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동물의 집 - 2019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꼬마 건축가 7
서랜느 테일러 지음, 모레노 키아키에라 외 그림, 홍주진 옮김 / 개암나무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전문가다운 동물 건출가들이 있다는걸 아나요?
얼마전 TV에서 동물 건축가들이라는 프로그램을 본적 있었어요
여러 종류의 동물들이 아주 전문가다운 집을 짓는 걸 본적 있는데요
동물들 중에는 인간처럼 아주 견고하고 멋진 집을 짓는 동물들이 있더라구요~
여비와 같이 보면서 엄청 신기하고 유심히 봤었는데
이번엔 책으로 만나 봤어요~

신통방통 동물의 집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건축물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해줌으로써 사고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도와 주는
인문 교양 시리즈에요.
동물들의 신통 방통한 재주와 기술들이 담긴 집을 소개하고 있어요


인간의 기본적 삶이 의,식,주 이듯이 동물들에게도 집은 중요한데요.
동물들의 집은 천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새끼를 낳아 안전하게 기르기 위해서 집을 지어요
많은 동물들의 집 중에서 몇가지를 살펴 볼게요~

우리가 많이 알고 있고 많이 봤던 벌들의 집이 있어요
벌은 인간에게 많은 것을 주고 있는 아주 고마운 곤충이죠
벌들의 집 또한 아주 견고하고 과학적인 느낌마저 들더라구요
평소 거미줄 노래를 잘 부르는 여비!ㅋ
진짜 제대로 된 거미의 집을 보여주었어요
거미는 가느다란 실을 뽑아내서 아주 견고하고 튼튼하면서도 먹이를 잡는 덫 역할도 하는 집을 만들어요
실제 인간들은 이런 거미집의 나선 모양 구조를 본떠 계단과 지붕에 적용해서 건축을 하기도 해요
신통방통 동물의 집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의 집을 소개하면서
동물들의 습성과 생태를 소개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집을 짓는 동물들의 건축 기술까지 자세히 알 수 있어요
더불어 동물들의 건축에서 배울 점을 찾고, 한정된 건축 재료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을 짓는 법도 배우지요
이렇게 동물 건축가들을 통해 실제 인간의 건축에도 적용해서 비용을 절감하거나 멋지고 견고한 집을 만드는데 적용하기도 해요
흰개미의 집~
보통 개미들은 땅속에 집을 짓는걸로 알고 있는데
흰개미들은 땅위로 높게높게~ 산처럼 집을 짓더라구요
겉에서 보기에는 무슨 산처럼 보였는데..
안을 들여다 보면 아주 정교한 성같았어요
흰개미집은 공기 순환 잘 되도록 지어졌어요~
실제 인간도 이런 흰개미의 공기 순환 원리를 건축기술에 응용하기도 해요
그 외에 나무를 이용해 집을 짓는 비버와 땅굴을 파서 집을 짓는 오소리 등
다양한 동물들이 다양한 재료와 기술을 이용해 각자 환경에 맞는 집을 짓는 모습들이 나와요

 

신통방통 동물의 집에는 동물들의 집을 색칠 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지도 있어요
여비도 새집도 색칠해 보고 거미집도 그려 보았지요~

 

짜잔~~~
여비가 그린 거미집이에요~ㅋㅋ
실제 거미집 보다는 견고함이 좀 떨어지죠?ㅋㅋ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본인의 안전과 삶을 위해 견고하고 멋진 집을 짓는 동물들~
캬~~~~이거야말로 자연친화적 집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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