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3 : 직업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3
류수형 외 지음, 한상근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컴퓨터를 너무 좋아한다고요? 스토리버스 직업과 함께 흥미로운 직업들을 알아봐요!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학습만화가 많아지면서,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너무 학습만화만 본다고 걱정하는 분들도 있는 거 같아요.

 

이런저런 걱정을 모아모아

그 해결점을 찾은 것이 스토리버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요.

 

잡지같기도 하고, 학습만화 같기도 하고.

지식책 같기도 한 스토리버스!

멀티풀한 기능을 가진 스토리버스에요.^^

 

아이들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물어보면, 정말 한결같이 꿈이 있는 아이도 있지만,

아이들의 꿈을 수시로 달라지죠..

그런데, 어느시점이 되면 좀 더 구체화시기는 아이들도 있는 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어느 한가지에만 빠져서 걱정을 하기도 하고요.

컴퓨터랑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걱정하는 분들도 많잖아요.

 

그럴때, 컴퓨터랑 게임을 못하게 하고 혼을 내는 것보다


왜 컴퓨터랑 게임을 좋아하는지

어떤 부분이 좋은지

아이가 좋아하는 걸 만든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

아이의 관심을 오로지 컴퓨터와 게임하는 것에서 환기시켜주고

시선을 넓게 보게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어요.

 

그런면에서 스토리버스의 직업부분은

아이들이 꿈을 위해서도

아이들에게 좀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한가지 방법이 되는 거 같아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직업들이 존재하죠?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도 있지만,

우리가 모르는 직업도 많고,

예전에는 있었는데, 없어지는 직업

또 새롭게 생기는 직업도 많고요.

 

아이들에게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해주면

아이들의 꿈을 좀 더 구체화 시켜줄 수 있는 거 같아요.

 

 

 

 

스토리버스에는 8가지의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나와요.

하나의 캐릭터들이 나와서 주제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별로 다른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좀 더 재미있고, 주제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만들어줘요.

 

 

 

 

여누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소개할께요..^^

 

바로바로 미스터펭돌!

 

이유는? 귀엽다는 이유...ㅎㅎ

 

그래서, 미스터펭돌이 나오는 부분은 더 관심있게 보는 거 같아요.

 

 


스토리버스는 공부튠이다.

그렇다면 만화의 내용도 중요하겟죠?

 

무늬만 만화고 학습적인 면을 치중하면,

아이들도 아무리 학습만화라도 관심을 덜 보이는 거 같아요.


학습과 재미적인 부분을 조화롭게 나타낸것이 바로~

스토리버스의 만화에요.

 

 

 


로봇 만들기를 좋아하는 핑핑이에게

미스터펭돌이 로봇공학자에 대해서 이야기해줘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분이 생기면

그와 관련된 직업들을 미스터펭돌처럼 이야기해주면

참 좋겠죠..^^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걱정이라면,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게임을 만드느지

또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의 요소는 무엇인지

이야기해보고

그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아이가 게임의 스토리를 너무 좋아한다면 게임시나리오 작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아이가 게임의 캐릭터등을 좋아한다면 그래픽디자이너에 대해서 이야기 해봐도 좋겠죠.

 

그렇게 게임이 좋다면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면 어떻겠니?라고 

이야기하면 하기만 했던 게임에서 만들고 싶은 게임으로 바뀔수도 있고

그럼 게임에 몰두된 생각이 좀 더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요?

 

그럼, 게임에 대한 다양한 직업을 알아야하는데...

스토리버스에서 다 나와 있어요..^^

 

 

 

재미있는 미스터펭돌의 이야기가 끝나면

간략하면서도 포인트를 잡은 컴퓨터와 게임관련 직업들이 소개되요.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로봇공학자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어떤 로봇들이 있는지 로봇의 종류와 로봇의 쓰이는 곳에 대해서

알려줘요.

 

막연하게 로봇을 좋아한다고 생각한 것에서

한발짝 더 로봇에 다가가는 느낌이랄까요.

 

 

 

세상에서는 참 다양한 직업들이 존재하죠.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다면?

또 나는 무엇이 되고 싶다는 구체적인 꿈이 있다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다양한 직업의 종류, 직업의 세계를 만나고 나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만나게 될 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계속 하려면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알 수도 있어요.

 

단순히 직업의 종류를 알고 하는 일을 아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한발짝 앞으로 내딛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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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1 - 선사시대 ~ 고조선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1
구완회 지음, 이희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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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해보는 재미있는 한국사 체험활동!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역사!

 

 

한국사, 역사는 어렵다?

역사를 공부한다면 외워야한다?

