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깜박이와 투덜 투덜이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5
런룽룽 지음, 신영미 옮김 / 보림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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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동문학 깜빡 깜박이와 투덜 투덜이 - 깜박이와 투덜이가 어른이 되면? 

 

 

 

보림의 중국 아동문학 100년 대표선

'깜빡 깜박이와 투덜 투덜이'

 

중국 작가 런룽룽의 동화집으로

여섯 편의 단편동화와 한 편의 중편동화가 실려 있어요.

 

중국 아동문학은 어떨까?하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우리가 읽은 책들의 작가가 다 우리나라 작가가 아니고,

세계의 유명한 작가의 책들을 보잖아요.

중국아동문학이라고 해서~

뭔가 다르다기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공감대도 잘 형성이 되는

아동문학이랍니다.

 

 

 

 


 

 

6편의 단편동화와 1편의 중편동화 중

표제작인 '깜빡 깜박이와 투덜 투덜이'는

 

이름에서 투덜이와 깜박이의 특징을 알 수 있어요.

 

덜렁대고 산만해서 항상 깜박깜박하는 깜박이..

매사에 불만투성이인 투덜이..

 

깜박이와 투덜이는

깜박대고, 투덜거려서 꾸중을 많이 듣기도 하죠.

 

그런데, 어느날 신선을 만나게 되면서

소원을 이루게 되요.

 

깜박이와 투덜이의 소원은

바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거예요.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것도 다하고

또, 혼도 덜 나겠죠? ㅎㅎ

많은 아이들의 깜박이와 투덜이 같은 생각을 할거예요..

 

소원대로 어른이 된 깜박이와 투덜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깜박이는 유명한 건축가가 되고,

투덜이는 유명한 연극배우가 되요..

모두, 원하는 꿈을 이룬 어른이 되었지만,

깜박 거리고, 투덜 거리는 것에서는 벗어나지 못했어요.

 

그래서

깜박이는 유명한 건축가가 되어, 아주 멋진 어마어마한 몇백층에 달하는 건물을 짓지만,

그만~ 어릴때 깜박 거렸던것처럼 건물을 짓는데, 한가지를 빼 놓고 짓고 말았어요.

바로, 엘리베이터를 빼먹은 거죠...

그래서, 그 유명한 건물이 맨 위층에 올라가면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야해서 엄청나게 사람들이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되요.

그리고, 깜박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게 되요.

"이 건물을 지은 사람은 아마, 깜박하는 버릇이 있을거야.

엘리베이터 깜박하다니!!! "

 

 

그리고, 깜박이와 투덜이는 다시 신선에게

'원래대로 되돌려 주세요!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소원을 이야기 하게 되요.

 

그리고, 깜박이와 투덜이는

지금의 습관을 그대로 가진채 자란 자신들의 모습을 보고

어렸을 때부터 좋은 습관을 길러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아이들을 그렇죠

아무리, 하지말라고, 위험하다고 해도

그것이 아이들에게 직접 와 닿고, 경험하지 않는다면,

잔소리나 꾸중으로 생각하죠.

모든 일을 다 경험하고 겪을 수는 없으니,

이렇게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좋은 습관을 왜 길러야 할까요?

나쁜 습관을 그대로 가지고 자란다면

어른이 된 다음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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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해적 마녀 위니 비룡소의 그림동화 227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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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베스트셀러 마녀위니 시리즈 열네번째 이야기! 용감한 해적 마녀위니!

 

 

세계적 베스트셀러 '마녀위니'는

여누가 도서관에서 시리즈를 계속 빌려와서

넘 좋아하고 재미있게 잘 보고 있었던 책이에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열네번째 이야기가 집에 있는 걸 보자~

이건 못 본거라면 넘 신나하는 여누에요..^^

 

 

'마녀위니'는

위트와 유머있는 그림으로 전 세계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작가

코키 폴의 작품이에요.

 

세계적 베스트셀러 '마녀위니' 시리즈는

1987년 '마녀위니'가 어린이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영국 어린이 도서상'을 받은 이래 계속 출간되고 있어요.

 

장난기 가득하고 재미난 모습의 마녀 위니와

고양이 윌버가 펼치는

신나고 재미있는 마법의 세계는

아이들의 참 좋아하고 재미있어할만 한 거 같아요.

