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10
우현옥 글, 최미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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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말 많이 하죠..

또, 그에 못지 않게 밥상머리 전쟁이라는 말도 많이 한다죠.


저희는 밥상머리 교육을 하고 싶지만,

어느새, 밥상머리 전쟁이 되어 버리는 편이라지요..--;;


아기때부터 잘 먹지 않아서 엄청 고생한 여누~

전, 정말 이때~~ 밥먹는 시간이 너무 싫었다지요..ㅠㅠ

누나 만큼은 아니지만 지누도 그렇게 잘 먹는 아이는 아니고요..


특히, 여누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을

함께 보고 싶었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썰렁한 보리네 가족의 아침을 바꾼 청학동에 사는 큰 아빠네 가족이

일주일동안 보리네서 지내면서

생기는 일들을 담고 있고요.


엄마가 출근해야해서 바쁜 보리네

청학동에 사는 큰아빠네는 아침을 꼭꼭 먹어야하고

그것도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이렇게 서로 다른 두 집안의 만남속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게 되고

그곳에서 정말로 어떤것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인지

모두 깨달아가는 모습을 만날 수 있어요.


또, 그 모습을 본 우리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어떤 것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인지요.


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어떤 밥일까요?

여누는 엄마가 해주는 밥이라고 해주네요..ㅎㅎ


저는...

남이 해주는 밥이랍니다..ㅋㅋ^^;;





 

 

청학동에 사는 큰아빠의 등장으로

보리 엄마의 아침은 정말로 바쁨니다.

간단히 먹던 아침 식사를 제대로 차려야했으니까요.

엄마도 출근을 해야하는데 말이에요.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큰아버지는


" 흠흠, 아침은 아직 멀었습니까?"

라고만 이야기하시고...

어찌보면 전쟁같은 아침처럼 보여요..

 

보리는 학교에서 급식을 무척이나 잘 먹어요.


잘먹는 보리가 좋지만

보리가 학교 급식을 잘 먹는 이유는 집에서 혼자 먹는 밥보다 맛있기 때문이에요.

엄마가 직장에 다니시니 학교 다녀오면 혼자 먹는 일이 많은 보리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밥은 혼자먹는 밥이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함께 먹는 밥이에요. 


 

함께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사고를 친 보리와 수리~

큰아빠와 아빠는 거듭 머리를 숙이며~ 손님들께 사과를 했죠.


아이들과 식당에 가면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는 일이기도 하죠.


왜? 식당가면 밥만 먹고 뛰어거나 하면 안될까?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그렇게 했을 때의 상황을 보여주면서

왜?라는 물음에 답을 해주고 있어요.






 

그날~ 식당에서 사건이 있었던 후에

엄마는 찬바람이 쌩쌩 불었어요.

화가 나셨거든요...


사실, 엄마에게 찬바람이 불면 금방~ 집안이 얼어붙는다죠..^^;;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보리네 가족이 선택한 위기 해결 방법은

바로 엄마를 위한 요리를 하는 거예요.


식구들을 위해 매일 밥을 하는 엄마들에게 제일 맛난 밥은

남이 해준밥 일지도 몰라요..ㅎㅎㅎ


특히, 가족들이 정성스럽게 엄마를 위해 차려준 밥상을 감동적이겠죠?


하지만, 그들이 잘 할 수 있을까요?ㅎㅎ


엄마를 위해 부엌에 남자가 왜 들어가냐고 하던 큰아빠도 함께

요리를 합니다.


물론, 차줌마가 아닌~ 보통의 남자들이 요리를 한 후에

주방이 모습이 상상이 가시죠? ㅎㅎ


하지만, 보리네 가족은 엄마를 위해 열심히 요리를 만들어요.


 

비록 주방은 엉망이 되고,

엄마가 온 후에 제대로 차려진 식사가 되었지만,

가족들의 표정을 행복해 보이죠? ^^


바로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있었고

또 요리를 해보면서 엄마에게 대한 고마움도 느꼈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온 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식사를 했기 때문일거에요.

