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며 곰곰 실물 동물 모습 생각해보고, 그동안 나는 어느 부분을 중점으로 보고 두고 어떻게 그렸던가, 어려운 부분은 여기였는데- 하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냥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은 책입니다. 사랑스러움ㅎㅎ
책 자체는 얇고 독특한 판형(크기)이지만, 수 놓아진 모습, 작품이 쫑쫑 모여있는걸 보는것만으로도 좋은 기분으로 만들어줍니다:)
다들 어떤색깔을 골라 자수 놓는지, 어떤 스티치를 활용하는지 궁금해서 자수책들 하나씩 모아 보고있어요:)
특수직업군 일하는 공수 셋이 얽인 이야기 평이 좋아서 보게 됐어요. 문체도 좋았음!
만들어 보고 싶게 하는 의욕을 강력히 불어넣어주는 레이아웃과 작품들(사진!!)!!! 참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