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둑 한빛문고 6
박완서 글, 한병호 그림 / 다림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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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남이는 전기용품 도매상에서 한 할아버지 밑에서 일하고 있다~

수남이는 매우 부지런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칭찬을 듣고 더욱 열심히 노력한다

주인 할아버지가 공부도 시켜준다고 해서 밤 늦게 공부도 한다

바람이 세게 불던 어느날 재수가 없다고 생각했던 수남이는 배달을 하다가

바람이 불어 자전거가 넘어지는 바람에 비싼 차를 긁고만다.ㅜㅜ

차 주인은 돈을 주지 않으면 자전거를 주지 않겠다고 묶어 두지만 수남이는 결국

그 자전거를 들고 도망치면서 묘한 쾌감을 느낍니다.

사실 수남이의 형은 도둑질을 하다 잡혀 지금 감옥에 있습니다.

돈벌러 서울로 오면서 수남이의 아버지가 도둑질만은 하지 말라고 수남이에게 신신 당부 했던 것을

기억해 내면서 수남이는 자전거를 훔치듯 가져온 것을 후회합니다.

돈만 아는 주인할아버지와 비교되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수남이는 서울을 떠나 고향으로 갑니다 .ㅜㅜ슬프다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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