 

저희 집도 꼭 4식구가 함께 아침, 저녁을 먹는다죠.

생각해보면 어릴때도 그랬던 거 같아요.

엄마, 아빠, 오빠, 나 이렇게 네 식구가 도란도란 같이 식사를 했던 기억..

그래서 저에게도 식사는 가족과 함께 해야한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는 거 같아요.


가족이 함께 밥을 먹어야하는 이유는 뭘까요?


'밥상머리는 가족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한 곳이며,

식사 시간은 가족이라는 유대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고,

이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밥상머리 교육


밥상머리가 전쟁이 아닌~ 가족이 함께 하는 곳 이여야겠죠? ^^;;


케네디 대통령의 어머니는 식사 시간을 어기면 밥을 주지 않았는데,

약속과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서였다고 해요.


음~~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되는 걸요...

특히나 또래보다 작은 아이들이라서 밥이라도 제대로 먹여야한다는

생각이 엄청 크거든요..


가족의 형태, 또는 상황에 따라서 밥상머리 교육이 달라질 수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바로 가족이 함께 밥을 먹는 다는 거예요.

점점 더 각자의 시간이 많아져,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요즘

밥 한끼 같이 먹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임을 느낄 수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는 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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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4 - 조선 후기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4
이진경 기획.글, 김영진 그림, 정연식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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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책 추천 -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역사퀴즈로 시작했어요!

 

 

 

요즘 부쩍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죠.

여누도 올해부터 새롭게 박물관 수업을 하고 있어요.

지난주에는 첫번째 수업으로 민속궁궐박물관에 다녀왔거든요.

민속궁궐박물관 수업에서 여누는

영조, 사도세자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들었던 거 같아요.


이렇게 조금씩 한국사에 발을 내 딛고 있는 여누에요.

지금까지의 여누는

학습만화, 역사동화 등을 통해서

한국사를 접해왔거든요.


올해부터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한국사를 만나게 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그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함께 할거예요.



 

여누가 어느정도 한국사에 대해 알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면~

한국사에 나오는 단어들, 왕, 장소등은 조금 알고 있는 듯해요.


일단 여누가 가장 많이 접하고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첫번째 선사시대에 대한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워크북을 풀어보도록 했어요.


 

 

사실,풀 수 있을까? 했는데~

풀더 라구요..ㅎㅎ

보기가 있어서 그래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어요.


일단, 모르는 것은 빼 놓고 풀게 해 보았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풀더라구요..ㅎㅎ


 

한국사워크북을 풀어볼 수 있게 되다니~~ ^^


모르는 것도 몇가지 있고

틀린건 하나 있었어요.


 

아~~ 이부분은 사실 저도 어렵더라구요.

알아도 어떻게 설명하고 써야하는지도 막막하고요..


역시,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처음부터

제대로 정독을 하면서 여러번 봐야할 거 같아요.


그래도 여누는 주관식 하나를 맞춘걸요..^^

 

처음 워크북을 풀어보자고 했을때~

어려울텐데~~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문제를 쭈욱 읽어가면서

"나~ 이거 알거 같아" 하면서 풀어갔어요.

역시, 알면 기분이 좋은거죠..ㅎㅎ



 

 

아~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일단 여누의 실력(?)은 따로 한국사를 배운 것도 아니고

학교에서 한국사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지요.

정말, 순수히 그동안의 독서를 통해서

배경지식으로 쌓인 것들로 문제를 풀어가는 거였어요.


사실은 거의 답을 못 쓸거라고 생각했는데~

여누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제 조금씩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로

한국사의 새로운 첫걸음을 내딛어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여누에게 워크북을 풀어보게 한 이유는

여누가 어느정도 한국사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도 있고,

지금 3학년인데, 어떤 한국사 책을 보는 것이 좋을까?

알아보려고 했었어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로 한국사 시작해도 될 거 같아요.


지금 박물관 수업을 하면서 역사적인 사실, 인물, 유물등에 대해서도

조금씩 배우고 있고

수업후에 관련된 도서를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서요.


