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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인생미답 - 살다 보면 누구나 마주하는 작고 소소한 질문들
김미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나 자신을 사랑하니 내 삶도 사랑하게 된다...
"인생미답"
이말은 무슨뜻일까?
"나를 끝까지 사랑하는 힘,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답입니다"
누구나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문득 나를 사랑하고 있나 하는 질문을 받는 다면 즉답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이상하게도 이런 질문은 한창 내가 나를 비하하고 나는 왜 이럴까하고 자책하고 나만 힘들어진듯이 느껴질때 받게 된다.그것은 아마도 그때의 나는 나를 자학하거나 자기비하를 하고 있기에 다른 사람의 눈에도 그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 다면 다른 사람역시 나를 사랑할 수 없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그렇다고 남에게 사랑받기위해 나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나이기에 내 삶이기에 더욱 나를 사랑해야 한다.그 사실에는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내가 잘 살아가는 길을 찾고 싶을때 그런데 힘들때 이 도서를 만나다면 나에게 많은 용기를 줄것이다.
예전에 김미경저자님의 강연을 들은적이 있다.토크콘서트라고 해야하나?^^
기대없이 따라간 강연인데 그냥 TV에서 보고 꽤 유명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저 아줌마가 무슨이야기를 하나하는 지루할것같고 나랑은 상관없을 것 같고 안되면 졸지뭐하고 별로 가고 싶지않은데 끌려가다시피했는데 정말로 재미있어서 내 이런 생각들이 너무나 미안하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때로는 언니같고 때로는 인생선배같고 해서 김미경저자분의 인생에 대한 성찰이 참 깊구나 싶었다.우스게 소리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면서도 일상에 공감을 이끌어내고 잔잔한 이야기로 마음이 울컥하게 만들기도하고 그래서 더욱 귀를 기울이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왜 유명강사가 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이 도서 "인생미답"에서도 역시 하는 말을 하게 만든다.
책이에서도 말투가 있었다.마치 곁에서 조언을 해주고 같이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해주는 언니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 정독하게 되었다보다는 귀 기울이게 되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내가 지치고 힘들어서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마치 왜그래 혼자서 해야지라고 강하게 독려하는 것이였다면 오히려 반발심이 생겼을 건데 저자는 그럴수도 있지 하고 다들 그래하면서 격려로 시작한다.그런면서 나를 내삶속에서 용기를 나게 만든다.상처나 아픔에도 나의 삶이 있다는 것을 따스하게 알려준다.그래서 다짐하게 한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나를 따스한 시선으로 나를 보게 만들고 있었다.무엇보다도 나를 따뜻하게 바라보고 내갸 나에게 용기를 주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어느것 보다 중요하고 아름다운 경험이라 그런 경험들로 내삶을 사랑하게 만들어 주게끔 이끌어주는 있다.
그래서 김미경 저자님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이런 경험을 하소연을 일상으로 하는 친구들에게 이 도서를 권하게 하고 있었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의 삶에는 좋은일과 안좋은일이 반반씩 있다.그것을 상기하게 된다. 좋은 일만 있으면 좋겠지만 안좋은일도 생기게 되어있으니 그것을 잘 받아들이고 잘 해결해 나가는 것이 행복에 다가가는 길이란 것을 알게 된다.그리고 여러 길을 찾아가도록 같이 고민하고 같이 찾아가는 듯한 느낌이라 더욱 좋다.도서를 읽는 동안 저자가 동행하고 내곁에 같이 있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한다.내가 나를 사랑해나는 길도 여러가지가 있고 생각에도 마음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아지는 도서이기도 하다.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CD를 들어보는 것도 괜찮겠다싶다.부록으로 CD가 동봉되어 차에서 들어도 좋을듯싶다~~^^
<김미경의 인생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