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오카 이네코 씨는 살인죄, 안자이 요시코 씨는 살인교사죄라…………. 하지만 왠지 귀찮아졌어요. 마쓰오카 씨가입을 다문 채 돌아가시면 그걸로 끝내야겠습니다."
"우루시자키 씨…………."
"자, 돌아가서 우리 아들 얼굴이나 봐야겠습니다."
우루시자키가 무거운 듯 발을 끌며 밖으로 나갔다. 시노부도 계산서를 들고 카운터로 향하다가 공중전화가 눈에 띄자문득 엄마 목소리가 듣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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