저학년때는 역사동화, 학습만화등으로 관심을 가지고 재미를 붙여주고

아이의 관심이나 정도에 따라서 중학년, 고학년때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같은 통사책을 보기 시작하면 될 거 같아요.


우리 아이 한국사 언제 어떻게 시작할까?라고 고민이 된다면

역사퀴즈로 아이가 알고 있는 정도를 파악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여누가 한국사워크북을 잘 풀었던 것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배경지식 덕분이였어요.

이제는 그 배경지식에 좀 더 살을 붙이는 작업을 하면 될 거 같아요.


바로~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함께요.


한국사는 선사시대 이야기부터 시작이 되죠.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공룡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왠지 선사시대 이야기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를 하려면

좀 더 다양한 자료와 사진이 많은

한국사 책이 좋을 거 같아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는

시대별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그림, 사진들로

아이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도와줘요.


 



한국사 워크북 문제중에


' 사람은 어떻게 문명을 발달시킬 수 있었을까요?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 3가지만을 써보세요.'

라는 질문에


말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햇어요.


이건 뭔가 사람과 동물이 다른 점을 알고 는 있지만,

역사적인 사실의 관점과는 다른 관점에서 생각한 것인듯해요.


사람이 동물과다른 점은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고

두발로 걷기 시작했고

불을 사용하게 된 것이랍니다.



 

통사책은 역사의 흐름에 따라~

쭈욱 읽어내려가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중요한 부분 또는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선생님의 보물노트를 통해서 좀 더 잘 기억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는

1권 선사시대부터 ~ 5권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으로

총 5권으로 되어 있어요.


5권에 아이들이 알기 쉽게 한국사의 흐름을 모두 담아 놓았어요.




 한국사 4권 조선 후기는

이번 박물관 수업중에 영조와 사도세자에 대해서

배워서 수업후 여누가 궁금해 해서

영조와 사도세자에 대해서 찾아 보았어요.

 

 

영조 하면 생각나는 게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무래도 사도세자를 빼 놓을 수 없겠죠.


수업시간에 들은 사도세자는 아버지인 영조가

뒤주에 가두어 숨지게 한 것이 놀라운 사실 이엿던 거 같아요.


'영조는 사도 세자를 왜 죽였을까?'

라는 궁금해 한 여누였는데~

바로~ 책에 나와 있네요.


단순한 이유에서도 아니고 여러가지 역사적인 의견이 분분하기도 한

사건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

궁금한 것을 이렇게 책에서 콕!!! 찝어서 알려주니~

좋더라구요..^^





 

영조 하면 생각나는 게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무래도 사도세자를 빼 놓을 수 없겠죠.


수업시간에 들은 사도세자는 아버지인 영조가

뒤주에 가두어 숨지게 한 것이 놀라운 사실 이엿던 거 같아요.


'영조는 사도 세자를 왜 죽였을까?'

라는 궁금해 한 여누였는데~

바로~ 책에 나와 있네요.


단순한 이유에서도 아니고 여러가지 역사적인 의견이 분분하기도 한

사건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

궁금한 것을 이렇게 책에서 콕!!! 찝어서 알려주니~

좋더라구요..^^


엄마도 버벅거리는 역사퀴즈지만~

워크북을 풀어보고, 다시 한번 책을 읽어본 후에

오픈북(?)형태로 역사퀴즈를 내 보았어요.^^;;


엄마와 함께 풀어본 역사퀴즈로 여누가

재미있게 잘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역사의 흐름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한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한국사 책으로 추천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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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수학 3-1 - 2015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5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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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해법 수학 - 학교 공부와 함께하며 스토리텔링문제까지!

 

 

우등생 해법수학은 초등 베스트셀러이지요.

여누도 1학년때부터 사용했고

주변에도 우등생 해법수학 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요.


요즘은 대부분 아이들이 가방 무겁게 가지고 다니는 것이 별로 안 좋아서

대부분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녀요.

이제 6교시까지 있는 여누는 그날 과목을 가방에 챙겨가지고 다니면

정말 어른이 들어도 가방이 무겁더라구요..--;

그래서, 교과서는 학교에 두고 다니는 걸로...


