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푸하푸, 네가 있어서 즐거운 일이 많아졌어
꿀때징 지음 / 꼼지락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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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푸하푸, 네가 있어서 즐거운 일이 많아졌어 >


표지를 먼저 봐주세요

얼마나 귀여운지

너무 귀여워서 표지부터 심쿵 당했어요.


책은 만화형식으로 되어있고

귀염운 그림체들로 그려져 있었어요><


목차는

그림이로 이루어져 있다보니 많은 목차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무엇보다 여기서는 등장인물이 중요하죠!

 

 

역시 전 하푸가 제일 귀여운거 같아요!

 

 


중간에 이렇게 글귀도 있어어요!

정말 다 저가 마음에 쏙쏙 드는 글귀로 되어있어요.


정말 힐링이 쏙쏙 되고

만화형식이라 소설보다 빨리 읽히고 좋았던거 같아요!
무엇보다 귀여워요 ㅠㅠ


힐링하고 싶은 분들은 꼭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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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눈의 소녀와 분리수거 기록부
손지상 지음 / 네오픽션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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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눈의 소녀와 분리수거 기록부 >


이 책은 그리 어렵지 않게 읽었습니다.

추리, 느낌인지 알았는데 일상 생활에 일어나는 일을 막는 그런 느낌 이었습니다.

현실에 일어날 수 있을 한 점은 좋았던 것 같아요.


책의 제목에 이끌리고 표지에 이끌려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마동군, 주인공의 아버지는 마리아노 입니다.

둘다 발래를 했죠. 아버지는 세계적인 발레 선수가 되었지만

아들은 부상으로 인해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시점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다 죽은 눈의 성지은을 만나 이야기는 본격 시작됩니다.


여기서 아즈트가 나오는데 매립지와, 정신과 분노의 방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정신과 분노의 방은 약간 스트레스는 푸는방으로 물건을 부수고 그런 곳 이었습니다.

실제로 현재에 그런 곳이 존재 한다면 한번 가보고 싶었어요.



여기서 성지은이 죽은 눈으로 표현이 되는데

마지막에 감정이 드는 장면도 나오는데 정말 얼마나 뿌듯했는지

감정을 배워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인형처럼 커다란 외꺼풀 눈. 광채 잃은 눈동자.

처음 이 눈을 보았을 때 세상을 포기하다 못해 경멸하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멸이 아니라 호기심과 고집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눈이 어두워 보인 이유는 그저 편견 없이 보는 빛과 색을 받아들여서였다.

새까만 우물 속 물도 손으로 떠 받아보면 깨끗하고 맑다

( P.14 )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글귀도 어려가지 있었고

무엇보다 쉽게 읽혀서 청소년들이 봐도 재미있을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또 마지막에 새로운 느낌이 시작되는 글도 있었기 때문에

지은이가 더욱 감정을 배워가고 동군이도 세상을 좀 더 즐겁게 살아가지 않을까 싶어요.

아버지가 매우 활발했고, 집안 청소를 안했지만 동군이랑 같이 도와주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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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월의 아카시아
박정윤 지음 / 책과강연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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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이월의 아카시아 >


이 책은 유방암과 관려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청해 보았구

책에서 주인공이 나는 아카시아 가득한 곳에 잠들고 싶어 라는 글이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그래서 먼저 아카시아는 무엇인지 어떤건지 알고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아카시아

ㄴ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한 속

ㄴ 꽃말은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우정

품위

고상함
정신적인 사랑
깨끗한 마음
친교
쾌락을 바람.

숨겨진 사랑

희기한 연애 품위


어떤 꽃말이 이 책을 말하는지는 잘 모를것 같아요 ㅎㅎ



.

.


아까도 말했지만 병에 관련된 소설 입니다.

어느날 주인공이 침대에 누워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가슴을 만지니 이물질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을 가니 큰병원을 가보라고 하셨고

떨리는 마음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 결과는 유방암 이였습니다. 라는

글로 소설의 첫 내용이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큰딸과 작은딸과 아들 이렇게 3명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큰딸은 그냥 첫 아이니 다 감동적이고 다 잘됬다고 합니다.

