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융합 어휘 1단계 초등 창의융합어휘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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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창의융합어휘1

 

 

 

어휘!

 

2학년이 된 여누에게 어휘에 대한 부분은

꼭~한번쯤 집고 넘어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주제별로 통합되어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 있는

디딤돌의 창의융합어휘교재를 만났어요.

 

 

 

 

국어, 사회, 과학 초등교과서 필수어휘 주제별 학습이라는

타이틀답게

주제별로 구분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좀 더 뜻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같은 단어라도 어떤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냐에

따라서 달라지니,

어휘는 주제별로 나누어서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어휘는

책을 보면 문맥속에서 자연스럽게 어휘의 뜻을 유추하기도 하고

교과를 배우면서 어휘를 알아가기도 하는거 같아요.

 

어휘력을 키우기 위해서 한자를 하기도 하는 거 같구요.

 

책을 많이 보는 친구들은 어휘력이 풍부하다고 하지만,

약간은 안개에 쌓인듯하게 알고 있는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그래서, 어휘에 관한 책을 공부해서

명확하게 의미를 알아두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생각했던 부분들을 콕~~ 집어서 말씀해 주시네요.

 

책만 열심히 읽으면 어휘력이 저절로 향상될까요?

물론, 시간이 지나고 책을 많이 읽으면 어휘력이 향상되지만,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면서 책을 읽는다면

어휘력이 향상을 기대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거 같아요.

 

영어단어 외우기에 열심히 하면서

정작, 국어어휘는 당연히 알거라 생각하고

지나치기 쉬운 부분인 거 같아요.

 

하지만, 그냥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한 국어어휘가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으로 다가올때가 있을 거 같아요.

 

체계적으로 조금씩 국어어휘에 대해서 공부해 두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창의융합어휘는

주제별로 분류되어 있고

교과서 관련 단원이 나와 있어요.

 

아이들이 교과가 통합교과로 되어 있으니

어휘 역시,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듯해요.

 

 

 


 

 

디딤돌 창의 융향 어휘는

주제별로 나누어져서 있어요.

바로 어휘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어휘가 사용되는 내용을 먼저

만화와 이야기로 읽어본 후에 어휘에 대해서 학습하도록 되어 있어요.

 

 

 

 

 

어휘와 함께 필수 관용어, 속담까지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알아야할 것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대가족, 핵가족, 가정

아이들이 무슨말이지 이해하고 알기는 하지만,

그 뜻을 명확하게 알고 넘어가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과는 차이가 많이 날거 같아요.

 

특히, 어휘에 한자로 같이 되어 있어서

한자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뜻으르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줘요.

 

어휘에 대한 명확한 뜻을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관용어가 함께 있는 것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잘 모른다고 생각되는 건 어휘보다 관용어인 거 같아요.

 

예문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더 이해하기 쉬운 관용어로 되어 있어요.

 

 

 

 



 

 

알고 있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과

문제로 풀어보는 것은 좀 다르기도 한 거 같아요.

 

어휘에 대한 공부를 한 다음에는

꼭 어휘실력키우기로 확인해 봐야겠죠.

 

 

 


 

 

창의융합어휘는 간단하면서도 필요한 부분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하지도 않았고,

적절하게 꼭 필요한 부분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핵심을 제대로 집은 어휘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총 3단계의 구성으로 되어 있어 부담스럽지 않아요.

 

초등학교 어휘 걱정하지 말고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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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고블린 네버랜드 클래식 43
조지 맥도널드 지음, 제시 윌콕 스미스 그림,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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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판타지 대가들의 문학적 스승, 조지 맥도널드의

'공주와 고블린'

 

 

조지 맥도널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이자, 평생의 스승이다

- 루이스 캐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작가

 

나는 그를 내 스승으로 여긴다는 사실을 숨긴 적이 없다.

그는 내가 아는 가장 뛰어난 사람이다.

- C.S 루이스 <나니아 연대기>작가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저서의 작가들이 문학적 스승이라고

이야기하는 조지 맥도널드의 공주와 고블린이에요.

 

아이들이 책을 읽다가

어느 시기가 되면,

자신들이 좋아하는 장르의 책이 생기게 되는 거 같아요.

그 장르 중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꼭 한번쯤은

빠져들고 가는 분야가 판타지 문학이 아닐까 싶어요.

 

판타지를 너무 허황되기도 하고, 가볍게만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꼭 어른들이 생각하는 교훈을 얻는 책, 지식을 얻는 책만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재미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교훈을 느끼고~

깨닫게 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

진정한 책에서 얻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점에서 공주와 고블린은 재미와 교훈

두마리 토끼를 가져다 주는 책이에요.

