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사건을 계기로 니시마루 쇼이치도 각성을 했는지 회사가 예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돌아가고 있다고 했다. 쓸모가 없어진 컴퓨터 몇 대는 센베가 아는 중고상에 팔았다고.
그리고 들리는 바로는 센베가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위해 시노부를 끌어들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유타가 그러는데요."
이쿠오가 평소와 달리 진지한 어조로 말했다.
"끝내 잘 안 돼도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그때는 포기하겠대요. 그렇더라도 마지막으로 한 번 가족 전체가 놀러가고 싶었대요. 그런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디즈니랜드를 선택했고요. 도시히로는 그런 추억이 하나도 없대요."
"아......"
시노부는 조금 전의 광경을 머릿속에 떠올렸다. 누가 봐도화목한 가족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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