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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무에게 물어봐 2 - 안다는 것에 대하여 ㅣ 파랑새 그림책 171
지연리 지음 / 파랑새 / 2024년 12월
평점 :
라무에게 물어봐 2-안다는 것에 대하여를 읽으면서 지식이란 단순히 정보를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이해하고 삶에 연결 짓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라무가 던지는 질문과 대답은 마치 철학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특히 안다는 것이 단순히 사실을 수집하는 것을 넘어,
그것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라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았답니다.
라무의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단순한 질문이라도 그 깊이에 따라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되었답니다.
라무가 말한 "진짜 안다는 것은 알아가는 과정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문장은 특히 깊은 울림을 주었어요.
‘알고 있다’는 말의 무게와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무엇을 알고 무엇을 더 배워야 할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되었답니다.
지식과 배움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