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야 반가워 또또 아기그림책
우에다 시게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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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RHK ▶ 팬티야 반가워

좀 늦은 감은 있지 않나..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아이가 원할 때 배변 훈련을 하려고 했기에 기다리고 있던 둘째의 배변 훈련!

5세 정도면 태권도도 배울 수 있기에 도장을 보내고 싶어도 기저귀를 떼지 못하면 갈 수가 없더라고요..^^;

마침 어린이집 친구들도 많이 하고 있고 타카도 노력하려는 것 같아서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배변 훈련해 보기로 했어요

우선 책 보는 걸 좋아해서 배변 훈련에 도움이 될만한 책을 골라 봤는데요.

팬티와 친해질 수 있도록 '팬티야 반가워'를 함께 봤어요.


'팬티야 반가워'라는 기저귀를 떼고 팬티를 입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한 배변 훈련 그림책이에요

기저귀와 팬티를 의인화해서 아이들이 팬티를 친구처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요.

다양한 모양의 팬티와 팬티를 입고 실수를 해도 괜찮다고 다독여주고 용기를 줄 수 있는 아이 배변 생활 훈련의 내용이 담겨 있어요.

부드러운 색감과 귀여운 그림으로 보이는 아이들도 같은 입장이 되어 집중해서 볼 수 있는데요.

뒤뚱뒤뚱 기저귀야 "잘 가"

패패패패 팬티야 "만나서 반가워"

패패패패 팬티를 입고 있네.

, 오줌에 젖었잖아.



아이와 함께 팬티야 반가워를 보면서 책 겉표지에 있는 다양한 패티가 그려진 띠지에서 아이가 마음에 드는 팬티도 골라보고

아이와 함께 독후 활동으로 팬티 모양으로 밑그림을 그려놓고 색칠도 하면서 팬티 만들기도 해봤어요.

타카의 세상 알록달록한 팬티 완성!ㅋㅋ

어떻게 입고 다니나.ㅋㅋ

이론과 실전은 좀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책을 통해 기저귀와 이젠 작별 인사를 해야 하고,

팬티를 입으면 어떤 점이 좋은지를 알게 되어 배변 훈련의 이론을 배웠고,

팬티에 대해 좀 더 친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아이가 이제는 팬티 입는 것을 즐기고,

팬티를 알아서 잘 입으면서 입고 벗기 연습도 하면서 배변 훈련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줄 수 있었던 그림책 같아요.

실생활에서도 아이가 팬티에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다양한 모양의 팬티를 준비해서

반복적으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배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어요

주니어 RH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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