요즘은 주간학습계획표가 있어서

그걸 보고 아이들의 학교에서 공부하는 내용이나 범위를 알 수 있어요.

선생님께서도 주간학습계획표에 있는 그대로 나가니

참고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날 배운 수학은 그날 집에 와서 해법수학하는 걸로

정하고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잘 지키는데, 밀리기 시작하면~

해야할 양이 점점 늘어난다죠..


그날그날 배운 교과는 그날 하는 걸 습관으로 잘 만들어야할 거 같아요.



 

우등생 해법수학의 구성은

딱 알맞다고 해야할까요?

빠짐없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믿음직스러운 면이 있죠.


교과서+익힘책다지기에

기초적인 문제를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문제

스토리텔링 기본 서술형

단원마무리 평가

통합교과 STEAM


기초를 탄탄하게 해주고 서술형문제까지 꼼꼼히

챙겨주는 우등생해법수학이에요.



 

첫단원은 교과서 개념정리


덧셈 그냥 하면 안되나요? 라고 엄마는 이야기 하고 싶다죠...^^;;

아무래도 구시대적인 발상이겠죠.

처음에는 왜 이렇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계산을 할까? 생각했었는데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덧셈하기는

1,2학년때도 나왔던 문제인제  단위가 점점 높아진다죠.


교과서 개념 정리만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으면 잘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요.


우등생 해법 수학에 정리되어 있는

교과서 개념정리는 꼼꼼하고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면 좋을 거 같아요.



 

풀어져 있는 개념으로는 잘 알겠는데~

막상 문제를 풀면 헷갈린다...^^;;

기초가 튼튼해야하는 수학은

기초를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문제를 많이 접해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교과서에 있는 활동문제와

기초적인 문제를 연습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교과서의 내용 이해와 기초를 튼튼히 하는데 도움을 줘요.





수학은 수학교과서와 수학익힘책이 있죠.

수학 교과서와 익힘책에 있는 문제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이부분도 기초부분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문제들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거 같아요.



'잘 틀리는 문제 집중 연습'


요런~~~ 문제 꼭!!!필요하다는 생각이에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실수를 자주하거나 잘 틀리는 문제는

뭔가 이유가 있더라구요.

어떤부분이 헷갈리거나, 잘못이해했거나~

그런 패턴이 있는 문제들이더라구요.


그런 문제들을 모아서 풀다보면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어떤 실수를 하는지

알 수 있는 거 같아요.

아이의 약점을 알고 보완할 수 있는 문제들이에요.


 

 

 

스토리텔링 기본 서술형 문제.


요즘 들어서 더 필요해진 문제랍니다.


서술형 사실, 어른들에게도 쉽지 않은 문제들이죠.

답은 알겠는데 이걸 풀이과정으로 쓰라면 고민하게 되죠.


아무래도 문제를 이해하고 또는 해결하는 방법, 패턴등을 익혀두면

스토리텔링 서술형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런면에서~ 연습문제와 쌍둥이문제, 실전문제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기본서술형 문제들은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는 기초가 되어 주고 있어요.


1학년때만해도 연습문제를 보고 쌍둥이문제, 실전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어렵풋이 알았다면

3년째 우등생 해법수학을 하고 있는 지금은

문제유형, 해결 방법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서

어려움 없이 잘 풀어갈 수 있게 되었어요.



 

우등생 해법수학을 풀고 나면

'우등생 수학 스토리텔링 문제집'을 함께 풀어요.


3학년이 되니 여누네 학교 시험방법이 싸악~~ 바꼈더라구요.

단원, 중간, 기말이 사라지고

수시평가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시험 유형도 대부분이 서술형으로....

아직 어떤 식으로 문제출제가 이루어질지 경험하지 않았지만,

스토리텔링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으로 대비해야할 거 같아요.


왠지 해야할것들이 더 많아진 느낌이라고 할까요...


 

 

스토리텔링 문제는 아이들이 서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주는 문제들로 되어 있어요.

다양한 주제들로 된 문제들로 문제의 이해력을 높여주고 있어요.


