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재밌는 인체 그림책 -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RBA 지음, 레베카 푸에블라 그림,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 때부터 인체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던 티키에요

아가 때는 아빠의 눈썹이 먼지 덩어리 같았는지 뭐냐고 물어보면 먼지!라고 말하고..ㅋ

요즘은 아빠 엄마의 소변 놓는 모습을 보면서 남자 여자는 왜 자세가 다른지

어디서 소변이 나오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호기심 딱지를 보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혈장, 혈소판, 백혈구, 적혈구 등을 묻기 시작하더라구요^^

이 모든 걸 다 찾아보기도 힘들고...

뭔가 한 번에 볼 수 있는 백과사전 같은 인체 그림책이 필요했었거든요

그래서 선택한 진짜 진짜 재밌는 인체 그림책! 소개합니다

진짜 진짜 재밌는 인체 그림책은 실사를 보는 것처럼 크고 세밀한 그림으로 몸 구석구석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큼직하고 두꺼운 백과사전을 연상케하는 책에는 한가득 상세한 그림들이 있어요

신비하고 놀라운 인체 구조도 자세히 볼 수 있고, 각 기관의 작동원리도 쉽게 볼 수 있더라고요

몸은 어떻게 이뤄져 있고, 어떤 기관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도 알 수 있어요

티키가 궁금해했던 몇 가지를 기준으로 먼저 봤어요

순환계!

방송을 통해서 피 사총사를 알게 된 티키!

혈장, 혈소판, 적혈구, 백혈구가 뭔지 간단하게는 알고 있지만 좀 더 상세하게 알고 싶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보면서 모양과 하는 일 등 좀 더 상세하게 알 수 있었어요

배설계

티키는 음식을 먹으면 몸속에서 어떻게 되어 대변과 소변으로 나오게 되는지  궁금해했거든요

그래서 그림을 통해서 각 기관의 명칭과  대변과 소변이 만들어지고 배설되는 것까지!

그리고 평소 엄마 아빠가 소변보는 자세가 다르다는 걸 보면서 궁금해했던 티키!

책을 통해서 남자 여자가 다르다는 것과 그래서 소변보는 자세가 다를 수 있다는 걸 알려줬어요

요즘 코로나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코로나를 주제로 면역계에 대해 설명해 주고

몸을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튼튼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숙지하게 되었어요

그 외에도 티키에겐 9개월 된 남동생이 있거든요.

동생 임신해서 배가 불러오면서 출산까지 함께한 티키에게 임신과 출산,

그리고 티키와 타카가 엄마 아빠를 닮을 수 있었던 것!

그림과 설명을 통해 알 수 있게 되어서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아직은 어려운 단어에 대해 이해가 완벽하게 되진 않겠지만 그림과 함께 보니 그래도 말로만 설명해 주거나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몰랐을 때 찾아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책 한 권으로 인체에 대해 모든 걸 마스터한 느낌!ㅋㅋ

허술하거나 너무 간단한 그림이 아닌 실사와 같은 정교한 그림들이 더욱 실감 나게 느껴지더라고요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궁금증을 해결하면서 인체의 신비에 대해 배울 수 있던 책 같아요

이 책은 소장 값어치 백 점!!!!

어릴 때부터 커서까지도 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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