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섬에 놀러 와

아름다운 우리 섬에 놀러 와 ㅣ 우리 그림책 39
허아성 지음 / 국민서관 / 2022년 5월

오로지 그림만으로 책을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우리 섬에 놀러 와,

빨간 뚜껑을 가진 플라스틱병의

바다 여행 이야기가 그림으로 나와있는데

바다를 여행하며 바다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아이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이렇게 햇살도 좋고

모든 사람들이 바닷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거든요.

빨간 뚜껑을 가진 플라스틱병의 표정도 행복해보이죠.

그러다가 바다거북 등에 올라가게 되는데

무척이나 힘들어보이는 바다거북 표정이

마음을 아프게 하더라구요.

목에 잠겨있는 그물부터 얼룩덜룩한 몸까지

결국 바다에 사는 생명마저 빼앗아버린

사람들의 플라스틱 사랑,

아이와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기로 했어요.

수많은 물건들, 결국엔 바다에 쌓인 쓰레기들

일회용품은 최대한 줄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로

성장해가길 바라는 마음에

빨간 뚜껑을 가진 플라스틱병의

바다 여행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떡하지? 걱정

어떡하지? 걱정 - 우리 아이 마음 그림책 ㅣ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61
아담 치치오 지음, 미리암 베렌스홋 그림, 김인경 옮김 / 책과콩나무 / 2022년 5월

걱정이 많은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은 책,

어떡하지? 걱정을 읽어봤는데

아이들이 걱정을 두려워하지 않고

걱정을 잘 다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그림책이에요.

어린 아이일수록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툴게 느껴지는데 감정 표현을 하는 방법이라든지

걱정에 대해 어떻게 대체하면 좋은지에 대한

해결책이 담겨있더라고요.

용감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읽어주면 좋은거 같아요.

놀이터에 가서도 친구들과 마음껏 놀지 못하는 걱정부터

걱정이 너무 많은 앤디는 실수할 두려움까지 걱정하게 돼요.

불안해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지도 못하고

앤디의 표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더라고요.

걱정은 불안해하는 마음에서 생기는 것,

누구나 마음속에는 불안이 생길 수 있고

이 불안은 달아나지 않으니

자신을 믿으면 걱정은 사라진다고 해요.

걱정쟁이 앤디도 엄마의 말에 귀를 기울여

행복이 가득한 진짜 모습을 찾게 되거든요.

걱정을 없애기 위한 과정이 담겨있어

아이와 대화하며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행복한 하마 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

행복한 하마 - 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
찰스 산토소 지음, 정명호 옮김 / 작가와비평 / 2022년 5월

정말 재미있는 그림책,

행복한 하마 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 책을 읽어봤어요.

정말 하루에 몇번씩 읽게 되는지 몰라요.

그정도로 아이가 푹 빠져있는 그림책이랍니다.

히포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히포는 길을 가다가 넘어지게 되면서

거북이를 만나게 되는데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한 거북이였거든요.

평범한게 싫었던 히포는 소원을 빌기 시작해요.

거북이의 등껍질, 사자의 갈기, 기린의 목,

악어의 꼬리, 캥거루의 발까지

엄청 화려한 하마로 변하게 돼요.

갖고 싶은 모든걸 갖게된 히포는

엄청 행복해하는데 결국 엉망이 되고 말거든요.

행복한 하마 그림책을 통해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과 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책이라 좋았어요.

마지막 소원으로 얼룩말 꼬리를 얻게 되는데

아이가 너무 귀엽다며 좋아하더라고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것을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었던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머리가 좋아지는 종이접기 알파벳

머리가 좋아지는 종이접기 알파벳 ㅣ 머리가 좋아지는 종이접기
이영주 그림, 만들기 아저씨 기획 / 스마트베어 / 2022년 5월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머리가 좋아지는 종이접기 알파벳!

26개의 알파벳 접기가 가능한 책이라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좋아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접는 방법도 간단하고 완성된 알파벳으로

영어단어까지 만들 수 있어 좋더라구요.

머리가 좋아지는 종이접기 알파벳은

종이접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소근육도 발달시킬 수 있고

알파벳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알파벳으로 표현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알파벳을 접을 수 있는 종이는 알파벳 당

4장이 들어있고 가위로 갈라 알파벳 종이접기가 가능해요.

26개의 알파벳을 접고난 후에

눈스티커까지 붙여주면

완벽한 알파벳이 만들어지더라구요.

순서가 나와있어서 3번만 접어주면

알파벳이 완성되니까 종이접기를 처음

해보는 아이들에게도 머리가 좋아지는 종이접기 알파벳은

도움이 많이 될거 같다는 생가깅 들었어요.

종이접기를 하면서 집중력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이 알파벳은 어떤 모양이 될지 추리하며

종이접기를 해보기도 했답니다.

S는 Snake라고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어 좋았고

알록달록 다양한 컬러와 그림으로

알파벳을 익혀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머리가 좋아지는 종이접기 알파벳은

종이접기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있지만

알파벳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서

영어를 처음 써보는 아이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두근두근 첫인사

두근두근 첫인사 ㅣ 맑은아이 7
양지안 지음, 서지혜 그림 / 맑은물 / 2022년 4월

아이에게 인사를 잘 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주기 좋은 책,

유아그림책 두근두근 첫인사 책을 읽어봤어요.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인사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에

두근두근 첫인사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었거든요.

두근두근 첫인사 유아그림책은

최근 날씨가 너무 좋아 외출을 하게 되면

엘리베이터나 밖에서 수많은 이웃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 선생님을 만나면서

인사를 하기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 그림책인거 같아요.

엄마 여우는 아기 여우에게 같이 인사하자고 하지만

아기 여우는 엄마 말처럼 하는걸 부끄러워 해요.

저희 아이도 처음에는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만나면 엄마 뒤로 숨거나 바지로 얼굴을 가리곤 했는데

두근두근 첫인사 책을 읽고난 후로 아이에게 변화가 생겼어요.

이제는 아이가 숨지 않고 이웃사람들이나 친구들에게 밝게 인사를 잘 하거든요.

두근두근 첫인사에 나오는 주인공인

인사를 하고 싶지 않은 아기 여우 앞에

사자 아저씨가 나타나게 되는데

사자 아저씨가 성큼성큼 다가오는 모습을 보며

아기 여우의 눈은 그렁그렁해져요.

그래도 인사를 하는 용감한 아기 여우랍니다.

인사라는건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기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인사하는 습관을 기르면서

부끄러움과 부담감을 이겨내기 위해 연습하는

노력과 용기를 이끌어내줄 수 있는 책이라

첫 인사를 위한 도움이 됐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는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에게

얘들아, 안녕? 하며 밝게 인사하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처음 하는 인사는 어렵겠지만

계속 연습하다보면 습관으로 변하게 되잖아요.

안녕! 내일 또 만나!

헤어지는 인사도 할 수 있는

밝은 아이로 성장해나가면 좋을거 같네요.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집에 돌아가는 시간에도

큰 소리로 인사하는 아기 여우를 보며

아이도 인사를 씩씩하게 하게된거 같아 뿌듯합니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