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마 - 행복이란
유타 바우어 지음, 엄혜숙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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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 ▶ 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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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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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의 작은 책 '셀마'는 작고, 짧고, 간결한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에요.


깊은 고민에 빠져 있던 여우가 위대한 산양을 찾아가 물어요.

'행복'이란 무엇인가요?

산양은 답을 알려주는 대신 어미 양 '셀마'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셀마는 해가 뜨면 풀을 먹고, 한낮이 될 때까지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오후엔 운동을 조 ㅁ하다가 다시 풀을 먹고,

저녁에는 이웃에 사는 마이어 부인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밤이 되면 잠을 자요.

시간이 더 생기면 무얼 하고 싶나요?, 복권에 당첨되다면요?라는 질문에도 셀마의 대답은 변함이 없어요.

' 해가 뜨면 풀을 좀 먹고, 한낮에는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오후엔 운동을 좀 하다가 다시 풀을 먹고,

저녁에는 이웃에 사는 마이어 부인과 수다를 떨고, 밤이 되면 잠을 잘 거예요.'

셀마의 일상은 이런 일들로 채워지고 되풀이돼요.

매일매일이 똑같은 셀마의 일상!

저자는 이런 셀마의 일상에서 소소한 차이를 찾아 같은 듯 다른 모습을 보여줘요.

매일 똑같아서 자칫 지루한 일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매 순간 경험할 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되새기며

이런 게 행복한 거라는 안도감과 위로를 느낄 수 있어요.



솔직히 아직 어린아이들은 일상의 평범이 소중하고 행복한지 잘 몰라요.. ㅋ

저희 꼬맹이들이랑 함께 책을 본 뒤 셀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지금 저희 아이들의 매일 반복되는 듯 지루하겠지만

평범한 일상 매일 하루하루도 정말 행복한 거라고 말해줬는데 크게 와닿지 않는 듯하더라고요..^^

약간 아이들에게는 철학적? 인 느낌이 드는 책일 수 있어요.ㅋㅋ

저희 첫째는 셀마의 이야기를 듣고 자기와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매일매일 똑같이 보내는게..ㅋㅋ

그래서 그게 싫으냐고 물었더니 싫은 건 아닌데 매일 똑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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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그림과 간결한 글.

매일 반복되는 아무것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

막 거창하고 화려하고 대단하고 웅장해야 하는 게 행복은 아니거든요.

평범함이 가장 어렵다고 하잖아요.

그냥 평범하게 무난하게 아무 일 없이 하루를 지낸다는 것 자체도 정말 행복인 것 같아요.

저와 가족 모두가 평범하지만 매일매일 아프지 않고 다치지 않고 나쁜 일 없이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것에

다시금 감사함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던 책이었고요.

저 역시 그 느낌 그 감정, 그 소중함, 일상의 행복함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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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고마운 오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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