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내가 아빠가 돼서 - 아빠, 그 애잔한 존재들에 대하여
유승준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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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내가 아빠가 돼서 - 힘들어도 웃는다, 나는 아빠니까

 

 

'어쩌다 내가 아빠가 돼서'

제목과 사진 정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표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어쩌다 내가 아빠가 돼서...

아~~ 사진이 아빠의 고뇌가 말을 안해도 그대로 전해지네요...

 

어쩌다 내가 아빠가 돼서.... 라고

아빠가 된 걸 후회하는 걸까요?

엄마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아마도 엄마가 된것을 아빠가 된것을 한번도 후회 한적이 없을 거예요.

다만, 힘이 들때는 있겠죠..

 

엄마도, 아빠도 사람이니까요..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한일이 있다면

아마도 두아이의 엄마가 된일일거예요...

 

아빠..아버지라는 단어..

엄마라는 말과는 달리 애잔하고 또 다른 가슴 뭉클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빠들은 엄마들과는 달리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엄마를 더 좋아하기도 하죠...

또, 많은 집에서 아빠의 영향력보다 엄마의 영향력이 크기도 하고요...

또, 기러기 아빠도 있고, 그에 대한 슬픈 이야기나 소식들을 우리는 많이 접하기도 했죠..

 

아빠...

지금은 많이 달라지기도 했지만,

우리네 아빠들은 참 감정표현에 서툴고, 애정표현에 서툴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요즘은 아빠와 아이들에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거 같아요.

 

우리는 슈퍼맨 같은 아빠, 친구같은 아빠

이해해주는 아빠~~

이처럼 아빠에게 많은 것을 바라고 있지만,

정작 아빠의 입장에 서보지는 못했던것이 아닐까 싶어요.

 

 

 

 

 

 

'어쩌다 내가 아빠가 돼서'는

왜? 내가 아빠가 되었을까라는 이야기가 아닌

 

인생의축소판인 영화와 소설속에서의 아빠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우리 사회가 원하는 아빠의 모습은

권위적인 모습이 아닌 자상하고 다정다감하고 친구같은 아빠이죠.

 

어떤 아빠이든 좋은 아빠가 되고 싶고

좋은 아빠가 되는 방법을 찾아보기도 했을거예요.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아빠에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생각과 방법 그리고 위로를

그리고 우리들에게는 아빠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어쩌다 내가 아빠가 돼서'

입니다.

 

 

 

박규태 감독의 '날아라 허동구'

영화속 동구의 아빠는 어땠을까요?

 

 

열한 살이나 된 동구는 아이큐가 60밖에 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그런 동구를 놀리기도 하죠.

 

학교에 불려가게 된 아빠

 

" 아버님, 동구 학교에서 배울 것도 없고 가르칠 것도 없습니다.

학교 와서 하는 거라곤 주전자 당번밖에 없다고요.

수업을 따라갈 수 없고 방해만 도니다니까요."

 

"그럼 때리세요.. 그래서 사람 만드는 게 선생 아닙니까?

우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 학교 오는 거예요.

집보다 더 좋아해요.

국어, 수학 못해도 괜찮아요."

 

선생님...참... 그렇죠...이기적이죠.

이건 비단 동구의 선생님에 관한 이야는 아닐거예요.

뉴스에서 종종접하는 지역이기주의..

어떤 동네에 사는 아이들, 어떤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은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해달라고 하는 부모들도 있고

그 아이는 집안 환경이 별로니 놀리말라고 하는 부모도 있죠...

가끔은 다 같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자식들 키우면서 너무들 하는 구나 분노하게 하는

뉴스들을 접하기도 합니다.

 

동구 아버지는 선생님 말에 죄송하다는 사과를 하지 않아요.

동구 아빠의 말이 정말 맞지 않나요?

 

그래서 사람 만드는 게 선생 아닙니까?

 

"아버님, 동구 특수학교에 보내셔야 돼요."

 

" 특수학교요? 우리 아들이 뭐가 그렇게 특수합니까?

남들하고 똑같아요.

머리는 나쁘지만 동네에서 제일 착해요.

착해서 누구 해코지할 줄도 몰라요."

 

동구 아빠는 이렇게 동구를 잘 알고 동구가 좋아하는 것을 해주려고 노력하고

오로지 동구를 믿어줍니다.

 

그리고 이야기 해줍니다.