작은딸은 잘했지만 시험에 몇번이나 떨어져 재수를 했습니다.

수능때인가 그때 엄마가 유방암을 걸렸을떄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말을 들었을때 가족은 어떤생각을 했는지

저는 못느낄것 같아요.

아들은 사춘기가 오기 전까지는 엄마랑도 친하게 지냈습니다.

물론 지금도 아들과의 관계는 좋지만 말을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주인공인 보다시피 가족과의 우애가 좋습니다.


이 주인공은 어렸을때 어머니를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태어날떄 부터요. 아버지도 지금은 없는 상태고 할머니도 이미 없는 상태 입니다.

아버지는 주인공이 어렸을때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책은 초반에는 유방암에 걸려 함암치료 받고 병원에 있던 일이나 자기 생각들이 나옵니다.

점점 가다보면 주인공 가족이야기가 나오고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등

그리고 큰딸,작은딸,아들에 관해서도 나옵니다.

비와 관련된 이야기도 있고 죽음에 관하여도 있고

연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도 있고

마지막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엄마가 큰딸,작은딸,아들에게 쓴 편지로 마무리 합니다.


책은 약간 보통으로 두꺼운 내용이였고

약간 심오하고 차분한 이야기라서 금방 읽히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챕터도 금방 짧게 짧게 이루어져 있고 가끔 끝에 파란 배경으로

글귀도 나오기도 하는데 전 그 부분이 제일 좋았던것 같아요.

정말 공감되는 부분은 별로 없지만 글 하나하나가

아릅답고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지 정도록

저는 생각도 못할 글도 있었어요.

감성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

.


이 짧은 글들이 다 완성되는 날은 당신에게 제일 먼저 가지고 갈 것이다.

얼마나 기뻐하실 지를 생각하며 죽었던 내가 다시 살아갈 이유를 찾는다.

부질없는 그리움이라도 소망 없는 그리움이라도 품어보는 것만으로 살아갈 힘을 얻는다.

" 나의 첫사랑 아버지, 잃어버린 나의 두번째 세상 아버지. "

당신의 웃는 얼굴을 마지막 장면으로 기억합니다.

이번 생에서의 시간은 비록 짧았지만 기나긴 여운으로 남아

소중한 추억이 되어 그날 당신과 함께 죽었던 나를 다시 살아가게 합니다.

당신의 어여쁜 딸을 위해 오늘도 그곳에 있는 나무들이 소리 없이 잘 자라나게 해주세요.

사랑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합니다.

" 나의 아버지. 나의 당신.. "


( P.55 - 잃어버린 두 번째 세상)



죽음이 나를 데려가면 아카시아 아래 묻어 달라고 이야기했다.

아카시아를 무덤가에 심으면 안 된다는 어른들의 근거 없는 미신 같은 말은

베어 내도 자라나고 자라나는 아카시아의 끈질긴 생명력 때문이었을 것이다.

아카시아를 사랑하게 된 이유가 그 끈질긴 생명력을 남 모르게 동경했던 까닭에 있었던 것일까?

끈질긴 생명력이라도 있으면 다시는 무엇을 잃지 않을 것 같았다.

나는 나무가 되고 싶다. 죽어서 다시 태어나면 그때는 나무가 되고 싶다.


( P. 275 - 나무 )



나는 나무가 되고 싶다.

삶도 죽음도 없으며 어떤 바람도 나무를 떠나지 않기에

나는 나무가 되고 싶다.

그러면 아무것도 내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 P. 277 - 나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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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를 처방합니다 - 나를 알고 사랑하는 이들을 이해하는 심리 카드 29
노우유어셀프 지음, 최인애 옮김 / 마음책방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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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를 처방합니다 >


아주 약간 심리에 관심이 있어요.

막 친구랑 타로 보러 가면 어쩜 저렇게 맞는 말만 할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하는데,

심리를 알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또 심리 라는게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하잖아요

제목도 처방합니다라는 말도 들어가서

신청해봤어요.



작가는 노우유어셀프 님 입니다.

이 책은 29개의 심리카드가 나와요!

진짜 카드들이 타로 타드처럼 디테일하고

너무 이쁜거 있죠.

