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표 코딩 가이드북 - 부모와 교사를 위한 헬로! CT 15
맥스 웨인라이트 지음, 김현철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코딩 교육 필수 안내서 - 부모와 교사를 위한 화살표 코딩 가이드북

 

 

 

코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아무래도 초등 정규과목에
코딩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진 다음부터인 것 같다.
처음에는 에휴~~ 아이들이 할 일만 늘어났네...
또는 코딩 학원을 보내야 하나? 라는 고민으로까지 연결된 것 같다.

방과후 수업에 코딩과목이 생기기 시작했다.
1학년 아이가 하기에는 너무 어렵지 않나? 하고 선생님께 여쭈어 봤더니,
1학년도 재미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다고 하셨다.
짧은 기간이지만 3개월정도 방과후 수업을 한 결과
내가 생각하고만 있던 어려운 프로그램 언어로된 그런 코딩이 아니였던 것이다.
아이도 즐거워하며, 코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무엇보다 코딩이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다라는 인식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나 역시, 아이들이 코딩을 배운다고 생각하고 덜컥 걱정부터 했던 것 같다.

그 다음부터 알게 된 것은 코딩이 집에서도 충분히 아이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내가 코딩을 어렵게 생각했던 이유는
내 머리속에 있는 프로그래밍과 C언어등등 그동안 알고 있었던 것들 때문이였다.
코딩을 바로 프로그래머들이 하는것들처럼 생각했으니...^^;;;

엄마도 아이도 코딩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
즐겁고, 재미있게 집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서부터는 코딩 관련 책들을 찾아보았다.

그 중 기초부터 레벌업 되어 단계를 높여갈 수 있는 책이 바로
화살표 코딩이였다.

아이들이 화살표 코딩책을 보면서 하나하나 따라 해보면
재미있게 코딩을 익힐 수 있지만,
엄마가 함께 한다면 그 효과가 배가 될 것 같다.
특히, 엄마와 함께 해보고, 엄마가 관심을 가지는 것을 안다면
더 신이나서 아이들이 할 수 있다.

그럼, 엄마가 조금이라도 더 잘 알고 있고
아이들이 물어보는 것에 잘 대답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그럴때 필요한
부모와 교사를 위한
<<화살표 코딩 가이드북>>이다.




 

<<화살표 코딩 가이드북>>은
페이지별 길잡이에서
화살표코딩 1~4권의 각 페이지에서 다루는 내용을 정리해,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들의 학습 추이를 관찰하고 도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이들이 보고 따라하는 각각의 페이지의 내용이 정리되어 있으니,
엄마도 맘 편하게 아이의 코딩을 함께하고 도와줄 수 있다.

그 외에 레벨 UP프로젝트, 프로그래밍 언어 기본 사용법, 부록 등을 통해
코딩을 좀 더 잘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코딩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입니다.

 

화살표 코딩 1~4권까지의 내용이
각각의 페이지마다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페이지에서 해야하는 목표와 문제해결, 심화학습까지
알려줌으로 코딩을 좀 더 제대로 배웠으면 하는 생각을
만족시켜준다.
또, 아이들이 화살표 코딩으로 따라하는 모습을 보고
적절한 질문을 하거나,
엄마도 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조금 다르게 만들어보고
아이와 공유한다면, 
아이와 코딩을 좀 더 즐겁게 할 수 있다.

엄마가 전문가처럼 아이에게 코딩을 가르쳐 줄 목적이 아니라,
아이에게 즐거운 코딩 환경을 만들어 주고
또,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면
코딩이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라, 즐거운 놀이처럼 다가올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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