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과 집 - 근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생활의 변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5
크리스타 홀타이 지음, 게르다 라이트 그림,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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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길과 집 - 그림으로 살펴보는 근현대 생활사 그림책 

 

 

좋아하는 그림책 중 하나인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은

그림으로 지식으로 쏙쏙 알기 쉽게 알려준다생각하면 좋을 듯해요..^^

아이들은 실제로 보고 겪은 것을 더 잘 기억하고,

재미있어 하는데~

모든것을 다 보고 겪을 순 없잖아요..^^;;

 

그래서,

 지식 그림책처럼 아이들에게 알기쉽고 재미있는 그림의 언어로

아이들의 알아야할 내용으로 이루어진 네버랜드 지식그림책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에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길과 집'은

 

'그림의 언어'로 독일 역사를 들려주는 그림책

'길 VS 집, 개인과 사회의 긴밀함을 보여주는 그림책'

'세대 간의 역사적, 문화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그림책'

'풍부한 해설과 간결한 그림으로 살펴보는 주제별 생활사 수록'

 

" 이 책은 세대 간의 대화를 불러 일으키는 아주 특별한 책이다."

-저자 크리스타 홀타이

 

 

 

 

 

'길과 집'은 그림으로 독일의 100년 역사를 보여주는 책이에요.

 

아이들은 그림으로 부터 시작하고~

엄마는 한눈에 살펴보는 독일의 100년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듯해요.

또, 아이들이 좀 더 커서 세계사를 배우게 될 즈음에는

이렇게 정리된 '한눈에 살펴보는 독일의 100년'을 보면 좋겠죠?

 

 

 

 

 

 

'그림의 언어'

 

아이들에게 참 어울리는 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말인듯해요..

그림의 언어라...

아이들은 그림만을 보고~ 그때를 상상해볼 수도 무슨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볼 수도 있잖아요.

 

'길과 집'은

오른쪽 페이지에는 보통 사람들이 살고 있는 두 가구의 '집 안'을

왼쪽 페이지에는 '집 밖'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에 있는

 보통 사람들이 살고 있는 두 가구의 '집 안'을 비교해보면

다른 모습이 보이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도

 모든 집안의 모습이 다 똑같지 않죠..

특히, TV에서 보는 재벌집은...^^;;

 

 

 

 

 

이렇게 오른쪽 페이지의 '집안'모습과

왼쪽 페이지의 '집 밖'의 모습은

그 시대를 나타내는 모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 시대마다 다르게 묘사된 생활환경 패션, 교통수단의 발달은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차에서 자동차로

그리고 나치정치,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도시의 모습은 황폐하고 무너진 도시의 모습을 담고 있어요.

 


 

 

 

한눈에 보는 독일의 역사를

사람들이 살아가는 집안의 모습과 집밖의 모습을 통해

사실적인 그림으로 전달하고 있어요.

 

 

1933년 그림 속 길거리에는 나치정권을 상징하는 깃발이 휘날리고

소년들은 거리를 행진하며 아돌프 히틀러를 찬양하고~

1945년 패전이후 거리의 모습에서는

전쟁이주는 공포와 상처를 사람들의 표정과 무너진 도시의 모습을

그림으로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어요.

 

 

 

 

 

 

 

그림으로 보는 독일의 100년의 역사가 후에는

주제별로 살펴보는 생활의 변화가 수록되어 있어요.

 

주제로 살펴보는 생활의 변화는

지금까지 우리의 생활들이 어떻게 발전되고 변화 되었는지

비교하면서 볼 수 있어 재미있어요.

 

 


 

 

 

놀이와 학교의 생활의 변화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체벌에서 대화로' ^^;;

 

그쵸, 요즘은 우리 나라도 학교에서 체벌하면~~~

안되는 시대죠..

저의 어릴때만 해도 쌤들께서 사랑의 매를 들고 다시시는 경우가

많았는데 말이에요..

 

음~ 요즘 애들 참 좋은 세상에 사는 구나..^^;;

 

이렇게 생활변화를 비교해서 보니~ 더 재미있는 듯해요.

 

 

 


 

 

 

'굴렁쇠와 인라인스테이트'

 

예전에는 굴렁쇠를 잘 가지고 놀았구나.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 갔을때도 굴렁쇠가 있었는데,

예전에 아이들의 가지고 놀던 물건을

이제는 체험하는 물건이 되었네요...

 

요즘 아이들의 인라인스케이트~

그 외에도 아이들의 가지고 놀고 타고 놀것들이 참 많죠?

 

 

 

 

 

맘에 드는 부록..^^;;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연표가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어릴때는 그림위주와 변화된 생활상 위주로 재미있게 보고

좀 더 자라서는 이렇게 연표를 보면서

그림과 함께 다시 봐도 참 좋을 거 같아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길과 집'은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독일의 역사,생활사 그림책이에요.

그림의 언어로 표현된 역사 생활사는

보는 즐거움과 알아가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일석이조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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