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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공인중개사의 비밀노트 - 초보를 위한 취업과 창업 완벽 가이드
김영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2월
평점 :
매년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하는 인원은 엄청나다. 물론 합격률은 매년 다르지만 약 20%내외를 보이고 있다. 이 책은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지 않다가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해 이제 공인중개사 개업을 고민하는 이들이 꼭 한번쯤 읽어봐야할 내용들을 담고 있다. 혹시 미래에 공인중개사에 도전하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면 미리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일단 개업을 해서 개업공인중개사(개공)가 될 것인가 소속공인중개사(소공)으로 활동할 것인가를 선택해야하고, 개업하기로 했다면 어디에 사무실을 낼지부터 고민해야할 것들이 많다. 이러한 것들을 하나하나 차례대로 소개하며 풀어주기 때문에 공인중개사 업무 시작을 위한 지침서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주특기를 어떻게 할지..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각 물건의 특성 및 누가 어떤 것을 하는게 좋을지 등을 알려주고 있다. 더 나아가 위 전공별 영업방법을 소개하고 있고, 마케팅은 어떻게 할지? 키워드광고, 블로그, 카페, 카톡, 유튜부 등 다양한 매체의 장단점 또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냥 시세를 알아보러 온 고객인지, 아니면 정말 당장 입주할 물건을 찾으러 온 고객인지를 구별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것을 이야기 하며,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지에 대한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책은 참으로 자상하다고 표현하고 싶다
뒤쪽으로 가면 실제 계약서 작성법과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런면에서는 공인중개사 업무를 할 분들 뿐만 아니라 부동산 계약을 자주하는 분들에게도 알고 있어야하는 상식을 담고 있는 책으로 소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암튼 두고두고 필요할때 열어볼 수 있는 실용적인 책인 것 같아 잘 소장하려고 한다. 이상으로 이 책에 대한 감상평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