진짜 만들어도 될것 같은 퀄리티 였어요.

29개 내용들이 노우유어셀프 님이 상담을 통해서

가장 많이 의뢰한 것만 모았다고 해요.



차례에는 카드별로 나누어져 있고,

책 내용은 심리 단계에서 처방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어요.

제가 좀 충동구매를 하는 성격이 있어요.

그래서 그 내용을 들고 와봤는데요.


막 친구들 사고 그러고 나도 사고싶고

필요한것도 아닌데 있으면 좋을것 같고

지금 아니면 못살것 같고 해서

무조건 사고 그랬었어요.


이 충동구매를 처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명백한 목표 설정 입니다.

어떤것 살것인가, 세세해도 좋고 단순해도 좋아요.

두번쨰는, 목표 세분화 입니다.

이게 꼭 필요한 것인가,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인가를 자세히

세세하게 생각을 해보는거죠

세번쨰는, 행동과 실행입니다.

살것 정했으면 이제 사는거죠!

마지막 네번째는, 자축 입니다.

진짜 잘 산거는 잘했다고 하는거죠.

그래서 하다보다 충동구매를 좀 줄일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다양한 심리들이 나오는데

읽어보시면 정말 도움되고

재미도 있고 심리에 빠져드실수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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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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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


책이 생각보다 뚜거웠어요

줄거리에 이끌려 신청했지만

그래도 술술 읽었습니다.


멕시칸사람들인데

초반에는 정말 정신이 없을 정도고

멕시칸 문화 같은 것들도 많이 나와서 약간 어렵기도 했었어요.

처음부터 병에 걸린시점이 바로 시작되는것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주인공인 빅 엔질이

병 걸린 것과는 다르게 정신없고 슬프기만 한게 아니라

활발하듯 보였어요.


암선고를 받고 마지막 생일 파티를 준비할려고 하는데

어머니가 생일 일주일 전에 돌아가셔서

마지막 파티가 되어할 생일이 꼬이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예요.

처음부터 지각부터 시작해 다양하게 펄쳐지고

무엇보다 등장인물이 들이 많이 나와서 어려움도 있었어요.

뒤에 등장인물표도 있었어요.



나는 아픈적이 없었어.지각한 적도 없었다고.난 휴가도 안쓰고 차근차근 모았단 말야.

근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빅엔젤이 말한거예요.

겉모습으로는 아닌척 해왔겠지만

솔직히 허무하기도 했을꺼도 왜 나한테 이런일이 일어났지는

의문도 많이 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까요.




가족은 헤어졌다가도 다시 만나는 법이지. 하고 그녀는 생각했다.

마치 물처럼 말이다. 이 사막같은 삶에서, 가족이란 바로 그 물이었다.


마음에 와 닿았어요.

어찌 이런 영롱한 표현을 쓸수 있었을까요?

표현력도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남들보다 뛰어난 그의 능력, 모든 사람과 모든 것,

심지어 죽음까지도 능가하는 그의 능력은 초능력이었다.

죽음 네까짓 게 뭐한 말이가.


나는 천하무적이야.

그는 혼잣말을 했다.

나는 천하무적이 아니야.


빅엔젤은 가족들에게 절대적이었어요.

그래서 항상 진실이었어만 했죠.

혼자서 외로움 싸움도 했을꺼라고 저는 생각해요.



생일은 한번만 더 보내게 해주세요.

제가 그 생일은 잘 보낼게요.

누구보다 잊지 못할 생일을 만들 거랍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기억하겠죠.

하나님께서 베푸신 그 모든 기적을 생각하면서 말이에요.

그렇죠?  저처럼요.

그러니 저에게 하루만 더 주십쇼.

들으셨죠? 하느님.

할수있잖아요.



호쾌하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슬픈 감정도 있었고 모든 내용이 발랄하지많은 않았아요.

약간 억지로 슬픔을 숨키고 겉으로만 즐거운 척하는 그런 사람들 처럼요.

빅엔젤이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실제로는 생일 파티고 뭐고 다 필요없다고 생각할테니까요.


죽음이란게 뭘까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고

호쾌하지만 떄론 슬프기만 했던 따듯한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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