 

 

 

 

 

마녀위니의 열 네번째 이야기

'용감한 해적 마녀위니'는

 

친척 아저씨의 생일 파티에 갈 준비를 하고 있는 위니와 윌버에요.

모두들 색다르게 꾸미고 가서 아저씨를 축하해주기로 했거든요.

위니는 어떻게 꾸미는게 좋을지 윌버와 고민고민 한답니다.

 

 

 

 

 

 

신데렐라가 좋을까요?

음~ 이건 마녀위니와 좀 안어울리죠..ㅎㅎ

 

곰돌이는 음~ 이것도 어째~~~

하트여왕은?

마녀위니와 하트라~~~ 역시 이것도 잘 안어울리죠..

 

마녀위니와 윌버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신했을까요? ^^

 

 

 

 


 

 

 

 

딱 어울리는 모습을 찾았네요..

바로~ 해적선장으로 위니가 변신했어요.

윌버는 해적선장과 가장 잘어울리는 앵무새로 변신했구요...

 

위니는 참 잘어울린다며~ 뿌듯해하지만~

윌버는 둘다 이상하다면 창피해해요..ㅎㅎ

 

이렇게 위니와 윌버는 캐미는 환상조합인듯해요..^^

 

 

 

 

 

 

모두모두 색다르고 근사하게 변신하고 아저씨의 생일을 축하해주러 왔어요.

 

요정, 어릿광대, 우주인, 사자와 공주까지..

그리고 해적으로 꾸민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이상하가도 생각학 앵무새 차림의 윌버는 인기 최고 였어요.

특히, 해적들은 모두 윌버에게 달려들었구요..

 

 

 


 

 

 

 

해적으로 변신한 사람들이 많아서

보물지도만 있으면, 해적선 한대만 있으면 하고 이야기해요.

 

원한다면

이루어주는 마녀위니가 있죠?

 

위니의 요술지팡이를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하고 휘두르기만 하면~

보물지도, 해적선도

짠~~~ 하고

눈앞에 나타난답니다.

 

 

'용감한 해적 마녀위니는'

해적으로 변신한 위니와 앵무새로 변신한 윌버

그리고 친구들이

보물섬을 찾아 떠나면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해적으로 변신한 마녀위니와 친구들은

무사히~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마녀위니는 아이들이 직접 심사한 영국 어린이 도서상을 받은정도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베스트셀러에요.

 

속표지에는 아이들이 그린듯한(?) 그림이 있어요.

아이들의 마녀위니는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듯해요.

 

요술지팡이 하나만 있으면 무엇이든 이루어내는 마녀위니~

막대기 하나만 있으면 장난감이 되어~

수리수리 마수리를 외치는 아이들은

정말 그런 요술지팡이 하나를 가지고 싶겠죠?

 

엉뚱한 아이들의 모습을 닮아 있고

그걸 실제로 이루어내는 마녀위니의 판타지 세계는

아이들의 신나하고 재미있어 할만한 멋진 판타지 세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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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과 집 - 근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생활의 변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5
크리스타 홀타이 지음, 게르다 라이트 그림,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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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길과 집 - 그림으로 살펴보는 근현대 생활사 그림책 

 

 

좋아하는 그림책 중 하나인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은

그림으로 지식으로 쏙쏙 알기 쉽게 알려준다생각하면 좋을 듯해요..^^

아이들은 실제로 보고 겪은 것을 더 잘 기억하고,

재미있어 하는데~

모든것을 다 보고 겪을 순 없잖아요..^^;;

 

그래서,

 지식 그림책처럼 아이들에게 알기쉽고 재미있는 그림의 언어로

아이들의 알아야할 내용으로 이루어진 네버랜드 지식그림책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에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길과 집'은

 

'그림의 언어'로 독일 역사를 들려주는 그림책

'길 VS 집, 개인과 사회의 긴밀함을 보여주는 그림책'

'세대 간의 역사적, 문화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그림책'

'풍부한 해설과 간결한 그림으로 살펴보는 주제별 생활사 수록'

 

" 이 책은 세대 간의 대화를 불러 일으키는 아주 특별한 책이다."

