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양장)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84
에릭 칼 지음, 김세실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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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주아주배고픈애벌레




시공주니어 ▶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는 애벌레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

알록달록한 색상의 콜라주 기법으로 만든 그림책으로 색상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확~잡더라고요.

작은 알에서 태어난 애벌레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과, 자두, 배 등을 먹으면서 조금씩 성장해 가요.

그러다 토요일에 먹은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때문에 탈이 나고 마는데요.

일요일에 애벌레에게 딱 맞는 나뭇잎을 먹고 드디어 고치 속으로 들어간 애벌레!

그 후 고치 속에서 나비가 되어 세상으로 나와요.




그림책을 보고 있으면 아이들의 일상과 닮았어요.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다 어느 날 먹은 군것질이 탈이 나서 배탈이 나는 아이들!^^;;

결국 약 먹고 다시 건강한 음식 먹으면서 회복하는 아이들이 생각나더라고요.




집에 있던 애벌레 인형과 함께 책을 봤는데요.

작은 알에서 작은 애벌레가 태어나고 그 애벌레가 음식을 골고루 맛있게 먹고

드디어 화려하고 이쁜 나비로 변화는 과정을 보면서 타카의 첫마디가 '우와~~~이쁘다~'였어요.ㅋㅋ

애벌레가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는 많이 먹으면 배가 아야 하다고 말하기도 하고

하나만 먹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애벌레가 먹은 다양한 과일 모양과 이름도 배우고,

나비의 성장 과정도 알 수 있고,

과일 숫자도 세어보고 요일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희는 알록달록 귀여운 애벌레를 직접 그려서 독후 활동을 해봤는데요.

책을 볼 때 집에 애벌레 장난감이나 작은 피규어가 있다면 함께 구멍을 왔다 갔다 하면서 봐도 좋고

아이와 함께 직접 애벌레를 만들어서 독후 활동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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