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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주목하는 죽음 이후의 일들 - 사후 세계와 윤회에 대한 물리학적 고찰
김성구 지음 / 불광출판사 / 2025년 8월
평점 :
불광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처음 책의 제목을 읽었을 때 도파민이 싹 돌았지요
사후 세계 , 윤회 그걸 물리학적으로 고찰한다 너무 신기하고 대체 어떻게 다뤘을까?
임사체험, 전생 체험, 윤회를 과학자의 시선으로 본다면 어떨까 란 호기심에 읽게 되었습니다
흥미와 재미로 시작한 독서는 읽는 내내 스스로에게 삶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책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삶'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걸쳐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그것은 한 편의 영화와 같다. 따라서 한 생의 '삶'은 그 영화의 한 토막에 해당된다고, 이 순간의 '나'는 그 영화의 한 장면에 해당한다.
내 삶이라는 영화의 한 부분인 지금 그것이 기승전결 중 어디에 도달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영화를 잘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좋은 장면이 필요하고 그것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는 윤회와 업 또한 관련이 있습니다
윤회는 중생들이 삶을 삶과 죽음을 반복하는 삶의 모습이며, 업이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것은 영화 매트릭스에서 말하는 매트릭스와 같은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업은 현재의 내 행동과 말 그리고 동작과 생각을 말하는 것이고 이것이 미래 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좋은 생각과 마음으로 행동에 유의를 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줍니다
사실 알고 있으면서도 의식하고 깨닫기란 힘든 것이지요
과학을 기반으로 한 도서지만 삶에 대한 철학책이기도 해서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 봤으면 하는 도서입니다 개인적으로 과학 주제는 흥미로워하면서도 어려워하는데 과학이 주목하는 죽음 이후의 일들은 작가님이 설명을 상세하고 간결하게 해주셔서 비교적 쉽게 잘 읽었습니다
임사 체험이나 전생 체험 부분도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