 

"우리 동구 잘했어. 우리 아들 최고야!"

 

 

 

 

참으로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 아이들은 믿는 만큼 크는 이상한 존재들이다."

 

우리는 가끔 아이들을 믿지 못하죠.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면 왜 거짓말을 하게 되었을까를 생각하기보다.

거짓말한것에 대해서 혼을 내고 다그치게 되죠...

저역시, 반성하게 되요.

 

아이들을 믿지 않는다면, 아이도 부모도 모두 행복해질 수 없을거 같아요.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요?

아니요. 우리 아이들은 발등 찍는 그런 도끼가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은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입니다.

 

 

 

 

 

'사랑보다 더 좋은 유산은 없다.'

7번방의 선물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설 연휴에 TV에서 한 7번방의 선물을 보고 엄청나게 울어서

아침에 눈이 퉁퉁 부었더라구요..

 

아빠의 사랑이 너무 마음 아빠서,

아빠를 사랑하는 아이의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그리고, 잘못된 방법으로 아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이 너무 미워서...

 

어쩜, 우리 아이들이 부모에게 바라는 건 그리 큰 건 아닐거예요..

오로지 사랑일지도 몰라요..

 

 

 

 

" 아빠, 절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 딸로 태어나서 고맙습니다."

 

눈물이 펑펑...ㅠㅠ

 

용구 아빠와 딸 예승이가 나눈 대화..

그것도 교도소안에서요..

 

아빠는 그저 예승이가 좋아하는 것을 해주기 위해 노력했을뿐이데,

예승이는 예승이가 전부인 예승이를 너무 사랑해주는 아빠랑 같이 있고 싶었을 뿐인데...

참, 가슴 아픈 이야기..

그렇지만, 가슴 따뜻한 이야기였어요.

 

그안에서 딸에 대한 아빠의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인 거 같아요.

 

 



 

 

가족을 먹여 살리는 일의 한없는 무게감과 중량감을

어떤 아빠나 가지고 있을 거예요..

 

아빠~ 힘드시죠?

혼자만 힘들어 하지 마시고, 우리 같이 이야기하고 나누어요..

 

 

 

김정현의 아버지에서 가슴 뭉클하게 남은 이야기에요.

 

메마른 이세상, 우린 사람으로 남읍시다..

사람 냄새를 그리워할까 염려되오..

 

아빠는 마지막까지도 우리를 걱정합니다.

 

우리는 아빠들에게 너무 바라기만 한건 아닌지 몰라요..

 

다른 아빠는 이렇게 해준다는데...

다른 아빠는 잘 놀아준다는데...

다른 아빠는 뭐든 다 해 준다는데...

 

우리는 다른 아빠랑 살고 있지 않아요..

우리 우리 아빠랑 살고 있죠..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해서 이야기 하는 것은 참 안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죠..

그건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죠..

우리 아빠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죠...

 

우리 아이가 최고야!!라는 말을 아이들이 좋아하죠.

우리 아빠가 최고야! 라는 말 역시 아빠들이 좋아할거예요..

 

 

 

 

' 힘들어도 웃는다,

나는 아빠니까 '

 

맞아요..

힘들어도 웃어요..

아빠니까...

 

아빠에게 슈퍼맨을 강요하고, 아빠에게 다정다감하라고 다그치기보다

아빠에 어깨위에 있는 무게를

함께 나누고 이야기하면,

 

아빠는 저절로,  슈퍼맨이 되고 다정다감해질지도 몰라요...

 

어쩌다 내가 아빠가 돼서...는

 

우리의 인생이 볼 수 있는 책속의 영화속의 아빠들의 모습을 통해

아빠에 대해서 돌아보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줘요..

 

아빠들에게는 위로와 공감이...

우리들에게는 아빠를 알아주고 아빠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주는...

 

어쩌다 내가 아빠가 돼서입니다.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참으로 멋진 최고의 동요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우리들의 아빠에게 꼭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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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그리고 쓰다 - 천소의 특별한 캘리그래피 훈련법
천소 지음 / 길벗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손글씨 그리고 쓰다 - 천소의 특별한 캘리그래피 훈련법! 타이포그래퍼의 훌륭한 지침서!

