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코더 4 : 가장 강력한 터틀봇을 코딩하라! - 시크한 녀석들의 프로그래밍 수사대! 헬로! CT 4
진 루엔 양 지음, 마이크 홈스 그림, 임백준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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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기다리는 코딩책 - 시크릿 코더 4

 

 

 

추리 소설을 읽는 듯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코딩'이라는 소재로 엮어 만든 그래픽 노블이 시크릿 코더이다.
1편부터 3편까지 보고 난 후에 아이들은 4편이 오기를 기다렸다.
처음에는 어렵지 않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켜
코딩이라는 소재를 친숙하게 만들었다.

 

 

 

 

시크릿 코더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시크하고 패기 넘치는
열두 살 소녀 호퍼와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전학 온 호퍼와 농구 천재 에니는 단짝이 되고, 조시와 함께 여러 미션들을 코딩으로 해결하며
스테이들 아카데미의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미션을 해결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코딩이다.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엽스럽게 코딩을 만나고 익히게 된다.

앵그리 캣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앵그리캣을 물리치기 위한 코드를 떠올린다.
미션을 해결할 수 있는 코드를 떠올리고
그 코드를 만들면서 미션을 해결해 간다.

 

작가 노트에서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코딩은 창의적이고 강력하다.
코딩은 언어를 그림이나 동작으로 바꾸는 마법이다.

 

 

 

 

코딩의 정규과목등으로 코딩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코딩을 배우는 학원들 방과 후 과목들도 많아지고 있다.

단순히 코딩이 정규과목이라는 이유만으로 선행학습 하듯
단기간에 코딩 완성이라는 이야기에 현혹되기 보다
왜~ 코딩을 배워야하고, 코딩에서 배워야할 것은 무엇이지를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이 하는 코딩을 보면 엔트리, 스크래치 등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아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을 만들고 즐긴다.
코딩을 넘어야 할 한 과목으로 여긴다면,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고, 좀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책을 통해서 스스로 하나하나 따라해 보는 것도 좋고,
이야기를 통해 코딩을 이해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다.

무엇보다 번역자 노트에 이야기를 기억하면 좋겠다.

책을 보고 따라하면서 가끔 아이들이
나는 제대로 했는데, 잘 안된다. 이상하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그럴때, 함께 잘못된 곳을 찾기도 해보고
아이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해본다.
그럼, 천천히 하나하나 살펴보며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찾아낸다.
하나하나 다시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코딩이을
우리 아이들에게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으로
생각해서 흥미롭게 다가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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