

각자 본인의 방귀 색깔과 무슨 능력이 있을지 상상해 보며 그려 봤어요.

활동지가 장이라 방귀 구름 하나를 그려서 아이 모두 활동할 있도록 했는데요.

티키는 오래 있는 행운 방귀를 그렸고,

타카는 분홍 방귀를 그렸어요.



생리 현상은 참기 힘든 현상이에요.

그런 생리 현상을 부끄러워하거나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즐겁고 유쾌하게 생각할 있는 생각 전환의 기회가 있었어요.

특히 응가 하는 것과 방귀 뀌는 것이 부끄럽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나름 적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둘째 타카에게

응가와 방귀에 대한 즐거운 생각을 있게 되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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