 

 

 

천소의 특별한 캘리그래피 훈련법 - 손글씨, 그리고 쓰다

 

처음 천소의 특별한 캘리그래피 훈련법 손글씨, 그리고 쓰다를 보았을때는

요즘 제가 푸욱 빠져있는 캘리그라피 훈련법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요즘 POP, 캘리그라피 두가지 글자쓰기에 빠져 있는 저에게

정말, 꼭~ 필요한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주고,

글씨쓰기에 있어서, 막막하거나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

환하게 길을 열어주고, 감을 찾게 해준 고마운

천소의 특별한 캘리그래피 훈련법 손글씨, 그리고 쓰다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문자들의 세상에 살고 있어요.

그 문자들은 우리가 단순히 읽기 위한 문자도 있지만,

그 문자에 느낌을 담은 글자들이 참 많아요.

글자에 느낌을 담고, 느낌대로 글자를 표현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듯해요.

 

저자, 천소의 다양한 메모들입니다.

와우~ 메모조차 저렇게 멋지게 표현하다니~

일상자체가 문자의 예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캘리그라피를 하면서 연습만이 살길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붓펜이나 붓을 꺼내 놓고 연습을 했는데,

꼭 붓펜이나 붓이 아니더라도, 연습을 할 수 있고

그 연습은 붓이나 붓펜으로 표현할때,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손글씨 그리고 쓰다 - 천소의 특별한 캘리그래피 훈련법의 목차에요.

 

개인적으로 책을 볼때~ 목차먼저~ 읽어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요..^^

 

제가 궁금했던 것들, 그리고 제가 알고 싶었던 것들

또, 막막하게 느꼈던 것들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고 길을 열어주는 내용들로 가득하네요.

 

잘못된 습관 버리기! 깍두기 버리기

기초는 확실하게! 가독성 챙기기!

강조부 구분하기!

다양한 선은 다양한 힘 조절에서!

읽는 글자에서 보는 글자로!!

손글씨를 완성하는 레이아웃!

등등

그동안 제가 궁금했던 것들에 대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요.

 

 

 

 

 

'누군가의 예쁜 것을 따라하기 보다

진짜 자신의 것을 발견하기를!'

 

우리는 연습을 할때~ 잘된 다른 사람의 작품들을 보고

그대로 따라쓰는 연습을 많이 해요.

저도 그렇고요..

그런데, 그렇데 마음에 드는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따라 쓰다보면

어느순간에는 따라쓰는 것을 잘 하게 되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나의 글씨를 쓰고

나의 작품을 만들어 보려고 하면~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하지? 잘 안될때가 많더라구요.

 

그건, 기초적인 부분이 미약하지 않아서가 아닌가 싶어요.

기초가 약하면 흔들리기 쉽고, 발전하기 어려운데

그 중요한 기초를 다져주고 기본지식을 알려주는 지침서가 되어 주고

또, 연습할 수 있는 활동서가 되어 주는

손글씨 그리고 쓰다입니다.

 

 


 

 

멋지죠?

이렇게 따라 쓰는 것도 사실 생각보다 쉽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열심히 따라쓰다 보면 따라 쓰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우리는 누군가가 잘 써놓은 글씨를 따라 쓰려고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손글씨를 쓰는 것은 아니잖아요..

 

손글씨 그리고 쓰다를 보면서

제대로 할 수 있는 힘을 주는 기본을 확실히 챙기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가장 확실한 잘하는 방법은 늘 생각하기!'

 

 

 

 

 

손글씨를 위한 필수도구에서는

다양한 도구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수채물감(먹), 둥근붓, 아크릴 물감과 납작붓, 펜과 잉크, 마커, 매직, 펜

유성색연필, 볼펜, 붓펜, 유성펜

 

'훌륭한 도구라고 해서 모든 콘센트에 어울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글씨를 쓸 때 반드시 어떤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없지만

분명히 해당 콘텐츠에 어울리는 도구와 형태가 있습니다.'

 

글씨가 잘 안써지면, 연장 탓을 하기도 하죠..^^;;

그런데 같은 글씨라도 어떤 도구를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많이 달라져요.

또 글씨를 쓸때 힘조절해서 쓰면 글씨의 느낌이 많이 달라지기도 하죠.

 

우리는 일반적으로 글씨를 쓸때 동일한 힘을 주고 글씨를 쓰는데,

그 일반적인 것에서 벗어나

'글자 중간중간 힘 조절 순서를 바꿔 보는 것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글씨를 쓸때는 힘주기 -> 힘풀기 순서가 됩니다.

