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5 : 리듬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5
이동학 지음, 허승환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초등교과의 꼭 필요한 주제만을 담을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 리듬

 

 

스토리버스는 

 

주제에 대한 호기심 단계인 인트로 부터

호기심 해결 및 교과 연계 학습인 학습만화

융합적 사고력 기르지 학습정보까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3단계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5권 리듬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예체능적인 부분이죠.

 

음악의 리듬이 가장 먼저 떠오르니까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보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리듬이 음악의 리듬만이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바이오리듬, 시의 리듬, 음악과 음율, 움직임의 리듬

디자인의 리듬 등등

정말 여러가지 다양한 리듬이 있겠죠?

 

그래서, 통합사회라는 부분이 필요한 거 같아요.

 

음악에서의 리듬을 따로 배우고,

미술에서의 리듬을 따로 배우고

국어에서의 리듬을 따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리듬에서 음악, 미술, 국어를 만나보는 거예요.

 

미술, 체육, 국어, 음악이 하나로 묶인 통합사회가 바로

스토리버스랍니다.

 

 

 

스토리버스는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주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기심 발단단계인 인트로 부분이 있어요.

 

인트로 부분을 하나씩 보고 나면

전체적인 리듬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는 거 같아요.

 

아~~ 리듬에는 이렇게 여러가지 종류가 있구나..하고

대략적인 레이아웃을 그릴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리듬에 어떤 부분이 있었는지 막연하게 떠올리고 있었다면,

 

​인트로 부분은

리듬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했던 부분과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만나게 되면서

호기심과 관심을 생기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단단히 해주고 있어요.

 

 

 

재미있는 학습만화로

편안하게 내용을 만난 후에

학습 내용을 한번 더 정리 할 수 있어요.

 

시의 리듬, 운율을 

이야기 하면서

시의 형식에 따른 분류, 내용에 따른 분류로 시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정리할 수 있어요.

 

 

 

 

 

스토리버스는 공부튠으로

12쪽의 만화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 학습만화를 만나 볼 수 있어요.

학습만화하면 가장 염려되고, 걱정되는 부분이 학습량인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학습만화를 통해서 충분한 내용을 잘 전달을 하고 난 후에

학습정보를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좀 더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만화는 아이들이 좋아하니까~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서 알게 된 내용을

오로지 정리되어 있는 글로만 만나면 아이들은

그부분을 읽지 않고 넘어가기고 하거든요.

 

하지만,

 스토리버스는

 다양한 사진과 그림등으로

나타내어 주고 있어서

훨씬 더 풍부한 학습내용을 담고 있어요.

 

아이가 스토리버스를 좋아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만화의 캐릭터가 마음에 든다.

재미있는 주제로 되어 있다.

사진자료가 많아서 이해가 잘 된다!

이야기가 재미있다!

등등...

 

그리고,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통합교과와

너무 잘 맞아 엄마의 만족도도 크답니다.

 

아이와 엄마 모두를 만족시켜주고 있는

스토리버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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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잠든 엔진을 깨워라! - 대한민국 최초로 자동차 엔진을 개발한 이현순의 도전 이야기 엔지니어 멘토 1
이현순 지음 / 김영사on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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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잠든 엔진을 깨워라!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자동차!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이젠,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라고 여기지는 자동차이다.

 

내 안에 잠든 엔진을 깨워라는

그 자동차의 엔진을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한 이현순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쓰겠다고 결심했을 때 한편으로는 내 얘기가 구시대 엔지니어의 성공담처럼

들지지 않을까 걱정했다.

우리 기업의 위상과 기술 수준이 몰라보게 달라진 지금,

이 시대 젊은이들이 맞닥뜨린 환경과 30년 전 1세대 엔지니어로서

내가 겪은 상황이 딱 들어맞지 않으리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그런 경험들을 전해주고 싶었다.

내노라 하는 선진국 엔지니어들과 경쟁하면서

독자 기술로 세계시장에 우뚝 선 1세대 엔지니어들의 모험담을 말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지금의 환경과 그때의 환경이 몰라보게 달라진 것을 사실이다.

하지만, 30년 전보다 모든것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때의 도전정신을 가진 1세대 엔지니어들보다

도전 정신은 나약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읽는 내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엔진을 우리의 기술만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참, 어려웠지만,

끝까지 해내는 모습과 도전정신,

실패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모습은

꿈을 가지고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꼭, 한번쯤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무엇을 할 것인가 VS 어떻게 살 것인가

 

살아가면서 항상하는 고민이 아닐까 싶다.

필자는 의대에 가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공대에 가게 되었다.

 

의대, 공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능력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랐다고 한다.

