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폭력을 쓰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8
조지혜 지음, 천필연 그림, 황준원 감수 / 참돌어린이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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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낸곳 : 참돌어린이

지은이 : 조지혜

그린이 : 천필연

감수 : 황준원 (청소년 학습발달 전문가)

엄마가 답하기 애매한 것들만 쏙쏙 골라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 왜 폭력을 쓰면 안 되나요? 입니다.

별것 아닌 일로 친구와 놀다가 다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남아라 그런지 유독 몸놀이도 좋아하고 밖에서 노는 걸 좋아해요.

활동적이고 호기심 많고 몸싸움 좋아하는 울 아이 그래서 놀때면 은근히 걱정 되기도

합니다.

이제 8살 학교에 입학해서 잘 적응하고 있어요. 아직은 저학년 이라서 괜찮은데

앞으로 고학년이 되면 친구들과 부딪힐 일들도 많은데 그럴때 울 아이가 현명하고

지혜롭게 행동했으면 좋겠어요.

이 책을 통해서 왜 폭력을 사용하면 안되는지 잘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책 속이 주인공들과 함께 동화책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걸 생각하고 느낄 수

있었어요.

가끔 너무 화가 나면 저도 체벌을 했었는데 이 모습을 보면서 아이도 폭력에 노출되고

있음을 알고 반성 많이 했습니다.

폭력을 하는 아이나 받는 아이 모두 마음과 몸의 상처를 다 같이 받고 있음을

아이에게 잘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부록 - 엄마 아빠가 읽어요.

청소년 학습발달 전문가 황준원 교수님의 우리 아이 바른 행동 지도안이 있어서

아이에게 폭력은 어떤 것인지,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도움 되는 말들이 많아서 넘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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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에스텔롱의 디자인 수업 - 사진으로 배우는 첫 번째 디자인 북
파스칼 에스텔롱 글.그림, 권순영 옮김 / 톡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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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낸곳 : 톡

글/그림 : 파스칼 에스텔롱

옮김 :권순영

톡톡 튀는 디자인과 색상이 눈에 팍 띄는 파스칼 에스텔롱의 디자인 수업 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은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사물을 다각도로 바라보는 창의력을 키우게 

해주는 책이라 넘 마음에 들어요.

설겆이 할때 쓰이는 수세미가 귀여운 강아지로 바뀌었네요.

평소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의 또다른 발상이 눈에 띄는 디자인 북입니다.

울 아이 토끼라고 그린 그림인데 자기도 그려놓고는 재밌다고 웃고 있어요.

까칠까칠 수세미는 또 무엇으로 바뀔까요??

울 아이 많은 흥미와 관심을 보이면서 적극적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무엇처럼 보이시나요???

첫번째는 호랑이를 그렸다고 하네요. 꼬리는 호랑이가 맞는것 같은데 몸의 무늬는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ㅋㅋ

두번째 그림은 닭입니다. 벼슬과 부리도 제법 그렸네요.ㅋ

아이가 생각하면서 기분좋게 마음껏 그릴 수 있어서 넘 좋은것 같아요.

이번엔 닭입니다. 양말을 꼬꼬 닭으로 표현할 수 있다니 그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울 아이도 옆의 그림을 따라 닭을 그렸어요.

탱글탱글 방울 토마토는 무엇이 되었을까요.

울 아이 처음에는 사람 얼굴을, 째깍째깍 시계를 그리고, 어린이 동요 cd를 그렸어요.
우와~~ 저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cd입니다.

동글동글 cd를 그리다니 정말 아이들의 상상력은 놀랍습니다.

마지막으로 토끼와 손을 그렸어요. 처음에는 기다란 손가락과 둥근 손을 거북이라고

생각했는데 울 아이 5개의 손가락을 그리더니 손이라고 하네요.^^

아이가 즐겁고 신나게 마음껏 상상하고 그림을 그릴수 있는 책이여서 넘 좋았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그림들이 넘 많아요.

상상해서 사람 얼굴 그리기, 신발 그리기, 사람의 왼쪽, 오른쪽 그림 그리기 등등

넘 재밌고 기발한 그림 그리기가 많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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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의 눈물 바우솔 작은 어린이 15
최은영 지음, 허구 그림 / 바우솔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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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언론을 통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위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값진 한 사람의 인생을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고 행했던 수많은 행동들이 얼마나 무서운 짓임을 그들도 알아야합니다.