역사를 생각하면 어려가지들이 떠올라요.

 

또, 한국사의 중요성이 이야기 되기 시작하면서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한국사 책들도 참 많이 나오고 있는 거 같아요.

 

어떻게 우리가 아이에게 한국사를 만나게 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물론,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심이 많고,

어려운 책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상관없지만,

많은 아이들이 너무 어렵고, 재미가 없으면 관심을 가지지 않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학년때 선택해야하는 한국사 책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하는 거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뭘까?

아이들이 좀 더 잘 기억하고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건 뭘까?

라는 생각을 시작해보면

역사체험활동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요즘은 박물관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들이 참 많고,

아이들의 만족도도 높은 거 같아요.

 

보는책에서 만드는 책, 직접 해보는 역사책은 어떨까요?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는

저학년, 중학년들에게 좋은 직접 붙이고, 그리고, 활동하는

역사체험 한국사책이에요.

 

 

 

1권은 선사시대에서 고조선까지로 되어 있어요.

 

재미있는 그림과 실제 유물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재미도 있으면서 학습적인 요소도 놓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사~

돌과 함께 시작합니다.^^

 

뗀석기라고 들어보셨죠?

이름에서 알 수있듯이 뗀석기는 어디선가 떼어진것?? ^^;;

 

한국사를 하면서 아이들이 용어를 생소해할 수 있는데,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설명 되어 있어요.

 

부딪쳐서 깨뜨리기만 하면 되는 뗀석기!

그 중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건 찍개!

 

아이들과 바깥놀이하면서 뗀석기, 찍개라고 이름 붙여서

놀이해봐도 좋을 거 같아요.

 

 

 

 


 

쉽고 재미있게 설명된 이야기를 만난 후에는

조물조물 역사활동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기도 하고, 스티커로 붙이기도 하고,

알맞은 걸 찾아보기도 하고 

워크북 같죠?

 

그래서,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역사를

보는 역사책를 넘어선 함께하는 만드는 역사책이라는 것이에요..^^

 

 

 


 

뒤에는 이렇게 스티커가 있어서

스티커로 붙이면서 다시한번 이야기 해보는 거예요.

 

스티커붙이기는 아이들이 어릴때 참 많이 해보는 활동이잖아요.

 

스티커붙이기는 아기(?)들만 좋아하는 게 아니에요.

아이들도 참 좋아할거예요.

그리고, 어릴때는 소근육발달을 위해 스티커를 마음대로 붙였다면,

이제는 제대로 스티커를 붙이고, 학습할도 꾸밀수도 있는 거죠..^^

 

 

 


 

 

아이들이 가장 먼저 알기 시작하는 것이

단군 할아버지와 단군 신화 인듯해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서 가장 먼저 나오시는 단군할아버지

그리고, 호랑이와 곰이 등장하는 재미잇는 단군신화!

 

이렇게 알고 있던 단군할아버지 이야기에서 단군신화 이야기까지

아이들의 관심있어하고

또 궁금해 할 수도 있는 이야기들과 함께 해요.

 

 

 

 

 



 

 

아이들이 가장 먼저 알기 시작하는 것이

단군 할아버지와 단군 신화 인듯해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서 가장 먼저 나오시는 단군할아버지

그리고, 호랑이와 곰이 등장하는 재미잇는 단군신화!

 

이렇게 알고 있던 단군할아버지 이야기에서 단군신화 이야기까지

아이들의 관심있어하고

또 궁금해 할 수도 있는 이야기들과 함께 해요.

 

 

 

 

 



 

 

제가 가장 재미있게 느껴던 건

단군 신화 낱말 퍼즐 맞추기에요.

 

이렇게 낱말 퍼즐을 완성하면, 단군 신화에 대해서는

정말 확실히 알거 같은걸요..^^

 

먼저, 쭈욱~~ 책을 다 읽어도 좋고,

책을 본 후에 바로바로 조물조물 역사활동을 해도 좋은 거 같아요.

아이들이 하고 싶은데로~~~ ^^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는

독자대상이 초등 2~3학년 권장으로 되어 있어요.

 

본격적으로 한국사를 배우기 전에

한국사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키우고,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한국사를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재미있는 첫걸음이 되어 줄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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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사과일까?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3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고향옥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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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사과일까?

 

 

아침 사과는 금사과라고 하죠?

그래서 아침에 사과 한쪽이라도 꼭 먹이려고(?) 해요..^^

 

그런데~~~ 그 사과가 정말 사과 일까요?

ㅎㅎ

이렇게 이야기 하니까 왠지 호러스럽게 느껴지나요? ^^;;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생각이 아주 재미있게 담긴

이제 정말 사과 일까요?