 

그런 생각이 든다.

필자가 자란 과정을 보면

무엇을 하든 정말 최선을 다해

능력을 마음껏 펼쳤을 거라는..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

무엇이 아니기때문에 싫은 것이 아니라

무엇이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이 든다.

 

 

 

 

 

내 안에 잠든 엔진을 깨워라는

 

대한민국 최초로 엔진을 개발한 이현순의 성장과정과

대한민국 최초로 엔진을 개발하기까지의

역사가 담겨있는 책이다.

 

자동차 엔진에 관하여 관심이 없던 나도

대한민국 최초로 엔진이 개발되는 과정과

그 안에서의 노력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

 

그 흥미진진함 속에는

나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습도 한번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내 삶도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또, 우리 아이들의 살아가게 될 삶을 희망하여 보기도 했다.

 

결과론적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엔진을 만든 대단한 업적을 이루어 냈지만,

그 업적을 이루기까지 그 안에서의

실패와 또는 경쟁사의 방해 등

그 업적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요소들을 극복하고

실패를 실패로 끝내지 않은 모습에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그런 열정을 불태울 수 있었던 건

그만큼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 거 같다.

 

포기는 배추를 셀때나 쓰는 말이라고 했던가?

 

포기를 모르고 위기를 기회로 삼고,

실패에 좌절하지 않는 모습을

그리고, 그 이후의 성과를 보고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일, 해야하는 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열정을 불태울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도전!

쉽지 않을 일일 수 있지만,

 도전 하지 않으면 얻어지는 것 또한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해 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처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우리 아이들도

대한민국 최초로 엔진을 개발한 이현순의 도전 이야기에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열정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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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먹는 고래 - 글쓰기가 쉽고 즐거워지는 그림동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4
조이아 마르케자니 글.그림, 주효숙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낱말 먹는 고래

 

 

'낱말 먹는 고래'는

낱말을 먹는 말하는 고래의 이야기에요.

 

고래가 낱말을 먹은 후에 어떻게 할까요?

바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전해줘요.

 

아이들이 글쓰는 거 좋아하나요?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 건 아이들에게 쉬운 일이 아닌 거 같아요.

그래서, 일기도 쓰고, 독서록도 쓰며 연습을 하기도 하고요.

 

일기, 독서록이 숙제처럼 느껴져서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한다면?

 

우리 아이에게 글쓰고, 이야기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건 어떨까요?

바로~ 낱말먹는 고래처럼요.

 

 

 



 

비밀 스러운 바닷속에 멋진 모험을 꿈꾸고 있는

말하는 고래 이올레가 살고 있어요.

 

말하는 고래라~~

이올레는 어떻게 말하는 고래가 되었을까요?

 

 

 



 

 

이올레가 말하는 고래가 된것은

자신이 쓴 시를 낭독하러 오는 시인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시인은 바다에서 조용히 자신이 쓴 시를 낭독하거든요.

 

이올레는 시인이 낭독하는 시를 듣는 것을 무척 좋아해요.

 

 

 

 

 

 

그리고, 이올레는 시인이 낭독하는 시를 듣고

그 낱말들을 꿀꺽 삼켜요.

 

모래, 산호, 침묵, 겨울, 파도...

이렇게 낱말들을 꿀꺽 삼키고 나면

그 낱말들은 온전히 이올레 것이 되지요.

 

이렇게 이올레 것이 된 낱말들로

이올레는 무엇을 할까요?

 

바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만들어서 들려줘요.

이올레는 시인에게 들은 낱말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다음에

낱말들을 재구성하고, 상상력도 발휘해서

이올레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거예요.

 

 

 

 

 

 

 



 

 

그러던 어느날 시인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게 되었어요.

시인이 시를 낭독하면 이올레는 그 낱말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는데,

더 이상 시를 들을 수 없게 되자

이올레는 크게 절망하게 되요.

 

그동안 이올레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던

바닷속 친구 역시, 이올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게 되죠.

 

친구들을 이올레를 위해

그동안 이올레에게 들었던 낱말들을 하나씩 모으고

이올레를 위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해요.

 

 

 

 

 

 

시인이 낭독해주는 시를 들을 수 없어 크게 절망했던 이올레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크게 감동을 받아요.

 

그리고, 이올레는 다시 이야기를 해주는

이올레도 돌아왔을까요? ^^

 

 


 

 

글쓰기!

막연하기도 하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고민도 되고

아이들에게 또, 모두에게 분명 쉬운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끔씩 책을 만든다며~ 이야기를 적고 있는 아이가 만든

이야기책을 보고 있으면, 참 재미있더라구요.

