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바쁜 거미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85
에릭 칼 지음, 이상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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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주아주바쁜거미




시공주니어 ▶ 아주아주 바쁜 거미​


거미 한 마리가 농장 울타리에 내려앉아 거미줄을 짜기 시작해요.

'히힝! 히힝!' 말이 다가와 등에 타보라고 하지만 거미는 거미줄 짜느라 바빠서 대꾸도 안 해요.

'음매! 음매!' 젖소가 다가와 풀을 먹으러 가자고 하지만 거미는 이번에도 말이 없이 거미줄 짜기에 바빠요.

이렇게 농장의 동물들이 거미에게 계속 찾아와 놀자고 하지만 거미는 대꾸도 하지 않고 거미줄만 짜고 있어요.

하루 밥 세 번도 안 먹고 한번 파리 한 마리 잡아먹을 때를 빼고는 거미줄 짜기에 바쁜 거미!

과연 어떤 거미줄이 만들어 질까요?




놀기에 딱! 좋은 날씨!

그래서인지 농장의 여러 동물들은 놀 궁리만 하기에 바쁜데요.

거미는 왜 놀지도 않고 거미줄 짜기에 이렇게 열심히일까요?

거미줄은 거미에게 있어서 집이자 먹이를 잡을 수 있는 도구이자 쉼터이자 놀이터 일 거예요.

그래서 아마 거미는 잠깐 고생스럽고 힘들지만 꾹 참고 멋진 집을 만들어 편하게 쉬고 먹고 놀고 할 생각인 것 같아요.

거미를 보니 개미와 베짱이 동화가 생각나더라고요. ᄏᄏ

아주아주 바쁜 거미를 통해 성실함과 꾸준함이라는 걸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책을 다 본 후 타카와 함께 타카만의 거미줄 집도 만들어 봤어요.

아직 선 긋는 게 완벽하지 않아서 요상한 모양의 거미줄 집이 되었지만.

타카가 만든 거미줄 집에 거미 장난감을 놓고 놀아 봤어요.​


저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잠시 다른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약간 저희 다른 생각은..ㅋㅋ

놀 때도 다 때가 있다~~~~ㅋㅋㅋ

남들 놀 때 좀 같이 놀아야 같이 재미있고 그때그때를 즐겨야 한다는거...ㅋㅋ 

나이 들어 늙어지면 놀기도 힘들다는거~ㅋㅋ

약간은 삐딱한? 다른 생각을 해봤어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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