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한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해. 어떤 승부를 했든 지면 당연히 분하고 억울하지. 극단적으로 말하면 연습을 열심히 하지 않은 녀석도 시합에 지면 분해. ‘분하다‘는 감정은 누구나 진짜라고생각해. 하지만 그 분한 마음을 사흘 만에 잊어버리는 녀석은 약한 채로 남는 거니까...! 3년이란 시간은 우물쭈물하고 있다간 순식간에 끝나버리니까...! 그, 그럼! 앞으로 연습 열심히 해라!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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