3학년이 되면서 정말 학생이 된 거 같은 여누에요.

저학년때는 학교에 익숙해지고 재미있게 교과를 배우는 단계라면

3학년부터는 진짜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아직은 저학년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여누지만~ ^^;;

조금씩 스스로 해야하는 것들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일단, 수학은 학교에서 배운 후에

집에 와서 우등생 해법수학 꼭!! 풀어보는 것으로!!!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져서

문제집에 스스로 풀이과정을 적어보는 방법도 함께 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문제집이 엄청 깨끗하고 답만 써져 있는데~

이젠 연습장도 옆에 꺼내두고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도 써보게 하고 있어요.


우등생 해법수학으로 학교 공부 꼼꼼히 복습하고

스토리텔링 문제집으로

문제 이해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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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2 : 경제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12
김홍선 외 지음, 윤기호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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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사회 경제

 

 

스토리버스를 꾸준히 그리고 자주자주 보고 있는데~

3학년이 되어서 그런지

그 진가를 더 알게 되는 거 같아요.^^


3학년에는 사회 과목이 새로 나오죠.

여누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가장 많이 듣고 알게 된 단어가

스토리텔링, 융합, 통합 등등의 단어 인거 같아요.


아이들 문제집, 교과서, 책을 보더라도

통합된 내용의 다양한 내용들을 만날 수 있거든요.


그중에서 스토리버스는 재미와 학교 공부까지 꽉 잡아주고 있어요.


경제에 속하는 것들이 무엇일까라는 물음에

인트로 부분이 해답을 줍니다.


아이들이 사회를 어려워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용어 때문이라고 하잖아요.


경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어떤것들을 경제라고 할까? 막연하게 느껴질 거 같아요.


한눈에 경제란 어떤것들을 이야기 하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스토리버스의 인트로 부분이에요.


약속된 교환 수단 - 화폐

가격이 결정되는 곳 - 시장

은행과 국가경제

나라간의 거래 - 무역

.

.

.


이처럼 포괄적인 개념의 경제에는 어떤 것들이 속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스토리버스 융합 사회는 공부툰이죠.

아이들이 너무 만화만 봐서 걱정인분들도 있는데~

지금까지 스토리버스를 본 결과

아~~ 이건 제대로 된 공부툰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만화에만 빠지지 않고

만화와 정보의 적절한 구성이

아이들에게 재미와 학습을 함께 느끼게 해주거든요.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슈퍼보이로 만나보는 시장에 대한 내용이에요.

엄마들에게는 익숙한 모습

세일을 하는 곳에 발길이 머물죠..^^;;


20% 세일이라는 표시에

사람들이 몰리는 모습

실감나죠?

이렇게 실감나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또 만화의 장점이기도 한 거 같아요.



앗~ 그런데~ 세일이 아니였나봐요~~

세일 표시를 가져가자~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는 모습~

왜 그럴까요?


당연히 세일때와의 가격이 틀리니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거죠.


'가격이높아지는 수요가 줄어든다'


싸게해서 다 팔겠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만은 아니겠죠.


아~~ 그래프...ㅎㅎ

많이 본듯한 그래프죠?

아이들이 표와 그래프, 자료들을 보는 것에도 익숙해져야 하잖아요.

자료에 대한 문제들이 참 많아 지고 있으니까요.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그래프를 보면 이해가 좀 더 쉽게 되겠죠.

그리고 그래프가 무엇을 뜻하는지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죠.


'공급자는 물건을 비싸게 팔기를 원하고, 소비자는 물건을 싸게 사기를 원하죠.'

그러면서

'수요와 공급 사이에 교차점이 생기고, 가격이 결정되는 거예요.'


수요곡선과 공급곡선.. 가격이 결정.

슈퍼보이를 보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였는데~

역시나, 이렇게 다시 잘 정리 되어 있어요.


작년 크리스마스시즌에 아이들이 장난감 중에 티라노킹, 프레라킹등

인기 장난감을 구하지 못해서~

장난감이 들어왔다는 이야기에

새벽부터 줄을 서서 장난감을 산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어요.

