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사지 하루오 지음, 주성원 옮김 / 불광출판사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야심경을 알고싶다는 호기심에 시작한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 입니다 

과학과 반야심경의 조화라니 과자의 시선에서 본 반야심경은 어떤 모습일까 이와 관련하여 

우주와 과학을 어떻게 엮을 수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반야심경은 생각보다 정말 짧은 260자로 이뤄져 있더군요 그걸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해야 할까 싶었는데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에서는 

이렇게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을 해줍니다 

이해하기 쉬운 예시 또한 있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마음이 정말 복잡하고 누군가가 밉기도 하고 지금의 내 자신이 싫어질 때가 있기도 하고 과거를 바꾸고 싶기도 합니다 

 과거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하여 현재와 미래를 바꾸는 상상 많이들 하지요 

하지만 반야심경을 읽다보니 과거에 너무 얽매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98페이지에 나오는 

 과거는 문자 그대로 지나간 것이며, 지금 여러분이 과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머릿속에 남아 있는 현재의 기억일 뿐입니다. 과거라는 실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문장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나는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살아가고 있음에도 과거를 계속 떠올리는 것은 지나간 기억을 계속 붙들고 있는 것이란 생각에 정신이 들더군요

  현재의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여 살아가야 하는데 말이죠 


 읽고 나서 마음이 좀 가벼워지기도 했고 같은 문장이지만 내 기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도 하여 계속 수시로 읽고 싶은 도서였습니다 

 앞으로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