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풍선
명하나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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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풍선 유아그림책은 주인공 로은이가


동생이 생기면서 겪는 속상한 마음을 다루고 있는 책이에요.


로은이는 동생이 태어나고 나서


엄마의 관심이 모두 동생에게 쏠리자


속상한 마음이 커져요.



그러던 중 우연히 한 가게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한숨 풍선'을 만나게 돼요.


이 풍선에 한숨을 불어넣으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하늘로 떠오르게 된답니다.


로은이는 이 풍선을 통해 속상한 마음을 조금씩 풀어가게 돼요.



저희 아이도 한숨 풍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이 잘 표현되어 있고


특히, 형제나 자매가 생기면서 느끼는 질투와


소외감을 공감할 수 있게 해줘요.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에요.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로은이와 함께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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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속의 거지 리틀씨앤톡 그림책 43
유백순 지음, 이경석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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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속에 진짜로 거지가 들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야기인데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거지는 먹을 것이 없어 굶다가 죽은 후


염라대왕에게 밥 한 그릇 배불리 먹어보고


죽는 게 소원이라고 빌어요.



염라대왕은 그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거지에게 49일 동안 사람 배 속을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게 해주죠.


거지는 부잣집 황 부자의 배 속에 들어가게 되는데


황 부자가 먹는 만큼 거지도 배불리 먹을 수 있게 돼요.



하지만 황 부자는 욕심이 많아서 계속 먹어도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다른 거지가 찾아와 구걸을 할 때 쫓아내 버려요. 


이 모습을 본 배 속의 거지는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황 부자가 인심 좋게 음식을 나누도록 돕기로 결심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누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고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고


결국 자신에게 독이 된다는 메시지가 와닿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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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1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1
토리 코튼 지음, 박민해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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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2권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이 책은 넘버블록스라는 캐릭터들을 통해


숫자와 수학 개념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놀이북이에요.


1부터 20까지의 숫자를 자세히 소개하고


각 숫자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놀이 활동이 가득해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다는 거예요.


12의 경우 어떤 숫자로 나누어질 수 있는지


숫자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수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어요.



책 속에 포함된 스티커 놀이와 다양한 수학 게임들은


수학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더라고요.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거든요.



넘버블록스 대백과 수학 놀이북 2권 외에도


다른 시리즈도 만나보고 싶을 정도로 좋아요.


숫자와 친해질 수 있고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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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는 특별하니까! 나무자람새 그림책 25
마리사 베스티타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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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는 특별하니까는


두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물질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에요.



장난감을 많이 가진 아이와


특별한 개를 가진 아이가 등장하는데


장난감을 많이 가진 아이는 자신의 장난감을 자랑하지만


친구에게는 같이 놀자고 하지 않아요.



반면에 특별한 개를 가진 아이는


그 개와의 소중한 우정을 자랑해요.


이 이야기를 통해서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것들


특히 우정과 사랑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돼요.


물질적인 것보다 감정적이고 정서적인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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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문어로 변했어!
아슬르 페르케르 지음, 에지기 켈레시 그림, 베튤 튼클르츠 옮김 / 스푼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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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문어로 변했어"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와 가정을 위해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는 엄마의 모습을 문어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어요.


엄마가 마치 문어처럼 여러 팔을 가지고 있어서


모든 일을 척척 해낼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더라고요.





엄마는 집안일과 회사 일을 완벽하게 해내면서도


항상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존재잖아요.


엄마가 문어로 변한 것을 모르고 있는 상황을 통해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희생과 노력을


당연시 여기지 않도록 일깨워 주는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어요.





아이가 엄마를 원래대로 되돌리려는 과정에서


엄마의 진정한 가치와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거든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고


엄마들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해내고 있는지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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