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여서 좋아

너여서 좋아 ㅣ 웅진 세계그림책 237
기쿠치 치키 지음, 황진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2월

주로 검정색의 색감이 많이 들어가 있는

너여서 좋아 유아 그림책이에요.

검은 강아지 까망이와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족제비는 기뻐서 제자리를

빙그르르 돌았다는 내용에 대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아이에게 설명도 해주었죠.

까망아, 너는 어떤 색이 좋아?라고 묻는 질문에

항상 친구의 색을 이야기하거든요.

까망이는 친구들의 색을 좋아해요.

마지막엔 까망이와 까망이 친구들이 모두 나오는데

여러가지 색깔이 모이니 그림이 더 멋져지더라고요.

우리 모두 친구 색깔!

아이에게 함께 살아가면서 각자의 개성이 있고

그 개성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줄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다시는 낚시 안 해

다시는 낚시 안 해 ㅣ 북멘토 그림책 11
윤여림 지음, 정진호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2월

컬러링북도 같이 만나볼 수 있었던

다시는 낚시 안 해 그림책이에요.

가로로 긴 형태의 책이라

특이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지구 환경문제를 다룬 그림책이랍니다.

보물 낚시를 즐기는

혼자 고독을 즐기며 살아가는 낚시꾼이

낚싯대를 구름 바다에 던지면

지구의 물건들이 걸려 올라오게 되거든요.

그러다가 어느날부터 계속 동물친구들만

걸려서 들어오게 되고

동물친구들은 지구에서 더이상 살 수 없다면서

이곳에서 살면 안되냐고 낚시꾼에게 이야기해요.

그래서 낚시꾼은 동물들이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숲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게 되거든요.

지구뿐만 아니라 전 우주의 모든 생명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우리의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고양이는 다 알아

고양이는 다 알아?
브렌던 웬젤 지음, 김지은 옮김 / 올리 / 2023년 3월

뉴욕타임스 스페셜 어린이책 이슈 선정

고양이는 다 알아?

표지부터 귀여운 책이에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브렌던 웬젤의 신간이거든요.

밖을 한 번도 나가 본 적이 없는 아기 집고양이는

창문을 통해서 바깥 세상을 구경하게 되는데요.

여러가지 장면을 유리한장 너머로 보면서

사람들이 볼 수 없는 지하 구석까지 보게 돼요.

앞다투어 날아가는 새들과

생쥐를 싫어 나르는 돛단배들까지

창문을 통해서 보는 그림이 신선하더라고요.

문장이 짧막하게 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읽어주기에도 좋았어요.

무엇이 빨리가는지

누가 자기를 뚫어지게 쳐다보는지

누가 높이 떠오르는지

아이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던 책이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었던 책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팡팡다이노 탈것 스티커북 책으로팡팡

팡팡다이노 탈것 가방 스티커북 ㅣ 팡팡다이노 가방 스티커북
책으로팡팡 편집부 지음 / 책으로팡팡 / 2022년 3월

팡팡다이노 탈것 스티커북으로

아이와 함께 스티커 놀이를 했어요.

손잡이가 달린 스티커북이라

아이가 들고다니면서 놀이를 하더라고요.

팡팡다이노 친구들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스티커북인데요.

생생한 실사 탈것 스티커가 있어서

아이에게 탈것 종류를

알려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실사 탈것 스티커를 붙였다가

떼었다가 하면서 놀이를 할 수 있고

커다란 배경 놀이판에 스티커를

직접 붙여보면서

어떤 탈것인지 얘기해보기도 했거든요.

넓은 배경 놀이판이 있어서

탈것 스티커 종류가 많아도

어디든 붙일 수 있어 좋네요.

배경 놀이판이랑 다양한 탈것 스티커로

재미있는 팡팡다이노 스티커 놀이

매일 꺼내서 하고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한림출판사 삐치는 쿠션

삐치는 쿠션
박서현 지음 / 한림출판사 / 2023년 1월

최근 아이가 자주 삐치는 모습을 보여

삐치는 쿠션 책을 읽어주고 싶었거든요.

이 책에는 예나라는 주인공이 나오는데요.

말없이 마트에 가 버린 아빠랑 오빠 때문에

예나는 속상한 마음을 가지게 돼요.

삐치는 방에서 삐치는 쿠션 떼떼를

끌어안고서 삐치는데

쿠션은 아니지만 집에

아이가 좋아하는 애착인형이 있어

끌어 안아보기도 하더라고요.

쿠션 떼떼는 바다를 좋아하는 예나에게

바다 차를 주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예나는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게 돼요.

바다 차를 마시던 예나는

가족들과 함께 놀러갔던 바다가 떠올라서

이야기를 꺼내게 되는데요.

떼떼에게던 오빠의 새로운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독이는 과정을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어 좋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