이를 반대로 하여 힘풀기 -> 힘주기 순서로 연습해보세요!

 

 

 

'사랑해'를 한번 볼까요?

 

우리는 습관적으로 초성에 힘을 주고 뒤에서 풀어준다고 해요.

그런데 반대로 뒤에서 힘을 주어 글씨를 써 본다면 글씨의 느낌이 달라지죠?

 

힘 주는 순서 습관만 바꿔도

글씨를 쓰는 또 다른 방법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또 하나의 길을 열어주는 연습방법!

 

글씨를 한줄로만 쓰지 말고 다양한 행간을 연습합니다.

타이포그래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구 전체의 모양임을 기억하세요!

행, 가로세로 방향, 강조하는 문구 등을 다르게 하여

다양한 경우를 연습합니다!

 

처음 캘리그라피를 배울때~ 그동안의 글씨쓰는 습관인 한줄로 쓰는 것

똑바로 쓰는 것을 탈피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변화를 주었다고는 하더라도, 그 변화는 참 미비하고,

몸에 배어 있는 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은 쉽지 않았어요.

그것을 탈피하는 좋은 연습방법은 다양한 행간으로 연습하기 였어요..^^

 

 

 

 

'지금은 이미지 시대!'

 

우리는 많은 이미지들 속에서 살고 있어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이미지라는 것이 모두 그림일까요?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 이미지 속에서 우리가 가장 잘 기억하는 것은 글자였어요!

우리 눈은 거의 먼저 보는 것은 글자 그다음은 그림을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사과 그림과 글자가 있어요.

어느것이 먼저 눈에 들어오나요?

사과 그림인가요? 아니면 사과 글자인가요?

저는 사과 글자더라구요.

 

이렇게 무수한 곳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그림이 바로 '일러스트'이고

이 그림은 대부분 글자와 함께 사용됩니다.

 

왜냐하면

' 글자야 말고 가장 빨리 전달 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수단이기 때문이죠.'

 

 

 

 

 

 

제가 가장 공감하고 저에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에요.

 

' 잘못된 습관 버리기! 깍두기 버리기!'

그동안 POP나 캘리그라피를 쓰면서 가장 고민되었고, 가장 잘 안되었던 부분이 바로

레이아웃이였어요.

 

우리가 어릴때 글씨를 쓸때 네모칸에 그려진 노트에 글씨를 쓰고 배우잖아요.

초등학교 입학전이나 저학년들도 깍두기 공책에 글씨를 쓰고 있고요.

글씨를 처음 배우고 쓸 때는 꼭 필요한 깍두기 공책이지만

우리는 글씨를 처음 배우고 쓰는 것이 아니라

글자를 '그리고자'하고 글자에 느낌을 담아 표현하고자 한다면

과감하게 깍두기를 버려야합니다!!

 

지금까지 습관이 되어 있는 깍두기를 버린다면

제가 어려워하고 잘 안되었던 그 레이아웃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 거 같아요.

 

' 하나의 글자 안에서도 자음, 모음, 받침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위치 차이, 크기 차이,

비례차이, 각도차이, 형태 차이 등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깍두기 버리기!!

잘 알았어요. 제가 어려워하고 잘 안되었던 것의 이유를

그런데 그 습관을 버리기란 참 쉽지 않더라구요.

그럼, 어떻게 깍두기를 버리면 될까요?

잘 버려질까요?

버린다고 하더라도, 혼자서 그 습관을 탈피하는데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럴때, 손글씨 그리고 쓰다가 깍두기에서 탈피하는 방법을 알려줘요.

아~ 이렇게 연습해보면 되는 구나 싶더라구요..

왜, 이렇게 연습하는 것이 생각이 안 났을까요? --;;

 

깍두기 탈피하기!

- 황금비율 깨기 : 위치, 크기, 비례, 각도, 변형 등을 이용해

황금비율을 깨서 하나의 글자로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캘리그라피는 배울때 한가지 글자를 가지고 다양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 보았는데,

그 다양성에 한계를 느꼈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좋은 연습방법이 있네요.

 

- 틀바꾸기

: 형식을 깬 틀을 미리 그리면, 글씨를 다양한 비율로 그리기 쉽습니다!

 

 

 

 

 

우리가 멋진 느낌을 살린 글씨를 쓴다고 해서~

가독성이 떨어진다면 안되겠죠?