입니다.

 

 

 

 

 

 

어느 날 집에 와 보니

식탁 위에 사과 한 개가 있었어요.

 

하지만, 저건...

사과가 아닐지도 몰라요.

 

사과처럼 생겼는데, 사과가 아닐지도 모른다..

 

음~

그럼, 저건 뭘까요?

 

사과 모양을 한 그 무엇??

 

 



 

 

이제부터 모양은 사과인데,

사과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 하나가

기발하고도 기똥찬 생각들을

쏟아냅니다.

 

사과처럼 생겼지만, 혹시 커다란 체리?

보이지 않는 곳에 귤이 숨겨진 사과?

 

 

 

 

정말 사과 하나를 식탁에서 보았을 뿐인데,

그 사과가 탄생시킨 이야기는

너무나도 재미있고, 기발합니다.

 

사과처럼 생겼지만, 사과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주는 즐거움에 푸욱 빠질 수 있어요.

 

사과처럼 생겼지만, 사실은 어떤 것의 알일지도 몰라요.

어떤것의 알일까요?

 

 

 


 

책을 보면서

사과의 변신이 기다려집니다.

 

정말, 혹시 알아요?

커다란 집이 멋진 집이 될지...^^

 

 

 

사과에게도 감정이 있는 건 아닐까요?

그럴지도 몰라요.

 

 

칭찬받으면 반짝반짝해지고

무서우면 쭈글쭈글해지고

분하면 딱딱해질지도 몰라요.

어지러우면 축 늘어지지 않을까요?

 

아~~ 사과의 감정...

어쩜 사람의 감정을 담고 있네요.

 

아이들의 반응은...

어~~ 사과가 나랑 똑같네...^^

 

드디어, 사과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빠져든 거 같아요..^^

 

 

 

 


 

보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어요.

그럼, 정말 사과라면 먹어보면 어떨까요?

먹어보기전에는 어떤 맛인지 모르겠죠?

 

우리가 경험하기 전에 어떤 것인지 못 느꼈던 것 처럼요...

 

 

이게 정말 사과일까?는

물음표 하나에서 시작한 이야기로

기발한 생각들을 펼쳐내고 있어요.

 

그 기발한 생각이 재미도 있고,

나도 그 기발한 생각을 덧붙이고 싶어지고 하고.

내가 먹고 있는 사과가 진짜 사과일까?

왠지 관찰해지고 싶어지는...

 

하나의 사물로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와

다른관점에서 보는 재미가 있다는 것을 신나게 알려줍니다.

 

이게 정말 사과일까? 를 본 여누는

엄마, 왠지 내가 먹고 있는 사과가 사과가 아닐거 같은 생각이 들어

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눈에 보이는 데로

정해진 대로

원래 그래야하니까~ 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의 사고 확장을 키워주지 못했던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봐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생각의 날개가 있죠.

그 생각의 날개를 펼쳐주는 이야기가 담긴

이게 정말 사과일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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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연산 2단계 1호 - 1학년~2학년 감각연산
디딤돌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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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감각연산으로 다양한 해결 능력을 키워요!

 

 

 

요즘 초등학생 수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스토리텔링수학이 아닐까 싶어요.

작년부서 교과서가 바뀌면서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이에요.

 

스토리텔링 수학은 말 그래도

아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

실생활과 연관된 사례등을 수학적 개념으로 학습하는걸 이야기해요.

 

그래서 스토리텔링 교재도 참 많이 나오고,

여누도 많이 익숙해지고, 자연스럽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거 같아요.

 

그런데, 수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연산이라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죠?

 

연산실력이 부족하면

까다로운 스토리텔링 문제를 잘 해결하고

결국 틀리거나 실수를 할수도 있으니까요.

 

보통, 초등 입학전에 연산에 대해서 많이 하는데,

초등학교에 가서는 여러가지 할일도 많고,

시험도 있고 해서 연산에 대해서 잠시 깜박하기도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여누는 디딤돌 감각이 연리는 연산

감각연산으로

연산을 게속 다져가고 있어요.

 

 

 

 

 

수 감각의 중요성을 강조한 세계의 수학 교육자들의 이야기!

 

수에 대한 감각!

수에 대한 직관적인 느낌으로 수와 관련된 상황을 보다 잘 이해하고

유연하게 해결하는 능력이 수감각이에요.

수와 관련된 문제에서 하나의 계산 방법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해요.

 

- 디딤돌 수감각 교재중에서 -

 

 

수감각 교재를 보면서

어떤 것이 하나의 게산 방법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지

다양한 문제들이 알려줘요.