-저자 크리스타 홀타이

 

 

 

 

 

'길과 집'은 그림으로 독일의 100년 역사를 보여주는 책이에요.

 

아이들은 그림으로 부터 시작하고~

엄마는 한눈에 살펴보는 독일의 100년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듯해요.

또, 아이들이 좀 더 커서 세계사를 배우게 될 즈음에는

이렇게 정리된 '한눈에 살펴보는 독일의 100년'을 보면 좋겠죠?

 

 

 

 

 

 

'그림의 언어'

 

아이들에게 참 어울리는 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말인듯해요..

그림의 언어라...

아이들은 그림만을 보고~ 그때를 상상해볼 수도 무슨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볼 수도 있잖아요.

 

'길과 집'은

오른쪽 페이지에는 보통 사람들이 살고 있는 두 가구의 '집 안'을

왼쪽 페이지에는 '집 밖'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에 있는

 보통 사람들이 살고 있는 두 가구의 '집 안'을 비교해보면

다른 모습이 보이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도

 모든 집안의 모습이 다 똑같지 않죠..

특히, TV에서 보는 재벌집은...^^;;

 

 

 

 

 

이렇게 오른쪽 페이지의 '집안'모습과

왼쪽 페이지의 '집 밖'의 모습은

그 시대를 나타내는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 시대마다 다르게 묘사된 생활환경 패션, 교통수단의 발달은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차에서 자동차로

그리고 나치정치,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도시의 모습은 황폐하고 무너진 도시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한눈에 보는 독일의 역사를

사람들이 살아가는 집안의 모습과 집밖의 모습을 통해

사실적인 그림으로 전달하고 있어요.

 

 

1933년 그림 속 길거리에는 나치정권을 상징하는 깃발이 휘날리고

소년들은 거리를 행진하며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하고~

1945년 패전이후 거리의 모습에서는

전쟁이주는 공포와 상처를 사람들의 표정과 무너진 도시의 모습을

그림으로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어요.

 

 

 

 

 

 

 

그림으로 보는 독일의 100년의 역사가 후에는

주제별로 살펴보는 생활의 변화가 수록되어 있어요.

 

주제로 살펴보는 생활의 변화는

지금까지 우리의 생활들이 어떻게 발전되고 변화 되었는지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 재미있어요.

 

 


 

 

 

놀이와 학교의 생활의 변화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체벌에서 대화로' ^^;;

 

그쵸, 요즘은 우리 나라도 학교에서 체벌하면~~~

안되는 시대죠..

저의 어릴때만 해도 쌤들께서 사랑의 매를 들고 다시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말이에요..

 

음~ 요즘 애들 참 좋은 세상에 사는 구나..^^;;

 

이렇게 생활변화를 비교해서 보니~ 더 재미있는 듯해요.

 

 

 


 

 

 

'굴렁쇠와 인라인스테이트'

 

예전에는 굴렁쇠를 잘 가지고 놀았구나.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 갔을때도 굴렁쇠가 있었는데,

예전에 아이들의 가지고 놀던 물건을

이제는 체험하는 물건이 되었네요...

 

요즘 아이들의 인라인스케이트~

그 외에도 아이들의 가지고 놀고 타고 놀것들이 참 많죠?

 

 

 

 

 

맘에 드는 부록..^^;;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연표가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어릴때는 그림위주와 변화된 생활상 위주로 재미있게 보고

좀 더 자라서는 이렇게 연표를 보면서

그림과 함께 다시 봐도 참 좋을 거 같아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길과 집'은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독일의 역사,생활사 그림책이에요.

그림의 언어로 표현된 역사 생활사는

보는 즐거움과 알아가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일석이조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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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시대 보물찾기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8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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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한국사이야기 - 발해시대 보물찾기

 

 

요즘,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거 같아요.

아이들이 역사를 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역사는 우리가 꼭 알아야하는 우리의 것임을 인지하고 있는 요즘 인 듯해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어 할 수 있을까?

여러가지 방법중에 학습만화를 보며,

쉽고 재미있게 역사에 첫발을 내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세움 ' 발해시대 보물찾기'는

그렇게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발해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신라의 삼국 통일 이후부터 고려가 건국되기 이전까지의 시기를 흔히 '통일 신라 시대'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북국 시대'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시는 한반도 남쪽에 통일 신라가 대동간 이북에는 발해가 함께 하던 시기로,

'남북국 시대'는 발해 역시 우리 민족의 역사로 당당하게 인식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용어랍니다.