그때, 아이가 만든 이야기책을

읽은 책에서 소재를 얻어서 비슷하게 꾸민 내용이였어요.

 

그럼~ 재미있는 글쓰기란 무엇일까요?

 

좋아하는 책에서 소재를 얻어 써보기도 하고

이올레처럼 마음에 드는 낱말을 몇가지 골라서

그 낱말들로 글쓰기를 해보는 거예요.

 

낱말 먹는 고래도 작가도

'바다'와 '시'라는 두 낱말 시작해서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해요.

 

처음에는 아이들과 낱말을 정하고 그 낱말을 가지고 짧은 글 짓기를 함께 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낱말 먹는 고래를 함께 보고 난 후

우리도 낱말을 가지고 글쓰기를 해보자고 제안하는 아이.^^

이렇게 글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줘서 고마운걸요.

 

글을 쓴다는 것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재미있는 글쓰기를 해본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이 글쓰기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말하는 고래 이올레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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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와 불량 산타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4
강경수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봉구와 불량 산타!

 

 

이제, 곧 크리스마스죠..

아이들이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어쩜, 아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고 있는지도 몰라요.

 

 

받고 싶은 선물을 생각하기도 하고

이야기하기도 하고, 적어 놓기도 하고 말이에요.

 

 

봉구가 만난 산타할아버지는 봉구에게

자신감을 선물해 줍니다.

 

 

 

 



 

봉구와 불량 산타는

 

 두 주인공의 자신을 소개하는 방식의

재미있는 구조로 이야기를 시작해요.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서 진짜 아홉살이 아닌 봉구

진짜 산타할아버지는 아니지만 잠시 산타할아버지 이름을 잠시 빌려쓰는 산타클로스

 

봉구와 산타클로스의 얼굴 표정만 봐도 뭔가가 심상치 않죠? ^^

 

이야기와 함께 재미있는 표정을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봉구는 사실, 학교에서 유명한 왕따였어요.

또, 반에는 왕따 사냥꾼이라는 아이도 있고요.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하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엄마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왕따, 교우문제일거예요.

 

왕따를 당하는 아이도, 왕따를 시키는 아이도

모두 우리의 아이들이고

우리가 많은 신경을 써야하는 아이들이에요.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할거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는 산타클로스이야기에요.

 

산타클로스가 어째~~ 조금 그렇죠..^^;;

 

사실은 불량산타~ 산타클로스는 노숙자였어요.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않고, 사람들이 피해가는 모습의 사람..

 

가만히 생각해보면

유명한 왕따라는 봉구의 모습과 닮은 모습을 하고 있어요.

 

 


 

 

추위를 피해 들어간 백화점에서 유연히 산타클로스 옷을 입게 된 아저씨!

 

아이들은 산타클로스에게 여러가지 고민도 이야기해요..

 

그런데~ 아이들의 질문에.....

정말 산타클로스같지 않은 대답을 하는

불량 산타의 모습을 보여주죠..

 

 

그런데, 그런 산타 클로스의 귀를 쫑긋하게 하는

소원을 이야기한 아이가 있었어요.

 

 

 



 

 

 

바로 봉구에요.

 

봉구의 소원을 들은 산타클로스는 아주 직접적인 이야기를 해줘요.

 

왕따를 당하는 봉구에게 전해준 불량 산타의 이야기는

 

" 너를 괴롭히는 녀석들이 너를 얕잡아 보지 못하도록 정강이를 걷어차 줘야해!!"

라는 아주 강렬한 이야기를 해주죠..

 

왕따에서 벗어나고 픈 봉구이지만

싸움 대장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내기는 참 어려운 일인데 말이에요...

 

 

 


 

 

봉구와 불량 산타는

서로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줍니다.

 

봉구에게 왕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라고 이야기해 준 불량 산타!

불량산타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를 느끼게 해주는 봉구!

 

 

 


 

봉구는 산타할아버지에게 자신감과 용기라는 선물을 받았어요.

 

왕따라는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는 유머와 재치로 풀어내고 있어요.

어쩜, 현실에서는 실현가능하지 못한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왕따라는 문제가 아이들에게 학교 생활에서 얼마나 마음아픈 일이고

상처가 되는 일이지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들어줘요.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서로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볼 수 만 있다면,

왕따라는 문제 역시 풀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크리스마스에 어떤 산타를 만나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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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는 안드로이드 작은거인 39
니콜라스 앨런 지음, 노영주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고모는 안드로이드

 

 

'고모는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고모가 안드로이드?

여누도~ 안드로이드가 뭐지? 

라고 궁금증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어요.

 

 

고모는 안드로이드는 부모님을 잃고 하나뿐인 혈육인

괴짜 천재 과학자 에드나 고모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에요.