물론, 가독성을 떠나서 예술에 우선을 두고 캘리그라피를 쓸때도 있다고 해요.

아름답지만 많이 쓰이지는 않는 아트 영역 타이포그래피를 그리고 쓰려는 것은 아니니까요..

 

우리는 글씨를 그리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고 알고 싶어 하고 있지만

읽을 수 없는 글자로 그리지는 말아야합니다!

 

 

 

 

 

'타이포그래피'도 타이포입니다.

'글자'로 절대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타이포그래피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될 일!

기억해둬야할 것 같아요.

 

글씨를 그리고 쓰다보면 감이 충만해서 지나칠때가 있더라구요..^^;;

어떤 것이든 너무 지나치면 눈살을 찌푸리게 되잖아요.

글씨를 그리고 쓰는 일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기초는 확실하게! 가독성 챙기기!

 

 

 

 

읽는 글자에서 보는 글자로!

 

우리가 쓰고 싶은 글씨가 배우고 싶은 글씨가

단순히 의미만을 전달하는 읽는글자가 아니고

느낌과 의미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보는 글자라서

더 글씨 쓰기가 어렵고,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이 되는 거 같아요.

 

그냥~ 빨래라는 글씨를 빨래라는 느낌이 나게 쓰는 것도 어렵죠..

그런데 느낌과 의미를 전달하는 보는 글자를 쓰는 것이니까 그렇게 쓸 수 있게 연습을 해야겠더라구요.

그런데, 그 효과를 좀 더 높이는 방법은 이미지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빨래라는 글자가 빨래줄과 만나 빨래로 개체화된 모습이 보이죠.

 

단, 조심해야할 것은 지나친 이미지의 사용으로 글자의 가독성을 떨어뜨리면 안되므로

문구 전체에 사용하기보다 부분적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어디에 넣을까?

 

제가 고민하고 잘 안되었던 부분 바로 레이아웃~ 어디에 넣을까?

어느 위치에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서도 느낌이 많이 달라지니까요.

 

글 자리의 황금 비율은

가장 ' 인위적이지 않은 자리'입니다.

인위적인 자리인 정중앙, 대칭, 모서리에 닿는 것을 피하는 것이죠.

'비대칭'원리만 지켜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글 자리가 됩니다.

 

 

 

 

처음 천소의 특별한 캘리그래피 훈련법 손글씨 그리고 쓰다'를 받았을때

책이 두권이 온줄 알았어요..

두권을 합친것처럼 두껍거든요..^^;;

 

그런데 책을 다 보고 난 후에 느낀점은

아~~ 더 두꺼우면 안될까?라는 것이였어요.

 

그리고, 한번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기본지식을 알려주는 지침서이자, 연습할 수 있는 활동서가 되어 줘요.

 

글씨 쓰기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면서

궁금했던 점은 또 잘 안되었던 부분들, 답답했던 부분들이

손글씨 그리고 쓰다를 보니

해결도 되고, 길도 보이는 것 같아요.

 

캘리그라피, 글씨쓰기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이

 열심히 연습하면 되지~라고 생각했다면

그 연습을 좀 더 효율적이게 만들어주는 기본 지식이 담겨 있고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손글씨 그리고 쓰다 - 천소의 특별한 캘리그래피 훈련법을

추천합니다!

 

흔한말이긴 하지만,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잡는 방법을 제대로 알려주는 손글씨 그리고 쓰다 입니다.

 

이제, 방법을 알았으니,

저도 열심히 연습해서~ 고기 제대로 잡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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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머리 묶어 주세요
유진희 글.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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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빠되기 - 아빠! 머리 묶어주세요! 

 

 

아빠! 머리 묶어주세요!

 

딸키우는 집이라면, 딸아이 머리 스타일에 관심이 많죠.

특히나, 요즘 아이들은 스타일에 관심도 많고, 멋도 많이 부리죠..^^

딸 머리 묶어주는 건 대부분 엄마의 몫인데

딸 아이 머리 묶어주는 아빠 계신가요?

 

딸아이 머리 스타일 예쁘게 묶어 주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제 친구중에 아들만 둘 있다가 셋째로 딸을 낳았는데,

머리 어떻게 묶어줘야하는지 모르겠다며,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ㅎㅎ

 

예쁘게 머리 묶어주는 일이 쉽지 않은데,

엄마가 아닌, 아빠가 머리를 예쁘게 묶어준다면,

아이들이 색다른 기분도 느끼고, 아빠를 더 가까이 느끼지 않을까요? ^^

 

 

 

 

 

 

은수 엄마가 동생을 낳으러 가는 동안

은수는 아빠와 단둘이 지내야해요.