 

 

 

 



 

 

 

감각이 열리는 연산시리즈는

예비초등단계에서 부터 초등 4단계까지 있어요.

 

단계별로 모두 8권의교재로 구성되어 있어요.

 

예비초등단계는 한권씩 차근차근 지누와 해봐도 좋을 거 같아요.

 

여누는 초등2단계 하고 있어요.

 

초등 2단계는 1~2학년 용으로

세자리수의 이해부터 곱셈구구까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본적인 개념은 재미있게 익힐수 있도록

처음 단원 도입부분에는 만화로 되어 있어요.

 

여누가 제일 먼저 읽고 가는 부분..^^

 

 

 


 

 

여누는 이미 배웠던 단계라서 좀 더 편안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어요.

 

이미 배운걸 또 한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연산은 틈틈이 계속해서 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연산을 계속하다보면

수에 대한 직관적인 느낌이 생겨서 유연한 해결능력을 키워주는 거 같아요.

 

 

 

 

 

연산하면 보통 반복!

반복하면 생각나는 것이 지겨움~~~ ^^;;

 

그쵸, 연산의 무한 반복은 지겼죠.

그치만 또 반복해야하는 것이 연산이기도 한것을...

 

음~~ 지겹지 않게 반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바로~ 다양한 문제 유형을 풀어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주어진 숫자 카드로 수 만들기!!

 

이건 완전 단골 시험문제이기도 하고

1학년 2학년 둘다 정말 많이 나오는 문제에요.

 

연산이라고 해서 그냥~

연산에 대한 무한 반복만이 나오는 것이

디딤돌 감각연산이 아니네요.

 

좀 더 다양한 문제들로 아이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줘요.

 

그리고, 반복은 하고 있지만,

반복하는 지겨움이 아닌

새로운 다양한 문제를 만나는 재미를 주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연산

반복이 중요하지만,

반복의 지겨움이 아닌 다양한 문제를 만나보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바로 디딤돌 감각연산이에요.

 

 

 

하루에 많은 양을 하지는 않아요.

원래는 매일매일 조금씩 부담없이 하자였는데,

중간고사 때문에 잠시 쉬기도 했어요.

 

디딤돌 감각연산은

하루에 조금씩 해도 좋고~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해도 좋을 거 같기도 해요.

 

이제, 2학년인 여누는 연산만 집중적으로 하지는 않아요.

교과도 해야하고, 시험도 봐야하잖아요.

 

그래도, 틈틈이 잊지 않고 감각연산으로

연산에 대한 기본기를 좀 더 다지고 있어요.

 

교과에 따라서 연산을 좀 보충해줘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은

특히, 곱셈구구를 할때는

그 부분만 연산교재를 준비해서 해줘도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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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라, 점프! 동화는 내 친구 76
하신하 지음, 안은진 그림 / 논장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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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알아 준다는 것은 참 큰 힘이 되는 행복이에요!


뛰어라, 점프!

 

 

뛰어라, 점프!를 보면서

 

아이들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마음을 알아 준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 행복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준 책이에요.

 

 

 

 


 

동네에서 유명한 주인공 수리.


수리는 왜? 유명할까요? 지나친 말썽꾸러기라서?

그 반대인 말이 없이 자기 할일을 다 하는 아이라서 유명한 아이에요.

 

보통, 어른들이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할까요?

공부 잘하고 얌전한 아이...

 

그런데, 지나치게 떼를 쓰지도 않고,

필요한 말 외에는 입을 열지 않는 수리...

 

괜한 불안감과~ 이건 아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요.

 

 

 

 

필요한 말이외에는 하지 않고, 떼를 쓰지도 않던 수리가

어느날 TV를 보다가 이야기 해요.

 

"개를 키우고 싶어요."

 

하지만, 부모님에게 돌아오는 말은 왜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만이

들려와요.

 

여누지누도 강아지를 너무너무 키우고 싶어하는데,

저도 역시, 왜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만을 이야기 하곤 하죠..

너희들 키우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충분하다고...^^;;

 

사실, 저도 강아지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키우고 싶긴 하지만,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에는 아주 많은 것들이 따라오니까...

지금은 안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저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항상 집에 강아지가 있어서

참 행복했는데~~

아이들에게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만 이야기한것이 미안해지네요.

 

 



 

 

떼를 쓰지 않던 수리도

 

" 개를 사 주면 더 열심히 공부하는 할거예요. "

라며 부탁을 하네요..


엄마 아빠는 수리에게 왜 개가 갖고 싶은지는 묻지 않았다.

 

수리는 왜 개가 갖고 싶었을까요?

