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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똥 (보드북) ㅣ 둥둥아기그림책 25
조영지 지음 / 길벗어린이 / 2020년 8월
평점 :
뭘 하든 마냥 이쁘고 사랑스럽기만 한 아가!ㅋㅋ
6살 첫째를 육아하면서 4살 차이 나는 둘째가 생겼을 때 아가 아가 한 둘째를 보면서
첫째 때의 아가 시절과 함께 다시금 우리 두 아가들의 아가아가함이 마냥 사랑스럽더라고요^^
매일 하루에 한 번 이상 응가를 하는 둘째!
요즘 이유식 후기 중이라서 냄새가...^^;;;;;;;
그래도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아줘서 마냥 고마운 둘째네요
그런 둘째를 위해 둘째만을 위한 귀여운 그림책 함께 봤어요
아기똥 - 둥둥 아기 그림책
-길벗 어린이
책을 보다 보니 달팽이가 생각나더라고요
먹은 먹이와 똑같은 색의 응가를 싸는 달팽이..ㅋㅋ
그러고 보니 아가들도 그랬던 것 같아요
특히 이 부분!
"할머니 댁 다녀온 날에는 뻥! 하면서 나와요~"
이 부분의 그림에 보면 아기 방귀에 오만가지 식재료들이 표현되어 있는데요
할머니는 아가가 마냥 이뻐서 이것저것 가리지 말고 맛난 게 다 먹으라고 막 주시잖아요.ㅋㅋ
그 장면이 생각났어요
지도 아가면서.. 아가 그림에 관심을 보이는 타카에요.ㅋㅋ
아기똥에 나오는 아기의 응가, 행동, 방귀 등이 모두 지금 타카와 공감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공감 백퍼의 그림책이었어요^^
아기똥 그림책을 보면 아마도 아기똥이 세상 귀엽게 느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