 

엄마들은 걱정이죠..ㅎㅎ

엄마 없는 동안 아빠랑 잘 지내고 있어!!

 

 

 

 


 

엄마가 없는 동안 아빠와 잘 지내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죠..

하지만, 어려운 일이 있다면,

그건 바로~ 딸 아이 머리 묶어주는 일이 아닐까요?

 

"아빠! 머리 묶어 주세요."

 

은수 아빠는 은수 머리를 잘 묶어줄 수 있을까요?

 

 

 

 

 

 

유치원에 간 은수~

아빠가 머리를 묶어주시긴 했네요..

노력은 했지만, 스타일은 대충이 나와버린걸요...^^;;

 

그때 마침 머리를 예쁘게 묶고 온 친구가 자랑까지 하네요...

 

 

 

 


 

 

 

앗~ 유치원 생일파티!!

아이들 유치원 생일파티때는 드레스를 입거나, 옷도 이쁘게 하고~

최대한 스타일을 멋지게 하고 가죠~

은수는 아빠에게 유치원 생일 파티때 머리를 예쁘게 땋아 줄 수 있는지 물어봐요..

 

당황한 아빠...어쩌죠..

아빠가 은수의 머리를 예쁘게 묶어줄 수 있을까요?

 

 

 


 

 

 

와우~ 정말 좋은 아빠네요...

아빠는 은수가 좋아하는 모습을 떠올리면

인형을 가지고 열심히 연습하네요..

입에 고무줄 물고 있는 모습이 기본자세가 된거 같은걸요..ㅎㅎ

 

저렇게 딸 아이를 위해 머리 땋는 아빠의 모습

정말 멋지고 아름답죠!!!

 

 

 

 

 

뭉클한 감동을 주는 아빠의 모습!!

아빠는 은수가 좋아할 모습을 생각하면

열심히 연습을 해요.

지하철안에서도 다른 사람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죠.

은수가 좋아할 모습만이 중요한 거죠...^^

 

딸 아이를 위해 열심히 머리 땋는 연습을 하는 아빠의 모습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은수의 유치원 생일파티에 아빠는 멋지게 머리를 땋아주는 일을 성공했을까요? ^^

 

아빠는 은수 머리 땋는 연습을 하고 식사를 준비하다가 손을 다치고 말아요..

그렇게 열심히 연습했지만,

유치원 생일 파티때, 은수의 머리를 예쁘게 땋아줄 수 없어,

예쁜 머리띠를 선물로 사와요.

 

은수는 살짝 실망했지만,

유치원에서 친구들이 새로 산 머리띠가 너무 이쁘다고 하자

금새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정말, 센스쟁이 아빠지요?

 

 


 

 

어머, 은수가 예쁘게 머리를 땋고왔네요..

 

엄마가 집에 돌아온 걸까요?

아님, 아빠의 연습이 결실을 본 걸까요? ^^

 

좋은 아빠 되는 일 ~

어려울수도 쉬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아이들의 생각하고 그걸 표현하는 아빠라는 생각이 들어요.

딸아이의 머리를 예쁘게 땋아주려고 노력하는 아빠의 모습을 본

은수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아빠의 사랑을 온전히 느끼지 않았을까요?

 

저렇게 좋아하는 은수의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해 보여요...

아빠의 사랑을 온전히 느낀 거 같아요..^^

 

딸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요?

그럼, 딸 아이의 머리를 한번 묶어줘보세요...

그게 어렵다면, 처음엔  머리를 빗어주는 걸로 시작해보세요!! ^^

 

 

 

 

 

이책의 깜찍한 부록이랄까요?

마지막 장에 있는

머리 예쁘게 묶는 법이 나와 있어요..

머리 예쁘게 묶는 법이라고 검색해보기도 하는데~ㅎㅎ

이렇게 도움이 되는 머리 예쁘게 묶는 법이 나와 있네요.^^

 

딸 아이 머리 묶어주는 아빠!

그대는 참 멋진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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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시간
파비오 볼로 지음, 윤병언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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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시간 - 그때로 되돌리고 싶은 시간이 있나요? 