 

- 지은이 -

 

 

 

생각해보니 저희때도 한국사를 배울때,

발해 부분는 교과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나라의 땅에 유적지가 남아 있어 낯설게만 느껴지는 우리의 역사이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발해의 유적지에는 한국인 관광객 출입금지라고 하니~

더욱 낯설게 느껴지고 접하기 힘든 우리의 역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 자국의 영토 안에 발생한 모든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중국의 동북 정책으로 발해의 정체성은 동북아역사의 논쟁 거리가 되고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발해의 역사를 더욱 제대로 공부하고

바른 역사관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 지은이 -

 

 

 

 

아이세움 '발해시대 보물찾기'는

발해의 황제 청동 부절이 진짜라는 것을

밝혀내는 과정속에 우리의 역사 발해에 대해서

알기쉽게 이야기 해주면,

학습만화라는 이해하기 쉬운 장점과 재미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발해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왜 발해의 역사를 알아야하고 지켜나가야 할까요?

 

그건 역사는 바로 우리 민족의 뿌리이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우리의 혼과 역사는 우리가 지켜야하니까요.

 

 

 


 

발해는 어떤 나라일까요?

 

학습만화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데,

학습만화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다가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는 주는 것 같아요.

그저, 흥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 한국사 역사상식을 두어~

발해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줍니다.

 

아직, 학년이 어린 친구들은

만화부분만 보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관심을 가지고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책속의 한국사 역사상식을 찾아보고, 보게 될 거 같아요.

 

1학년인 여누도 '발해시대 보물찾기'를 재미있게 보았어요.

여누가 이해하기에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재미있다면서 여러번 반복해서 보더라구요.

 

만화는 한번 보고 끝이다!

No~no~nO!!

 

여누는 보니, 재미있다며, 아주 여러번 반복해서 보더라구요.

달달달~ 외우는 암기과목인 역사가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시작하는 역사로 시작한다면,

재미있는 역사, 알고 싶은 역사가 될 거 같아요.

 

 

 

 

 

발해의 황제 청동 부절을 찾는 과정에서~

주인공 팡이와 등장인물들은

자연스럽게 발해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학교 다닐때~ 국사를 좋아하긴 했는데~

저도 지금 보니 새록새록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더라구요..^^;;

 

만화의 장점을 살려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설명이 되어 있으니,

훨씬 이해하기 쉬운 거 같아요.

또, 등장인물들에 감정이입이 되어서~

욱~하면서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지키고 알고 싶기도 하고요...^^

 

 

 



 

 

아이세움 '발해시대 보물찾기'는

용기와 지혜를 갖춘 보물찾기 짱 파이가 찾아가는 역사 속의 나라 해동성국, 발해의 이야기입니다.

 

'바다 동쪽의 융성한 나라'라는 뜻의 해동성국이라 불리며

번영을 꽃피운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지만,

우리 나라의 역사 체계 안에서 소외되어 왔으며,

중국의 동북정책으로 발해의 정체성은 논쟁거리가 된 상황입니다.

 

발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역사적 의의를 살펴볼 수 있는

'발해시대 보물찾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것에 대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알고 싶게 만드는

한국사에 첫발을 내딛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발해시대 보물찾기'에는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 초,중급 기출문제와 해설지가 들어 있더라구요...

우와~~ 예전 역사시험지 같구나...^^;;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이라는 것이 있구나..^^:;

궁금해서 또 찾아보니~ 여러가지 특전과 활용이 있더라구요.

 

고급, 중급, 초급으로 1급에서 6급까지 나누어져 있네요.

초급은 한국사 입문과정으로

한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기초적인 상식을 평가한데요..

 

 

음~ 아이세움 한국사 시리즈로

한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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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해 간 날 - 레벨 1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박서진 지음, 김재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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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이유있는 핑계를 들어 보실래요?  숙제 해 간 날

 

 

 

'숙제 해 간 날'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좀 더 귀 기울이게 해주는

 

공감 팍팍!! 되는

'숙제 해 간 날'

 

 

 

 

 

지.................각..............

