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종종 표지를 본적있는데 고민하다가 다른 책에 정신팔려서 지나쳤었거든요. 지금에서야 소장구입으로 읽게 되었는데 ㅜㅜㅠㅠ역시 좋은 리뷰 작품엔 이유가 있다. 인물들도 다양하게 언급되고, 시합/경기 얘기도 중요하게 많이 나와요ㅠㅠㅠ 단순꽁냥대는 둘 사이의 가벼운 배경설정이 아니라 디테일하고 중요한 말도 많이 오가서 엄청 몰입됩니다. 같이 커리어 걱정하고 있음ㅋㅋㅋㅋ 둘이 대화하는것도 다 재미있고 마음에 들어요ㅠㅠ 수가 공 가르치느라 초반에 애를 많이 썼음ㅋㅋㅋㅋ 비유도 웃기고 첫경험에 트라우마ㅋㅋㅋㅋ오면 안되니까! 만점주면서 칭찬하고ㅋㅋㅋㅋㅠㅠㅠ 외전에서 와우ㅠㅠㅠ드디어 반지.... 외전에서야 이걸 보다니!!!! ㅠㅠㅠㅠ 정말 둘의 첫만남~대학및기숙사생활~이루어지기~까지 삶을 쭉 잘 본 것 같아요. 읽으면서도 읽고나서도 느낌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