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 읽었습니다ㅠㅠ마냥 신나고 흐뭇하고 그런 재미있었다 & 좋닸다가 아닌, 아픔, 애틋, 잔잔하면서 동시에 설레고, 일상같으면서 특별하고...구원-그런 느낌 모두 이렇게 잘 담겨있을 수 있나요T_T합니다. 어떤 상황이 닥치고 이걸 누가 어떻게, 어떤방법으로 해결(?)소화(?)가 되려나, 서로에게 무슨일이 있는걸 알게되는가 모르고 넘어가게 되는가 알면 언제 알게되어 전개에 어떤 방향이 제시되나- 등등. 둘이 정말 좋아요ㅠㅠㅠ 작품 문체나 상황 분위기만 잠깐 보려고 책장 열었다가 완결까지 읽었습니다. 소장하게 되어서 참 좋습니다. 여운도 쭉 남아요. 계속 기억납니다:)
재미있어요! 역시 외전이 나왔군요! 본편 읽으면서 나도 쫄리고ㅋㅋㅋ했던건 수가 진짜로 다시만난 공 짤 없이 싫어(?)했던듯한.... 보통 상황이나 애증, 마음의 상처 때문에 + 더 중요하게 지켜야 하는 존재가 생겨서 아직 좋아하고 보듬어주고 싶고 얼굴보는건 좋지만 이 악물고 아닌척, 밀어내고 그러랬는데 은실장.... 은실장!! 아주좋아... 했습니다 외전ㅠㅠㅠㅠ 나와서 행복
한이 딜해서 간호 자격증을 위한 학원 다니는데에 성공!하고, 잘 보다가ㅋㅋㅋㅋ유혈이 낭자한 밤ㅋㅋㅋㅋ이ㅋㅋㅋㅋ 주사기(진짜 의료 주사기)연습ㅋㅋ으로ㅠㅠ웃기고 귀엽고 했습니다. 직원들까지 엮여서 웃픔ㅋㅋㅋ 본편에서 그렇게 애 잡고 못살게 굴고 손찌검까지했는데ㅠㅠ외전에서 (여전히 입은 걸지만) 다 해주고 싶어하고, 그러면서 생각이나 사고는 약간 정상범주에서 모지리 앤 나가리 되어있는 공인 태신이라ㅋㅋㅋ 이 커플 참말루 좋습니다ㅎㅎㅎ 외전 분량도 많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앞으로 아주 그냥 달달구리 볶았으면 좋겠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