그 당시 너무나 어린 나이의 소녀들을 강제로 끌고 가고 거짓말로 속여서 데려간 그들은

참으로 뻔뻔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봄이는 아빠의 폭력 때문에 나눔의 집에 살게 되고 거기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사연과 이야기를 접하게 됩니다.

울 아이에게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려줄 책임이 있습니다.

이웃 나라에서 역사왜곡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서 더 그러한 책임이 강하게 듭니다.

이 책은 우리의 역사를 아이들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게끔 만들어져서 넘 좋았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근 20년동안 1000번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 긴 세월동안

일본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정말 처참하고 힘들고 죽지 못해서 사는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저희가 어찌 감히 상상이나 하겠어요.

이제 나이가 드셔서 한분 한분 세상을 떠나고 계세요. 한 맺히고 억울한 마음을 그들의

진심어린 사과가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교과 연계 내용

2학년 1학기 국어 1. 느낌을 말해요

2학년 2학기 국어 2. 바르게 알려줘요, 3. 생각을 나타내요

3학년 1학기 국어 2. 아는 것이 힘

3학년 2학기 국어 6.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요

4학년 1학기 국어 6. 의견을 나누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3. 서로 다른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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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아주 쉽게 배우는 확률과 통계 이야기로 아주 쉽게 배우는 수학 시리즈 4
정완상 지음, 황기홍 그림 / 이지북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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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성대를 누리던 수리덤 왕국이라는 가상의 나라에서 마티 왕, 놀리스 교수, 마법사

헤아리스와 왕궁기록원인 내가 우연히 발견한(확률과 통계)라는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

여러 가지 신기한 경험을 하면서 확률과 통계에 관한 책을 완성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제 학창시절을 되돌아 생각해보면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기초를 놓치니까 따라잡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수학을 재미있는 과목으로 생각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싶어요.

이야기로 아주 쉽게 배우는 확률과 통계는 수학적 공식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다양한 예를 들어서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니까 책을 읽는 재미가 있어요.

자연스럽게 읽다보니까 수학이 그리 어렵지는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일상생활에서 수학은 알게 모르게 우리와 같이 있고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그걸 느끼지 못할 때가 많이 있어요.

서문에서 지은이는 말합니다. 확률이라는 용어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등장하지만

그 기본 개념인 경우의 수를 헤아리는 내용은 초등학교 5, 6학년때 나타납니다.

초등학교 중.고학년때 미리 천천히 읽어보면 아이에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많은 흥미와 관심이 생길것 같아서 넘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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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브레인 - 똑똑한 양육, 야무진 내 아이를 위한
데이비드 월시 지음, 천근아.이은하 옮김 / 비아북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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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좀 크면 편해질까 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아이가 크는 기간만큼 육아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야 하는데 참으로

내 아이 키우는 일이 넘 힘들때가 많아요.

남아라 그런지 밖에서나 집에서나 어디로 튈지 모를 행동도 많이

하고, 친구들이랑 좀 놀때면 몸으로 놀기 좋아해서 곧잘 싸움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기회 닿을때마다 육아서를 꼭 챙겨 읽는 편입니다.

읽으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되고 지금 내 모습은 어떠한지 반성도

해보고, 제 자신이 고쳐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게 되서 넘 좋은것

같아요.

스마트 브레인.. 귀여운 캐릭터의 표지여서 과연 내용은 어떨까

기대가 많았습니다. 제법 두꺼운 페이지의 책이였는데 내용들이

알차고 넘 좋아서 금새 읽었습니다.

다양한 주제에 맞게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넘 유익했습니다.

특히 울 아이 밤에 늦게 잘때가 많아서 늘 아침에 힘들어했거든요.

이 책 제8장 아이가 자는 동안 뇌는 일한다에서 울 아이의 적정

수면시간도 명시되어 있고 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좀 늦게 자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일찍 재워야하는 필요성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제 2장 아이의 지능을 높이는 방법 중에는 아이에게 칭찬하는 요령 및

방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저 역시도 그냥 막연히 칭찬해줬는데

이젠 아이가 칭찬받을 만한 행동을 하면 그때 구체적으로 이유를 말해

주고 칭찬해 주고 있어요.

요새 자녀를 한 두명만 낳기 때문에 아이의 작은 행동에도 과하게

칭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행동이 오히려 아이에게 해가 될 수 있음을

잘 기억해야겠어요.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하는 항목들만 쏙쏙 들어있어서 울 아이 키울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서 넘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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