 

괴짜에~ 천재과학자라~~~

빌리,알피 남매의 앞날이 편하지 많은 않을 거 같은걸요..

 

 

 

 

고모는 천재과학자였어요.

하지만, 아이들을 돌보는것에는 관심이 없고 귀찮은 일이였죠.

고모의 관심은 오로지 과학실험을 하고 만드는 것에 있었으니까요..

고모는 천재과학자거든요.

 

고모는 일단, 아이들을 편하게(?) 돌볼 수 있는 기계들을 발명했어요.

 

일류 요리사 기계 - 영양에는 문제 없지만, 맛은 끔찍이 없는 소시지를 만드는 기계

새총 침대 - 자명종이 울림과 동시에 침대가 위로 들려,침대 밖으로 튕겨 나가는 침대

쳇바퀴 - 천천히 회전하는 다람쥐 통으로, 휴일 산책을 뒷마당에서 하게 하는 기계

 

이 일을 어쩌죠...

빌리,알피 남매의 생활이 시련이 닥친거 같아요.

 

 

 



 

 

고모가 천재 과학자라고 했죠?

아이들을 돌보는데는 관심이 없지만 아이들을 돌봐야할 존재라는 것을 알고 있었나봐요.

 

그래서 고모는 고모와 똑같은 유모 로봇

안드로이드 고모를 만들었어요.

 

이제, 왜 제목이 안드로이드 고모인줄 알게 되었어요..

 

안드로이드는

인간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인간과 닮은 행복을 하는 로봇이에요.

 

괴짜 고모 하나만으로도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남매에게

그런 고모가 둘이라니....

 

 

 


 

 

그러던 어느날~

남매는 우연히 안드로이드 고모를 조종하는 법을 알게 되요.

 

그 후의 생활은

정말, 남매가 원하는 생활이 되었죠.

 

고모는 안드로이드이니까~ 무엇이든 만능이거든요.

 

그리고, 빌리와 알피 남매의 마음까지도 잘 알아주는

그런 안드로이드 고모였어요.

 

당연히 아이들은 안드로이드 고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천재과학자 에드나 고모와 안드로이드 고모와 함께 살아가면서

남매에게는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 생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물론, 에드나 고모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죠..

 

그런 생활을 이어가던 중 에드나 고모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에게

납치되는 일이 발생해요.

 

아무리, 괴짜 고모라고 해도

남매들에게는 유일한 혈육인 가족인 에드나 고모죠..

 

" 고모를 찾아야해! 고모는 우리의 유일한 가족이잖아."

 

에드나 고모를 납치한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인데,

남매는 어떻게 고모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안드로이드 고모와 함께 에드나 고모를 찾으러 떠나는 남매의 고군분투 이야기!

 

 

 

 

 

 

에드나 고모는 납치 되었지만,

평상시처럼 별일 없이 지내는 듯 했어요.

고모는 괴짜 천재 과학자거든요.

 

그런데, 고모는 조금 달라진거 같아요.

전혀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들을 느끼고

다른 생각들을 하고,

심지어는 빌리 남매를 우울하게 살게 한 것에 대하나 죄책감까지 들었어요.

 

우리 고모가 바뀌었어요!!!

 

다행히, 빌리남매는 앤고모와 함께 에드나 고모를 구해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고모는 달라졌어요.

빌리남매에게 미안해 하고 제대로 돌봐주기로 마음먹었죠.

 

그럼, 빌리 남매가 좋아하는 유모로봇 앤고모는 더이상 필요없게 된 걸까요??

빌리남매는 앤고모가 너무 좋은데 말이에요...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에드나 고모에게 기다리고 있는건

엉망진창이 된 집이였어요.

 

에드나 고모는 바뀌었을까요?

그리고, 앤고모는 필요없게 된걸까요?

 

 

 

 

 

부모님을 잃고 고모와 생활하게 된 빌리,알피 남매의 이야기

'고모는 안드로이드'에요.

 

고모가 만들어낸 안드로이드 고모는 기계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아이들이 함께 하고싶은 고모에요.

 

에드나 고모가 만든 기계

새총침대, 일류요리사 기계, 쳇바퀴

어쩜, 우리가 아이들에게 이렇게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안드로이드 고모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함께 해주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알아주는

아이들이 원하는 함께 하는 부모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봤어요.

 

이건, 엄마 입장에서 생각해 본거랍니다..^^

 

아이들은

안드로이드 고모와 빌리남매가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재미있어하고,

비록, 괴짜 고모지만 고모를 구하러 떠나는 모습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고모를 구하면서 펼쳐지는 모험에 재미를 느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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