 

 

 

 

 


 

공주와 고블린은

우리가 이야기를 볼 때 흥미를 더해주는

작가와 독자 사이의 대화가 사이사이 끼어든 액자식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액자식 구성은 공주와 고블린을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거 같아요.

 

책을 보면서 가끔 작가의 생각이 궁금해지기도 하고

물어보고 싶기도 하잖아요.

 

작가와 독자와의 대화가 들어있는 흥미로운 요소를 가지고 있는

공주와 고블린이에요.

 

공주와 고블린 속에서의

공주는 성안에만 사는 평면적인 공주가 아닌

험난한 모험에서도 용기를 내서 모험을 해나가는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져 있어요.

 

아이들이 판타지 문학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도 바로

내가 흔히 할 수 없는 일들을

책속의 주인공들을 용기를 내서 해내가고 이루기 때문에

그 속에서 아이들도 용기를 얻게 되기 때문인 거 같아요.

 

 

 



 

 

판타지 소설이 그저 황당한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소설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줘요.

 

공부의 아버지인 왕은 가족을 보호하려는 아버지의 전형을

커디의 부모는 아들이 자기 힘으로 옳은 일을 하리라는 믿음을 보여주며

아이들이 소중한 존재임을 말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든든한 가족의 존재를 부각시켜줘요.

 

공주와 고블린의 내용은

 

땅속 세계에 사는 고블린들 때문에  공주의 유모는

혼자서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해요.


한때 인간과 함께 살던 고블린들이 자신들을 땅 속으로 쫓아 낸 인간들,

특히 왕가에 원하는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늘 답답함을 느꼈던 공주는 커다란 저택을 다니다

길을 잃게 되고,  길을 헤매다

공주와 같은 이름을 가진 할머니를 만나게 되요.

그리고,

유모와 나들이를 갔던 공주는 길을 잃고 광부 소년 커디의 도움을 받아요.


그러면서~ 아이린 공주를 납치해 고블린 왕자의 아내로 삼으려는

고블린 족의 계략을 커디는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펼쳐져요..^^

 

판타지 소설을 보면

항상 그 모습들이 눈앞에 그려지는 거 같아요.

그래서 판타지 소설들이 영화로 많이 만들어 지는 거 같기도 하고요.

 

공주를 잡치해 고블린 왕자의 아내로 삼으려고 했던

고블린족의 계략에 맞서는 커디와 공주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공주와 고블린을 보면서

작가에 이야기와 작가에 대해서도 궁금하게 되더라구요.

 

조지 맥도널드가 공주와 고블린을 썼을 때는

많은 어린이들이 동화 책을 읽을 능력도 여유도 없는 시대였다고 해요.

 

이렇게 신나고 재미있는 동화를 읽을 수 있는 우리는 참 행복한거죠? ^^

 

'나는 어린이가 아니라, 어린이 같은 모든 사람을 위해 쓴다'

라는 조지 맥도널드의 이야기처럼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평화, 용기,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주와 고블린입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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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동자 길벗어린이 옛이야기 14
이시이 모모코 글, 아키노 후쿠 그림, 이기웅 옮김 / 길벗어린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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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동자 - 작은 아이의 모험을 그린 일본 옛이야기

 

 

한치동자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손가락 길이정도 되는 한치는 엄지랑도 비슷한 크기가 되겠죠?

 

아이가 없는 부부가

아이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이루어지는데,

아이가 한치만한 크기의 아이였어요.

그래서, 한치동자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

 

한치가 엄지크기정도니까~

생각나는 이야기들이 많죠.

 

엄지톰, 엄지공주,엄지둥이,

엄지보다는 조금 크지만 그래도 작은 주먹이.

등등..

 

모두, 자식이 없는 부모가 자식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이루어져서

태어난 아이들이에요.

 

아주 작은 아이들이지만,

아이들이 흥미롭고, 재미있는 다양한 모험이야기를

들려주죠.

 

 

 

 

한지동자도

늙도록 아이가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가락만 한 아이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빌고 또 빌었어요.

 

 


 

 

할머니, 할아버지의 소원이 이우러져서 아이가 태어났어요.

하지만, 아이는 키가 한치밖에 되지 않아 손가락 만했어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한치동자를 예쁘게 키웠어요.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으로 잘 자란 한치동자

하지만, 한치동자는 도성에 가서 사람답게 일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해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작은 한치동자가 걱정이 되었지만

한지동자의 말을 들어 주었어요.

 

한치동자는 처음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의 품을 떠나

도성으로 가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하게 되요.

 

 

 


 

한치동자는 한치만한 크기의 아주 작은 아이였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도전하는

열정을 가진 아이였어요.

 

외적인 것이 중요시 되고, 외적인 것에만 관심을 두는 경우도 많지만,

한치동자에게 한치라는 작음보다는

이루고자 하는 뜻이 더 컸던 거 같아요.