또, 높은 가격에 장난감이 팔린다는 이야기도요.

여누와 그때 그 뉴스를 같이 봤는데~


그때의 이야기를 해주니~

실생활과 관련된 부분이니 더 재미있어 하고 이해를 잘 하는 거 같더라구요.


수요곡선과 공급 곡선의 교차점이 정해져 가격이 정해지지만

이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변하면 다시 바뀐다는 말을

실제 생활에서 느끼고 알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시장~ 요즘은 전통시장에는 가보기가 싶지 않고

대부분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은 마트라죠.


마트가는 것을 참 좋아라하는 아이들..^^;;


시장에 대해서 알아보는 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이 학교에서 알뜰 시장도 열고 다양하게

직접 경험해 보는 거 같아요.


경제가 어른이 엄마에게도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긴 해요.


처음부터 용어를 외우는 방법보다는

기본적인 이해와 더불어 용어를 알게 된다면

좀 더 쉽게 용어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재미와 학습효과 모두를 기대할 수 있는

스토리버스는 우리 아이 첫 융합사회로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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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연주해요! 국민서관 그림동화 169
가브리엘 알보로조 글.그림, 김혜진 옮김 / 국민서관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즐겁게 연주해요

 

 

즐겁게 연주해요는

'오케스트라를 알기 쉽게 설명한 그림책'이에요.


오케스트라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지휘자의 안내에 따라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를 하나하나 만나다보면

악기와 종류와 특징을 재미있게 알 수 있어요.


특히 악기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을

눈여겨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소리를 눈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


소리를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할까? 궁금했는데~

그림을 보니~ 왠지 소리가 연상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소리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아이들의 창의력에도 좋을 거 같아요.





자~~ 어린이 여러분 오케스트라에 대해 알아볼까요?


오케스트라가 뭐야? 라고 이야기 하는 아이들이 많겠죠? ^^


처음부터 설명하기 보다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면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들을

만나보면서 마지막에

이 모든 악기들이 모두 모여 함께 연주하는 것이

오케스트라 라고 이야기 해주면

아이들이 더 잘 이해할 거 같아요.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 등의

이름이 나오는데~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으니~

손이나 채로 두드리거나 흔들어서 소리를 내는 타악기를

좀 더 잘 알 수 있어요.


즐겁게 연주해요에서는 타악기 중 팀파니를 보여주고 있어요.


힘차게 북치는 모습과 함께 그려져 있는 그림

웬지 그림이 둥둥둥둥하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지 않으세요? ^^


그리고 아이들이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타악기 종류를 함께 이야기 해줘도 좋을 거 같아요.

탬버린, 심벌즈, 케스터네츠,트라이앵글도 타악기에요.

손이나 채로 두드리거나 흔들어서 소리를 내니까요..^^


그외, 드럼, 실로폰, 작은북, 등등

타악기를 함께 소개해봐요.







 

튜바 소리 연상이 되세요?


튜바에서 나온 그림이 곧 튜바소리처럼 느껴지도

웅장함이 느껴지는 튜바소리~~

이렇게 그림으로 보니까~ 어떤 소리인지 궁금해 하더라구요.


이럴때~ 소리를 들려줘야죠.

그럼, 그림을 보고 책으로 봤을 때 연상했던 소리와

직접 들어본 소리를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어요..^^


 

목관 악기 피콜로


피콜로 소리는 간질간질해요..^^


그쵸? 간지럽게 느껴지요? ^^



 

이렇게 여러가지 악기 들이 모여서 연주하는 것이 오케스트라랍니다.^^



즐겁게 연주해요를 볼때는

그림을 보고 소리를 연상해보고

아이에게 어떤 소리가 날거 같은지 물어보고

또는 엄마가 이런 소리일까? 라고 들여주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소리를 직접 듣고 싶어하면~

찾아서 들려주면

연상했던 소리와 직접 듣는 소리를

비교하는 재미도 있어요..^^


나도 이런 소리가 날거라고 생각했어~~

라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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