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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회 공부 안 하면 안 되나요? ㅣ 왜 안 되나요? 시리즈 40
정누리 지음, 유명희 그림, 성용구 감수 / 참돌어린이 / 2014년 11월
평점 :
왜 사회공부 안하면 안되나요?

사회~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과목이 저학년때보다 늘어나죠..
그중 사회, 과학이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해요.
특히, 선배맘들의 아이들이 사회를 어려워한다는 이야기에~
사회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사회는 암기과목이다? 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죠.
저, 역시 그렇고요..
암기과목은 시험전에 달달달~~ 외우기만 하면 시험은 잘 볼 수 있지만,
그 기억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다는 거~
오랜~~ 경험으로 모두 알고 있을 거 같아요.
그럼~ 달달달 외워야하는 암기과목이 아니라
좀 더 재미있고 쉽고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당연히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왜? 사회를 공부할까요? 라는 물음에서 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막연한 암기를 하는 공부가 아닌~
왜?에서 이해에서 시작하는 것이 사회를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첫걸음이 아닐까 싶어요.
초등학교 사회과목에서는
정치, 경제, 지리, 역사 등의 교과 내용이 나온다고해요.
여누는 사회가 재미있는 과목이 될거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일단, 공부가 아닌 좋아하는 관심사를 다룬다고 생각해서 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과 공부로부터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부터 다른 거 같아요..^^;;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배우는 것이고
내가 살고 있는 곳, 내가 살아가는 사회를 배운다고 생각하면
좀 더 사회가 가깝게 느껴질 거 같아요.

왜 사회공부 안하면 안되나요?는
왜? 에 대한 해답과
사회공부를 어떻게 하면 더 좋은지에 대해서 나와 있어요.
그리고, 엄마아빠가 아이와 함께 사회를 해나갈 수 있는 부록도 마음에 들어요.
왜? 에 대한 해답을 이해하기 시작한다면,
사회는 재미있는 과목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왜? 사회공부를 할까요? 에 대한
첫번째 이유는 바로~ 더 슬기로워질 수 있어요.
음~ 더 슬기로워 질 수 있다는 것이 무슨의미일까요?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더 슬기로워지는 의미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함께 있어서
아이들이 그 의미를 알 수 있도록 도와줘요.
가족들과 여행을 하기로 한 지영이가 예약한 펜션에 도착했을 때의 일이에요.
큰 아이들이 둘이라면서
추가 요금을 더 달라고 하시는 펜션 주인아주머니
예약할 때~ 2학년, 5학년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막한 본 2학년이 너무 커서~ 추가 요금을 달라고 하시는 아주머니..
음~ 난간한 걸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똑똑한 지영이가 똑부러지게 이야기하는 걸요..^^;
홈페이지에는 작은아이, 큰 아이에 대한 기준이 없었고,
전화로 예약할 때는 그런이야기를 안했다고
또, 이런 경우에는 한국소비자원에 문의를 해야한다고~~
와우~~
빈틈없는 지영이인걸요...
이런 펜션아주머니가 계시면 안되겠지만~
이런 경우에 지영이처럼 요목조목 조리있게 이야기를 한다면
슬기롭게 위기를(?) 해쳐나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지영이는 사회과목을 열심히 한 아이였답니다.^^:
이렇게 사회는 우리 생활과 정말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이야기죠.

사회과목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중에 하나가
생소한 용어들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용어의 뜻을 알고 있지 않으면 이해도 되지 않고,
암기는 더더욱 되지 않겠죠?
그럴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요.
바로~ 나만의 사전을 만들어 보는 거예요..
아이들은 만드는 것도 좋아하고, 더욱이 거기에 내가 만든 사전이라고 하면
더욱 좋아하겠죠?

음~~ 문제가 쉽지 않군요..^^;;
국민이 가지는 권리중
사회권, 참정권, 청구권~
막연하게 사회권은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고 넘어간다면 다른 기본 권리들과 의미가 헷갈리 수 있겠죠.
용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면
문제가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사회용어 사전들도 많이 있잖아요.
사회용어 사전을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배우고 있는 단원을 하기 전에
내가 직접 의미를 찾아서 사전을 만들어 보는 것이
학습효과가 더 좋고,
공부습관에도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겨울방학때~ 나만의 사회사전 만들기를 해봐야겠어요..

사회는 우리가 암기과목이라고 하는 이유는
바로 외울것이 너무 많다는 거죠.
어떻게 외우는 것이 좀 더 덜 잊어버릴까요?
시험전에 벼락치기로 외운 건 시험이 끝나면 금방 잊어버리겠죠.
다양한 암기 방법이 있죠.
한국을 빛낸 위인들처럼
아이들이 줄줄줄 재미있게 노래로 외우기도 하고요.
그런데~ 가장 좋은 암기 방법은
이해가 바탕이 된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지역의 특산물, 강과 산맥, 바디, 지역이름, 특징
등등~~
이렇게 하면 사회는 정말 모두 외워야할 것만 같아요.
좀 더 효율적으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암기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정말 지도를 이용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지형의 특징을 이해하고
그 지형에 왜 그 특산물이 나오는지 이해하고
.
.
이렇게 지도와 이해를 기반으로
시작하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기억에 오래 남을 거 같아요.

3학년부터 시작되는 사회과목~
어렵다는 이야기도 많고...
어떻게 아이에게 도움을 줄까? 생각을 하죠.
무조건 외워!!! 라고 말할 순 없으니까요..^^
엄마, 아빠가 읽어보고
아이와 좀 더 재미있게 생활 속에서 사회공부를 하는 방법을 알려줘요.

사회는 시험전에 달달달~~~외워하는 암기과목일까요?
아이와 함게 사회라는 과목을 처음 만나보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사회는 그냥 외우기만 하면 되는 과목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데 가장 가까운 곳에 있고,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사회과목에 첫걸음을 시작하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