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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힘 빼기의 기술 - 노력형 김대리를 요령 좋은 일잘러로 바꾼 업무 시크릿 56
마쓰모토 도시아키 지음, 백운숙 옮김 / 북클라우드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목 : 직장 생활 힘 빼기의 기술
◆지은이 : 마쓰모토 도시아키
◆출판사 : 북클라우드
◆리뷰/서평내용 :
먼저 이 책의 제목이 참 끌렸습니다.
직장 생활의 힘 빼기의 기술이라는게 과연 뭘까?
직장 생활에서 힘을 왜 뺴지? "워라밸'과 관련된 책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효과적, 효율적으로 업무하자는 취지의 내용이었습니다.
저 자신에게 충격적이 많은 문구들이 있었습니다.
"노력은 필요없다" 책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프롤로그에서 만난 이 문구는 다소 도발적으로 느껴졌다.
더 읽어보면 "힘을 줘야 할 부분과 힘을 빼야 할 부분을 잘 구분해서 불필요한 노력을 줄인다는 뜻"이라고
해명아닌 해명을 하고 있자만...불필요한 모든 '노력'을 없애라고 강조하고 있다.
몇가지 나에게 크게 와 닿았던 장들을 보자면
<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는 100% 망하는 길> 이라는 제목의 장이었다.
왜냐... 지금껏 저렇게 생각하며 일해왔기 때문...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근데 아니란다.
또 한가지 많이 들었던 것 같지만, 실제 우리 업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부분은
<하루를 8시간이 아닌 6시간으로 생각한다>
하루 업무 시간을 6시간으로 설정하면 돌발 상황이 생기거나 뜻하지 않은 기회가 주어졌을 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긴다는 것이다. 또한 '마감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마감을 코앞에 두면 무의식적으로
업무 효율이 오르는 현상이 그것이다. 하루의 업무 계혹을 6시간으로 짜서 의도적으로 마감효과를 노리면 업무 속도도
비약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해준다.
이 책에서는 여러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어 직장인으로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이 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50%만 내 업무에 반영할 수 있다고 하면 내 업무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많은 직장인들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책 뒷면에 직장인의 5가지 증상과 그 해결책을 간단하게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