 

 

 

'내가 원하는 시간'

 

이탈리아 500만 독자의 사랑을 독차지한 베스트셀러 1위작가 파비오 볼로!의

내가 원하는 시간을 만났어요.

 

내가 원하는 시간에서는 두가지 종류의 시간이 나와요.

하나는 아버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과

떠나보낸 애인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에요.

 

어린시절부터 시작되는 아버지와의 이야기와

주인공 로렌초가 정말로 사랑했던 그녀에 대한 이야기속에서

그가 정말로 원하는 시간으로 만날수 있을까요?

 

 

 

 

작가 파비오 볼로

음~ 작가분이 정말 잘 생기셨군요..^^;;

파비오 볼로는 영화배우이자 소설가, 프로그램진행자, 성우,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해요.

정말, 팔방미인이네요.

 

'내가 원하는 시간'을 보는 내내

주인공 로렌초의 이야기들에서 파비오 볼로가 계속 오버랩되더라구요.

그는 중학교 졸업한 후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빵집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다고 해요.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나오는 주인공 로렌초도 중학교 졸업후에

아버지가 운영하는 바에서 일을 시작하고 거든요.

 

아마도 자신의 이야기가 '내가 원하는 시간'에 녹여들어가 있지 않나 싶어요.

 

 

 

 

'내가 원하는 시간'

 

주인공 로렌초는 창피해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한 정도로 가난하나 집안에서 태어났어요.

날마다 채무자들에게 시달리고

어릴때부터 모욕감이라는 고통을 경험하고

그 안에서 아버지와의 갈등은 점점 커져가요.

 

로렌초는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한번도 가깝게 느껴본적이 없다고 해요.

어릴때 아버지의 관심과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여러 시도들을 해보지만,

그 시도들은 실패들로 돌아가는 일이 많았죠.

 

로렌초는 아버지의 사랑을 갈구하지만, 아버지를 이해하려고 하지는 못했던 거 같아요.

아버지는 로렌초를 사랑하지만, 힘든 현실을 극복하는 것이 아들을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점점 커져가는 아버지와 로렌초의 깊은 골을 로렌초는 어떻게 극복하고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할까요?

 

로렌초는 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지만, 끝내 그녀와 헤어지고 말아요.

그리고, 헤어진 그녀가 두 달 뒤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요.

그는 그때서야, 정말로 그녀를 사랑했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고,

그녀를 다시 찾기 위해 노력을 해요.

진정한 사랑을 깨달았을때, 자신의 옆에 그 사람이 없다면,

또,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의 옆에 갈 준비를 한다면~

어떨까요?

로렌초는 사랑하는 그녀를 되찾기로 마음먹어요.

 

 

 

 

아버지와의 관계를 되찾고 싶고

이미 떠나버린 그녀를 되찾으려는 로렌초의

두가지 시간들의 이야기 속에

또 하나 저의 마음에 남는 것은

로렌초를 변화시킨 사람들과의 만남이였어요.

 

새로 이사온 이웃집 사람 로베르토!

그때 로렌초는 14살 이였고, 로베르토는 30대 초반이였어요.

그렇지만, 그들은 친구가 될 수 있었고,

로베르토는 책과 음악을 처음으로 로렌초에게 만나게 해준 사람이였어요.

그리고, 그런 계기로 로렌초는 발전하고 변화하게 된 거 같아요.

 

" 그것 참 안타까운 노릇이네.

책을 읽는 걸 안 좋아한다니 말이야.

네가 좋아할 만한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은데..."

 

 

 

 

 

 

 

로베르토에게서 받은 책을 읽은 로렌초의 이야기가 참 인상적이였어요.

 

"이런 걸 꼭 책이라고 해야하나, 차라리 인생이라고 하지...."

 

그렇죠.

책은 그 속에 우리의 삶 인생을 담고 있는 거죠.

 

아버지와의 관계

그녀를 되찾기 위한 로렌초의 노력들 속에서

그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킨 사람들과의 만남 역시

로렌초가 살아온 시간안에 있어요.

 

아버지가 건강검진을 받던 날 암일 수도 있다는 결과가 나오고,

헤어진 그녀가 두 달 뒤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은

로렌초!

 

로렌초와 아버지의 관계에서는 우리들의 아버지와 우리들의 모습이 보여요.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책임감으로 열심히 살았지만, 놓치고 있는 부분들

또 아이들이 원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아버지는 막중한 책임감 속에서 그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면

로렌초가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한번도 가깝게 느껴본적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내가 원하는 시간'을 보면서

로렌초가 과연 그녀를 되찾을 수 있을까?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 될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보았던 거 같아요.