 

처음에는 수리에게 왜 개가 갖고 싶은지 묻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수리도 왜 그토록 개가 갖고 싶은지 몰랐다는 이야기에서...

때로는 묻지 않는 것이 좋은걸까 라는

두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끔 왜? 그런데? 이유를 이야기 해봐?

라고 물어보면 대답을 못할때가 있잖아요..

 

생각해보면 그러네요...

모든것에는 이유가 있다곤 하지만,

이유 없이 그냥 좋을수도, 그냥 그러고 싶을수도 있는 건데....

 

 

 

 

결국 개를 사주면,

수리가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착한 아이가 될거라고 생각한

엄마 아빠가 수리에게 개를 사주기로 해요.

 

애견샵에도 가고 좋은 개들도 만나지만,

수리가 선택한 개는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단 한마리의 개였어요.

 

수리는 왜? 이 개가 마음에 들었을까요?

 

 

 

 



 

수리는 유기견보호센터에서 데려온 개에게

점프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런데 수리는 그토록 가지고 싶었던 점프를 바라보기만 하고

곁에 가서 쓰다듬어 주거나 안아주지도 않았어요.

 

왜 냐면, 수리는 자기 할 일을 다 하는 아이였기 때문에 무척 바빴거든요.

 

 

 


 

 

하지만, 점프가 수리의 집에서 지내면서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일어 났어요.

 

그런 소동을 겪으면서 엄마,아빠는 점프를 다시 돌려보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수리에게 이야기를 해요.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수리를 보고

엄마, 아빠는 당연히 수리가 찬성한다고 생각하면서

역시 착하다는 이야기를 하죠..

 

사실, 수리가 대답을 못했던 이유는

너무 많은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자기 할일이 너무 많아서 점프를 제대로 쓰다듬어 주지 못했던

수리와 점프가 함게 달리면서

서로의 마음이 통하기 시작해요.

 

점프도 뛰고 싶었던 거고

수리도 뛰고 뛰고 싶었을지도 몰라요.

 

 

 


 

 

수리는 점프를 만나고 이렇게 끌어안기는 처음이였어요.

그리고 수리는 알았어요.

 

말을 하지 않아도 안다는 게 무엇인지 처음으로 이해하고

수리와 점프는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찾아냈어요.

 

 

 


 

 

엄마, 아빠는 점프를 처음 데리고 왔던 유기견보호소에 보내려고 해요.

 

이젠,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하지?라고 고민만 하는 수리가 아니였어요.

 

수리는 점프를 돌려보낼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왜 점프가 그런 행동들을 했는지 이야기 해요.

왜냐면 수리는 점프를 알고 있고 이해했으니까요.

 

 

착한 아이로만 얌점한 아이로 유명한 수리가

자기 의견을 확실히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제가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착한 아이 증후군것이 있죠.

착하지 않으면 사랑받을 수 없다는 강하고도 두려운 믿음의 바탕에서 생성된다고 해요.

 

수리도 이런 부분이 있지 않았나 싶어서...

처음 책장을 넘기면서도 불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수리에게 점프라는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생기면서

수리를 자신의 소리를 내고 표현을 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어요.

 

우리 아이가 너무 착해요.

떼도 쓰지 않아요.

사달라고도 하지 않아요.

말 없이 할일을 알아서 잘해요..

 

이러면 엄마는 참 편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러면 불안할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누구나 그러는 것처럼 떼도 쓰고, 말썽도 좀 부리고..말도 좀 안듣고...

 우리 아이의 마음속에 힘듬이 쌓이지 않고 자라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말없이 통하는, 눈빛으로 몸짓으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살아가는 데 정말 든든한 힘이 되겠죠?

 

뛰어라, 점프를 보면서

저는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이들 책을 보면서 참 많이 배우고 느끼게 되는 거 같아요..

 

가끔은, 여누도 책을 보고 엄마와 같은 느낌을 받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물어보면, 전혀 다른 느낌을 이야기할 때가 있어요...

엄마의 책이 주는 정석의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죠..

 

이건, 오롯이 엄마의 생각이뿐이에요.

여누는 엄마가 아니니까요.

같은 것을 보더라도, 서로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다르니까요.

 

그저, 그 생각을 한번 서로 이야기 해보는 것이 더 좋을 거 같아요.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으니까요.

 

 

여누는 수리처럼 개를 키우고 싶다고 해요.

그럼,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강아지 똥도치우고, 다 하겠다고...ㅎㅎㅎ

 

뛰어라 점프는 엄마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봐야겠다는 생각이 하게 하고,

여누에게는 점프같이 마음을 알아주는 개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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