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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세움 preK-1 : 1대1 대응 - 5~6세, 친철한 스토리텔링 STEAM 수학 교과서 ㅣ 수학세움 preK 1
박영훈 외 지음, 우지하우스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수학세움 Pre K - 다섯살 지누의 재미있게 수학 만나는 시간 1:1 대응
그동안 여름이면 발바닥만 하얗게 될 정도로~
엄청 잘 놀았던 지누도
수학세움으로 수학 첫단추끼우고 있어요..^^
둘째라서 그런지~
지누가 하는 건 책읽고, 레고, 맥포머스등등 좋아하는 만들기하고,
색칠하고~~등의 좋아하는 것만 했어요..
물론, 지금 다섯살이니까~ 굳이 뭔가를 안해도 된다는 생각을 하기도해요.
그냥~~ 여름이면 초콜렛색으로 변할정도로 뛰어놀면 된다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번에 지누랑 수학세움을 하면서 중요한점을 깨달았어요.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여줘야겠다는 거예요.
수학을 많은 양의 수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1~2장씩이라고 꾸준히 하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올해도 발바닥만 하얗게 될정도로 신나게 뛰어놀 지누지만,
수학세움으로 기본적인 습관을 조금씩 들이자라는 목표(?)를 세웠어요.
그럴때는 재미있는 교구나 교재가 꼭 필요하겠더라구요.
수학문제집 풀고 있는 누나를 봐서 인지~
처음에는 "나도 누나처럼 공부하는거야?" 라고 물어보는 지누에요..ㅋㅋ
"지누는 재미있는 놀이수학하는 거야."라고 말하니까
"아싸~~"하면서 좋아하네요..ㅎㅎ
누나가 하는 말 배워서 아싸를...ㅋㅋ
그렇게 놀이처럼 수학을 처음 접하게 해주기에는
수학세움 첫단계인 Pre K가 참 좋은 거 같아요.
하루에 1~2장이라도 꾸준히 수학세움과
재미있게 수학놀이할 지누에요.
수학세움 Pre K는
대상이 5~ 6살로 되어 있어요.
지누는 보니까~ 만나이는 아니구요.
우리나이로 5살에 시작하면 딱 좋을 거 같아요.
좀 빠른 친구들은 4살도 괜찮겠지만~~ 개인적으로 5살 추천해요..ㅎㅎ
수학이 숫자가 전부는 아니니까~
특히, 스토리텔링 STEAM 수학 교과서 시대를 요즘에는
기본 개념을 잘 세워주는 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수학세움 Prek- 1에서는
1:1 대응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기본 개념을 세워줘요.
방을 치워야죠..
어떻게 방을 치울까요..
우리가 보통 아이들과 놀이하고 나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때도
블럭은 블럭통에 책을 책꽂이에 등으로 정리를 하잖아요.
그것도 바로 분류잖아요.
이제, 체계적으로 기본이 되는 분류놀이를 할거예요.
다양한 방법으로 분류를 할 수 있어요.
큰동전은 큰동전끼리~ 작은 동전은 작은 동전끼리~
지누~ 척척척~~ 잘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색깔별로 분류를 해줄거에요..
빨간사과는 빨간사과끼리
초록사과는 초록 사과끼리..
마음씩 착한 지누 아이노 수학세움 캐릭터에게도 사과 하나 붙여 주었어요.
지누가 아이노에게 사과를 준 이유가 두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아이노가 귀여워서 손에 들고 있는 사과보다 큰 사과를 주고 싶었데요.
그리고, 스티커를 붙이는 곳에 4개씩 똑같이 붙이고 싶었다고 해요.
스티커 붙이면서 가끔 아이가 스티커를 잘못 붙이더라도
이건, 아니야~ 잘못 붙였어! 여기에 붙이는게 맞아라고 이야기하기 보다~
스티커를 왜 여기에 붙였어?라고 한번 물어보는 것이 더 좋은 거 같더라구요.
그럼, 아이들이 스티커를 그곳에 붙인 이유가 분명히 있을거예요.
지누처럼요..^^
색깔, 크기, 모양의 분류를 가장 기초가 되는 기준이랍니다.^^
곳곳에 있는 엄마를 위한 안내는
놀이할때도 엄마가 조금만 신경쓰면 놀이하면서도 수학적인 기본개념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줘요.
스티커는 지누 스스로 띠어서 붙이기도 하고
제 손에 주루륵~ 붙여놓고 스티커를 붙이기도해요.
이번에 제가 스티커를 손에 주루륵 붙인건~
지누가 이 스티커 다섯개가 자꾸 이상하다는 거예요.
왜 나무는 3개인데~ 강아지는 2마리냐고..
그럼 똑같지 않다고.
그럼, 나무 하나가 슬플거라고...^^;;
1:1 대응 시작인데 너무 확실히 알아주는 걸요..ㅎㅎ
그리고나서 책을 보여주었어요.
원래, 책을 먼저 봤어야하는데, 스키터를 먼저 봐서 이런 오해가 생겼어요..ㅎㅎ
강아지, 한마리는 벌써~ 자리에 가 있어서 스티커는 2개만 있는 거야~라고 이야기해주니까~
"아, 내가 이건 못봤네~"하면서웃더라구요..ㅎㅎ
"이게 3개, 3개 똑같다"하면서 흐뭇해하는 지누였어요..^^
아직 연필잡는 법이 좀 서투르지만, 제대로 잡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수학세움 하면서 연필 제대로 잡게 될거 같아요.
종류가 다른 것을 찾고 있어요.
하나하나 이름을 부르면서 찾더라구요.
이건 장갑, 이건 장갑, 이건 모자
그래서 모자에 동그라미..^^
종류가 다른 것 잘 찾았죠? ^^
그냥 종류가 다른것을 찾아 동그라미 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여기에 동그라미 했는지 물어보면~
나름의 판단 기준을 잘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건장갑이고, 이것도 장갑인데~ 이것만 모자잖아.
앞에 예제를 보고도 이야기해요.
이건 양말, 이것도 양말인데, 장갑에 동그라미가 되어 있잖아..
아주 멋지게 동그라미를 한 이유를 이야기 해주었어요..^^
지누랑은 아이세움 Pre-K를 하루에 2장정도 하고 있어요.
2장이라 금방 하기도 하지만,
지누는 시간이 좀 걸여요..ㅎㅎ
이유는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거든요.
왜 이렇게 했는지 이야기도하고, 뭔가 이상한 거 같은건 이상하다고 이야기도하고~
그러다보면 훌쩍 시간이 지나가더라구요..
하루에 여러페이지 하는 것이 중요하기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좋은 거 같아서~
5살 지누는 꾸준히 아이세움 Pre-K로
재미있게 수학 만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