뜨아~~~

 

9시에 눈 뜬 영훈이

시계의 째각째각 소리가

지각지각~~~ 처럼 들리는 듯한

리얼한 표정의 영훈이..^^;;

 

숙제 해 간 날은

영훈이가 학교에 지각을 하게 되면서~

벌칙을 면제 받기 위해

왜? 지각을 하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게 되요.

 

 

 



 

 

바로~

벌칙을 면제 받기 위해서

벌어지는 영훈이의 핑계쇼에요...^^

 

지각하거나, 숙제를 안 해 가면, 방과후에

지겨운 사자소학을 한시간이나 들어야 하거든요.

 

영훈이는 사자소학을 듣기가 너무너무 싫어요.

 

그래서, 왜? 지각을 하게 됐는지

'배영훈 핑계쇼'가 펼쳐집니다.

 

 

 



 

 

 

영훈이는

아침에 늦잠을 자서 학교에 늦게 되었어요.

 

그런데, 왜? 영훈이는 늦잠을 자게 되었을까요?

 

영훈이가 늦잠을 자서 지각을 한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왜?? 늦잠을 자게 되었는지~

영훈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나름~ 영훈이에게도 사연이 있거든요..^^

 

 

가끔~ 우리는 아이들에게 결과를 가지고 야단을 칠때가 있어요.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럴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아이들에게도 있을텐데 말이에요.

 

 

 

 

영훈이는 왜? 지각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이야기 나누지 못했던 있다는 사실도 깨닫고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요.

 

친구들도

영훈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둘, 공감을 하게 되요.

 

나도 그런적이 있어.

그럴때, 난 이렇게 했어.

아이들은 영훈이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도 하나씩 꺼내놓아요.

 

 



 

 

 

영훈이의 핑계쑈를 아이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쭈욱 계속되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시죠....

 

"누구 때문이냐"

 

영훈이는 누구때문에 지각을 하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깨닫게 되요.

 

자신이 지각을 한 것은 그 누구 때문도 아닌,

 

'바로, 자신 때문이라는 것을...'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거 같아요.

 

 

 

 



 

 

영훈이의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은

선생님께 영훈이를 용서해달라고 해요.

 

왜나면~

'다 이유가 있거든요.'

 

영훈이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친구들과의 공감이 생긴거죠.

그리고, 친구들과 서로를 이해해주는 마음도 가지게 되었고요.

 

 

선생님은 지각을 하고 숙제를 안 해온 영훈이의 용서해주기로 하시고,

영훈이에게 다른 것을 해보라고 하세요..

 

영훈이는 써 온 일기를 읽겠다고 해요..

바로~ 놀이터에서 만난 그 아이의 이야기...

 

제목 : 가슴이 두근거린 날..

 

 

 

 

일기를 발표한 영훈이는 숙제를 해 온 것일까요?

그리고, 가슴 두근 거린 그 예쁜 아이는 누구 일까요? ^^

 

 

'숙제 해 간 날'

아이들의 일상적인 생활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에게는 공감을 주고

 

또,

아이들의 마음으르 들여다보고, 아이들의 이야기게  귀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해줘요.

 

 

 

 

'이유 있는 핑계'

 

핑계는

내키지 아니하느느 사태를 피하거나 사실을 감추려고 방패막이가 되는 다른 일을 내세움.

잘못한 일에 대해서 이리저리 돌려 말하는 구차한 변명

 

이라고 사전에 되어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핑계나 대지 말고 묻는 말에 대답해~

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죠.

 

하지만,

아이들의 이야기에 좀 더 귀 기울여준다면

분명, 그 속에는 그 만한 이유가 있고

또, 아이들 나름의 사연이 있을거예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말을 들어주는 것이

쉬운 일인듯 보이나,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기도 하더라구요.

일단, 엄마들이 아이의 핑계를 들을때면 화가 나있고,

또, 어떤 이야기도 그저 핑계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왜 그랬어? 라고 다그치기 보다

어떻게 하다가 그렇게 된거니?

그런 일이 있었구나 라는 공감의 말을 한마디 해주는 것이

아이들의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좋을 경험을 하게 해주는 거 같아요.

 

 

아이들의 핑계~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면, 

이유있는 핑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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