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기관차
입 스팡 올센 지음, 정영은 옮김 / 진선아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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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어했던 꼬마 기관차가

오늘 큰 용기를 내어 모험을 떠납니다!

꼬마 기관차는 어떤 재미난 모험을 떠났을까요?

매일 같은 곳만 다니는 것을 따분해하던

꼬마 기관차가 무작정 역을 떠나 여행을 떠났습니다.

기차역을 지나 들판을 달리며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재미난 광경들도 만났지요.

간이역을 거쳐 호수를 지나기도 하고

도시 한복판도 지나 꼬마 기관차는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역으로 돌아오면서

이야기는 끝이 나게 됩니다.

꼬마 기관차가 달리면서 만나는

여러 장면들이 재밌으면서도

아름다운 삽화로 표현되어 책을 보는 내내

마치 꼬마 기관차가 된 것 처럼

짧은 여행을 떠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도

멀리 여행을 떠나볼 수도 없어서

답답한 마음이 많을 것 같아요.

꼬마 기관차를 읽으면서 아이들도

기관차처럼 칙칙폭폭 신나게

들판과 호숫가를 달리며

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해보며

답답한 마음을 해소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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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매머드 그레텔을 소개합니다 생각말랑 그림책
킴 힐야드 지음, 루이제 옮김 / 에듀앤테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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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에게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놀라운 매머드 그레텔을 소개합니다를 읽어봤어요.

 

 

어느날 지구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매머드인

그레텔이 얼음속에 오래 잠들어있다 깨어났어요.

많은 친구들이 그레텔을 환영했고 그레텔도

친구들에게 항상 상냥하게 대했답니다.

그러나 그레텔이 깨어난 세상은

시끄럽고 뒤죽박죽이었고,

그레텔 마음속에도

여러가지 감정이 가득했죠.

하지만 그레텔은 친구들을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서

마음을 속으로만 담아두었죠.

꼭 아이들이 아니더라도 어른들도

주위를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서

혼자서만 감정을 숨기고 있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그건 우리에게나 그레텔에게나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결국 그레텔도 용기를 내 친구들에게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즐거운 모습을 찾아가는데요.

우리 아이도 그레텔처럼

본인의 마음을 용기내어 솔직하게 표현하고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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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정서지능을 키워주는 그림책 놀이 - 3~7세용
이정원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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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야외 활동을 즐기기보다는

아이와 함께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되더라구요.

집에서 하는 놀이 활동에 한계가 느껴졌는데

이번에 그림책 놀이를 통해서 아이와 함께

신나고 즐겁고 재미있는 집콕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림책 놀이는 표현력이나 관찰력 등을 키울 수 있는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서 일주일에 2~3번 정도 그림책 놀이에 나와있는

놀이를 참고해서 아이와 함께 즐기고 있답니다 : )

그림책 놀이에서 크기를 비교해요에 나오는

퉁명스러운 무당벌레는 집에 보유하고 있는 책이라

아이와 함께 책도 읽고 연계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각 주제 별로 아이 연령대에 맞게 놀이할 수 있도록

설명도 자세하게 되어 있고 책도 읽고 놀이까지 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거든요.



 

크기를 비교해요는 크기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상대적인 비교와 관찰력, 분석적 사고를 기를 수 있어요.

준비물은 다양한 크기의 물건 사진을 준비하면 되는데

물건 사진이 없다면 집에 가지고 있는 물건을

직접 사용해서 크기 비교 놀이를 해도 좋아요.

무당벌레가 다양한 동물들은 만난 것과 같이

작은 물건부터 큰 물건을 순서대로 놓아보기도 하고

반대로 놓아보기도 하며 크기를 비교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각 주제별 마지막 부분에는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을

추천하는 부분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연계 놀이를 한 후

추천한 새로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네요.