 

우리들의 모습을 많이 닮은 아버지와 로렌초와의 관계

너무 사랑했지만, 사랑하는 방법을 뒤늦게 깨달은 로렌초..

 

그의 모습에서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후에 깨닫게 되는 안타까움이 느껴졌어요.

 

 

우리는 어떨까요?

저도 가끔 생각해요.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그렇지만, 이미 지나버린 그때는 돌아오지 않아요.

 

 

"살다보면 문이 열릴대가 있지. 하지만 문은 곧 닫히게 마련이야"

 

다시 돌아가고 시간이 있다면,

지금 내가 보내고 있는 시간속에서

열심히 살아가야하는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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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착륙한 돼지 - 지구와 달 내인생의책 돼지학교 과학 7
백명식 글.그림, 곽영직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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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착륙한 돼지 - 지구와 달에 대한 궁금증을 돼지학교에서 알려줍니다!

 

 

'달에 착륙한 돼지 - 지구와 달'은

돼지학교 과학 시리즈의 7번째 지구와 달에 대한 이야기에요.

 

 

' 자~ 재미있고 흥미로운 돼지 학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둥근달을 볼 수 있는 한가위 대보름날

천문대에 도착했어요.

 

우리도 한가위에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어보죠..^^

 

 


 

 

 

그런데~ 추석에는 항상 보름달이 떠요..

왜 그럴까요?

추석이니까??ㅎㅎ 아니죠..

 

추석이 바로 음력 8월 15일이기 때문이에요.

그렇죠..^^

 

그러니까 음력 15일이 되는 날경에는 달이 보름달이 되는 거예요.

 

 


 

 

 

이렇게 달에 대해서 여러가지 지식과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곳이

바로 돼지학교랍니다.

 

친숙하고 귀여운 돼지친구들과 떠나는 달과 지구에 대한

이야기라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잇는 거 같아요.

 

 

 

 

 

 

달이 주기적으로 변하는 모양에 대한 책도 있듯이

아이들이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을 보고

보름달, 그믐달,초승달~~ 등등의

이름을 알고 있죠.

 

그럼, 달의 모양은 어떻게 바뀌는 걸까요?

달은 한달. 정확하게는 29.5일 주기로 모양이 바뀐다고 해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변하는 달의 모양을 보고

만든 달력이 음력이죠.

 

요즘은 음력이 아이들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데,

우리의 세시풍속들은 음력을 기준으로 하니,

음력은 우리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죠.

음력을 낯설어하는 아이들에게도

달과 함께 이야기하니, 음력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줄 수 있어요.

 

 

 

 

 

 

 

 

 

달나라 여행~~

우리가 달나라 여행을 가는날도 올 수 있을 거 같죠..

요즘처럼 급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한다면,

먼일이 아닌듯해요.

그럼, 지구에서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걸어서 간다면~ 10년은 걸릴거라는...ㅎㅎㅎ

 

달에 착륙한 돼지와 함께라면

달에 대해서는 척척박사가 될 거 같은 걸요..^^

 

 

 

 

삶은 달걀을 먹으면서도 지구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어요.

지구 안에 달걀이 있거든요..^^

 

이렇게 일상생활에서도 재미있게 지구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요.

 

 

 

 

 

아이들과 지구와 달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사실, 궁금한것 투성이죠..

그럴때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을 듯해요.

밤하늘에 떠있는 달을 보고 이야기해도 좋겠죠.^^

 

"꿀꿀 더 알아보기"에서는

평소에 궁금했던 지구와 달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줘서 꼭~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듯한 재미를 줘요..

 

 

 

 

 

 

과학~ 어렵게 느껴지지만,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과학을

좀 더 재미있고 쉽게 또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도 해결해주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돼지학교 과학은

재미와 과학적 호기심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듯 해요..

 

 

돼지학교 시리즈는 초등 과학의 4가지 영역인 생명, 지구와 우주, 물질, 운동과 에너지 분야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과학적 지식으로 구성된 과학책이에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더 알고 싶게 만들어 주는 것이

과학을 더 가까이 느끼고 좋아하게 되는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라서 아이들의 더욱 좋아하는

'달에 착륙한 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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