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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품위 -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삶의 태도
최서영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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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어른으로 살고 있지만 정말 내가 어른인지는 모르겠다 대부분이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아가지 않을까 어렸을 때 마음 그대로 육신만 변화하는 삶을
최서영 작가님의 어른의 품위는 다정하면서도 현재의 나를 되돌아보고 다듬으라는 조언처럼 들렸다 표지의 금박 입힌 붉은 선이 이어지고 관통하고 끊어지듯 우리의 삶은 다른 사람들과 얽히기도 또는 끊어지기도 한다
명예나 돈 이런 저런 것들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건 역시 사람과의 관계인데 최서영 작가님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다정하게 이를 풀어낸다

왜 그런 쓸 데 없는 걸 배워? 돈 되는 거나 배우지
배우는 걸 좋아하는 나는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꽤 된다 뭐 사람의 생각은 똑같을 수 없고
가치관이 다 다르기 마련이니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나도 사람인데 기분 나쁘다
사회생활에서 일어난 일이니 내면의 울화만큼 공격적인 표출을 못하지만...
'배움이 내 안의 무언가를 변화시키는 기분이 든다면 충분히 가치 있다고 믿는다.'
작가님의 이 말이 나를 위로해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또 내가 듣고 싶었던 말들을 해주는 게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 것인지 어른의 품위를 읽으며 느낀다 또한 말의 온도에 대한 중요성 또한
2장 136페이지 우아한 어른 편에서는 말에 대한 부분이 나온다 나를 지키기 위해 했던 말들이 날카로운 비수가 되기도 하고 '그냥' 이라는 무심함이 담긴 말이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가를 담아냈다
말의 그릇에 따뜻함을 담자는 작가님의 생각이 나의 언행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내 생각과 의견을 솔직하게 풀어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어른의 품위에서는 솔직함과 다정한 위로를 함께 건네는 작가님의 따뜻하 마음씨가 느껴진다
피부로 느끼는 추위보다 마음으로 느끼는 추위가 더 삭막하고 아리게 느껴지는데
일면식도 없는 독자를 향한 작가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도서라 읽는 내내 행복했다
다정하고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