 

 



 

한치동자는 도성의 재상의 집인 커다란 집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중에서도 재상의 딸이 한치동자를 아주 좋아했어요.

 

한치동자는 아가씨 곁에서 아가씨를 도와주기도하고

열심히 일을 하였어요.

 

 

 

 

그런던 어느날

한치동자는 아가씨를 따라서 절에 기도를 하러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절에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도깨비 셋을 만나게 되요.

 

 

 


 

한치동자는 도깨비가 무서워서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아가씨를 구하기 위해서

도깨비들과 당당히 싸워요.

 

도깨비들 중 요술 방망이를 가지고 있는 도깨비가 있었어요.

 

도깨비를 물리치고, 요술방망이를 차지하게 된 한치동자.

 

한치동자는 요술방망이에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

 

 

 


 

한치동자는 길벗어린이 옛이야기 시리즈에요.

 

아이들이 어릴때~ 전래동화를 많이 보여줘서

보통 전래동화를 전집으로 많이 구입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런데,

길벗어린이 옛이야기는

우리가 보던 전집 전래동화에서 만나지 못하는

새롭고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전래동화말고도

다양한 다른나라의 전래동화도 만나볼 수 있고요.

 

 마지막에 있는 길벗어린이 옛이야기 기획자 여을환님의

이야기를 보는 것도 배울점도 많고,

책에 대한 내용과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부모님들을 꼭 보셨으면 하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책을 보고 이야기 해줘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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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닦을 수 있니?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41
후카미 하루오 글.그림, 후지타 고이치로 감수, 이기웅 옮김 / 길벗어린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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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스로 닦을 수 있니?

 

 

재미있죠? ^^

 

처음 제목과 그림을 보고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은 똥에 관련된 책을 참 좋아하는 거 같아요..ㅎㅎ

똥에 관련된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 참 많이 나와 있고,

배변훈련에 대한 여러가지 책도 있지만,

 

 배변 훈련 마지막 단계에 대한 책으로

재미있고, 유쾌하면서 도움이 되는 책인 거 같아요.^^

 

 

 

 

 

용이가 똥을 누러 화장실에 갑니다.^^

 

정말 배변훈련의 마지막인 똥 닦는 것이죠...ㅎㅎ

 

빠른 아이들은 빨리 하기도 하지만,

깨끗하게 닦으라고 조금 늦게까지 엄마,아빠가 마무리를 해주지 않나 싶어요.

 

똥 닦아주는 것도 일이죠..ㅎㅎ

 

 

 

 

 

아이들이 어릴때 응가를 보고 아이의 건강상태를 살펴보니까~

꼭, 응가하고 나서 응가의 상태를 살펴봤던 거 같아요.

 

황금 바나나 똥을 누면~

엄마가 건강한 똥을 누었다고 좋아하고.

물찌똥을 누면~

과자, 사탕 이런걸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다고 이야기 해주면

그날은 그런 걸 좀 적게 먹기도 하죠.

 

그래서 아이들에게는 똥이 참 친숙한 존재가 되었던 거 같아요.

 

가끔 응가하고~

똥에게 작별인사도 한다죠..ㅎㅎ

 

 

 


 

 

아이들이 친숙해 하고 재미있어 하는

똥 이야기!

 

변기속은 바다가 되고

똥은 황금배가 되었어요.

우리가 황금똥을 누었다고 이야기 하잖아요..^^

 

그런 상상력을 발휘해서 황금배에 올라타고

바다가 된 변기속을 여행해요..

 

 

 

 

배를 타고 가다가 고래를 만났어요.

 

" 너는 똥을 누고 나서 스스로 닦을 수 있니?"

물어보는 고래에게 용이는 자신있게

닦을 수 있다고 대답해요.

 

용이는 진짜 혼자서 똥을 닦을 수 있는 걸까요? ^^

 

 

 



 

 

커다란 구름도 용이에게 물어보네요..

그런데 용이가 닦을 수 있다고 대답하면

배가 또 작아지는 걸요.

 

용이는 정말 혼자 닦을 수 있는 걸까요?

 

지누는 배가 작아 지는 걸 보고 이야기하네요..

 

혼자 닦을 수 없는데, 혼자 닦을 수 있다고해서

배가 자꾸자꾸 작아지나봐~~

 

 

 


 

 

자꾸자꾸 작아진 배를 탄 용이는 도깨비를 만나

스스로 똥을 잘 닦는 법을 배우게 되요..

 

 

 

 

 

 

 

어머~~ 어쩜 이렇게도~ 자세하게 똥 닦는 법을 알려줄까요...ㅎㅎ

 

아이가 똥을 혼자 못 닦아 고민이라면~

도깨비가 알려준데로 이야기해주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용이는 집에 와서 도깨비가 가르쳐 준 대로 똥을 닦아봤어요.