난이도와 아이 연령이 주제별로 나와있어서

아이에게 맞는 놀이 학습이 가능해서

집에서도 지루한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그림책 놀이랍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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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티
사라 황 지음, Holly Moon 옮김 / 예림당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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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너무너무 귀엽고 깜찍한 유아그림책을 읽어봤어요.

바로 예림당의 토스티인데 빵으로 만들어진 토스티가

강아지를 너무나도 사랑해서 강아지가 되고 싶어 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그림책이에요.

 

누구나 자기가 되고 싶어 하는 꿈이 있잖아요.

그리고 그 꿈을 수시로 바뀌는데

지금 저희 아이의 꿈은 의사,

토스티의 꿈은 강아지랍니다 : )

그래서 토스티는 창밖에서 노는

강아지들을 보는 것을 좋아해요.

토스티 유아그림책을 읽으면서

토스티와 강아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게 됐어요.

토스티는 짧은 다리 2개와 팔 2개를 가지고 있는데

강아지는 다리만 4개를 가지고 있잖아요.

토스티는 강아지가 되기 위해서

강아지와 다른 자기 모습에 개의치 않고

두 손과 두 다리를 이용해

강아지처럼 서보기도 하는데

토스티는 바닥만 보일 뿐 앞을 볼 수 없었어요.

토스티와 강아지의 공통점 중 하나는

왈왈왈왈왈 하고 소리 낼 수 있다는 거였지요.

공통점을 발견하고 좋아하는 토스티.

강아지들이 토스티를 보고 달려들자

깜짝 놀란 토스티는 목걸이로 강아지들을 유인하고

토스트 위에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되는데

강아지는 이 토스트를 먹으려고 달려들게 돼요.

강아지로부터 벗어나게 돼요.

토스티에게 강아지가 되는 건 쉽지 않았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토스티는

한 아이의 강아지가 돼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돼요.

그 아이는 토스티를 강아지처럼 키우기로 했거든요.

왜냐하면 강아지를 너무나도 좋아하지만

털 알레르기가 있어 강아지를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토스티는 털이 없기 때문에 이 여자아이와 함께

함께 지내며 제일 친한 친구가 된답니다 : )

꿈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아그림책 토스티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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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 더 크게 나답게 세계시민 시리즈 1
김인숙 지음, 백명식 그림 / 맑은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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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의 자존감과 자아감,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나 책을 읽어봤어요.

지금까지 읽어왔던 그림책과는 다르게

텍스트가 많아 아이의 집중력은 살짝 떨어졌지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자존감, 자아감, 자기주도성에 대한

대화를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 자기 전에 항상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만큼 아이가 소중하다는 것을

아이가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는 소중해 책을 통해서 얼마나

자기 자신이 소중하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요.

나는 소중해 그림책을 읽다 보면 중간에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 시간도 있는데

지금 아이의 마음이 어떤 모양인지

한번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어요.

저희 아이는 2번째에 있는 연두색 선처럼

일자로 쭉 그어 마음을 표시하더라고요.

어른들은 마음의 표시를 가슴으로 하지만

저희 아이는 마음의 표시를 머리로 하거든요.

어렸을 때 아이가 바닥에 머리를 쿵쿵 박을 때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니

머리를 쿵쿵 박는 행동은 마음을 아프게 하려고

했던 행동이라고 하더라고요.

나는 소중해 도서는 아이 눈높이에 맞게

짤막한 한 컷 만화 형식으로도 나와있는데

재미있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서

아이가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어 좋았어요.

이런 상황일 때 어떤 생각이 들어?

어떤 마음이 생기는 거 같아?

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연스럽게

아이의 생각을 알 수 있었거든요.

 

 

열심히 해서 꼭 뭐가 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무조건 잘하기보다는 뭐든지

열심히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의미에 대해서도

쉽고 자연스럽게 설명해 줄 수 있었어요.

다양한 상황을 통해서 아이가 스스로

자아감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소중한 나,

주변 세상에 대한 의미를 즐겁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이라 좋았답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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