시간은 좀 걸렸지만요..^^

 

 

똥 닦는 법을 알려주는 책

너무 재미있죠..^^

 

 우리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에서

하나씩 스스로 해가는 것을 재미있게 경험하게 해주는 책인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잘못된 기억이나 일이 있으면

그것이 계속 남아 있어서 하기 싫어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혹시, 똥을 닦다가 안 좋은 기억이 있으면

똥 닦기를 싫어하고

계속 엄마한테 해달라고 할지도 몰라요..^^

 

재미있게 배우고, 즐거운 기억으로 스스로 해나가는 기쁨을

맛보게 도와는

배변 훈련의 마지막 단계

혼자서 닦을 수 있니?

입니다.^^

 

 

이 책을 보고 나서 지누도 혼자서 닦겠다고 이야기 할 때가 많아요.

음~~ 그럴때 못하게 할 수는 없고

단, 아직 어리니까~ 마무리만 엄마가 해 준다고 하고

스스로 하게 해주고 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똥을 너무 잘 닦더라구요..ㅎㅎ

물티슈가 부족한 거 같다고, 더 달라고 이야기도 하고요..^^

 

그리고는 스스로 엄청~~ 뿌듯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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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로봇 가게 - 로봇공학자 반가워요, 공학자 3
정재은 지음, 김중석 그림, 오준호 멘토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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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로봇 가게


로봇과 함께 살고 있다고요?

반가워요, 공학자! 로봇 공학자!

 

 

수상한 로봇 가게는


사람과 로봇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이야기가 펼쳐져요.

상상속에만 존재했던 로봇이 가족이 되어서 함께 살아간다고 생각하면

정말 흥미진진하겠죠?

 

 

 

 

 

어릴때 아이들이 장난감으로 특히 남자아이들은 로봇 장난감을 참 많이 가지고 놀죠.

저희집에도 변신로봇부터 해서 큰 로봇 작은 로봇 장난감이 꽤 있어요..ㅎㅎ

 

어릴때 그렇게 친구가 되어 주었던 장난감 로봇이

진짜 친구가 된다고 얼마나 멋지고 신나는 일이겠어요?

 

로봇공학자가 들려주는 미래의 로봇 세상에서 로봇은 가족이 됩니다.

그리고, 로봇을 장난감으로만 놀던 아이들이

자라서, 로봇이 가족이 되고 친구가 되는 것을 현실로 만들어 줄지도 몰라요..^^

 





 

수상한 로봇 가게에는 맘로봇이 등장해요.

맘로봇은 뭘까요?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바로 보모로봇이에요.

 

음~~ 보모로봇이 집에 있다면 엄마는 좀 더 여유로워질 거 같은걸요..^^

 

 

 



 

반가워요 공학자 시리즈의 로봇공학자는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들이 좋아하기만 했던 로봇에 대해서

좀 더 다른 시선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거 같아요.

 

매년 학교에서는 과학의 날 그리기 대회가 있어요.

그럴때면 아이들이 가장 많이 그리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로봇에 대한 그림이에요.

청소해주는 로봇, 집안일을 해주는 로봇, 함께 놀아주는 로봇등등

아이들이 그린 그림속의 로봇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도 몰라요.

아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만나면서

로봇 공학자의 꿈을 시작해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수상한 로봇가게는

보모로봇 봇맘이 사라지게 되면서

엄마를 대신해서 보호자 역할을 했던 봇맘을 진진이 구출하러

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에요.

 

봇맘은 로봇이긴 하지만,

진진은 봇맘이 생명이 없는 존재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그냥 봇맘인거죠. 엄마인것처럼요.

 

그런 가족같은 봇맘이 사라지자 진진은

로봇 도북이 훔쳐갔다는 생각을 하고

봇맘을 구출하러 갑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로봇 외에도

로봇은 이미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말고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어요.

사이보그는 영화속에서나 등장하는 것이 아니죠.

 

우리가 생각하는 하늘을 날고, 악당을 물리치고 영화속 사이보그 말고도

인공무릎을 단 할머니,

인공심장을 단 어린이

인공 달팽이관을 귓속에 넣은 아저씨도

모두 사이보그 로봇 기술을 이용해서 몸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장치를 달고 있는 것이니까요.

 

 

 

로봇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로봇공학자가 되고 싶은 친구들이 보면 정말 좋겠죠?

 

아이들의 장래희망을 이야기하면

그 꿈을 좀 더 가깝게 해주고 꿈에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그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거나

책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작가의 말처럼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꿈꾸었으면 좋겠어요.

꿈이 정해지고 나면 항상 마음에 품고 주위를 두리번거리세요.

그러면 내 꿈을 이룰 구체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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