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스마트폰이 되고 싶어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72
노부미 글.그림, 고대영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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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제, 스마트폰 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도 없는 것 같다.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을 드는 순간까지.
스마트폰이 주는 즐거움은 참 많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하루 종일 심심하지도 않고, 할것도 참 많으니까...

그런데, 그 대단한 스마트폰으로 인해 우리는 참 잃어버린 것이 많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걱정하고,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고,
스마트폰이 끼치는 안 좋은 점을 아이들에게 많이 이야기 한다.

그런데, 스마트폰 사용의 문제가 과연, 아이들만의 문제일까?
스마트폰 때문에 대화가 사라지고 있는 가족들.
친구들끼리 만나도 저마다 스마트폰으로 무엇인가를 열심히 보고, 듣고 찾는다.
스마트폰과 함께 사라진 대화와 침묵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정작 우리 어른들은 그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다.

'엄마의 스마트폰이 되고 싶어'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어른들에게 뭉클함과 함께 찔림을 선사하는 그림책이다.

표지에는 슬픈 표정을 하고 있는 아이와
뒤에는 소파에 앉아 있는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엄마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있다.

 

스마트폰
이제, 스마트폰 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도 없는 것 같다.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을 드는 순간까지.
스마트폰이 주는 즐거움은 참 많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하루 종일 심심하지도 않고, 할것도 참 많으니까...

그런데, 그 대단한 스마트폰으로 인해 우리는 참 잃어버린 것이 많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걱정하고,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고,
스마트폰이 끼치는 안 좋은 점을 아이들에게 많이 이야기 한다.

그런데, 스마트폰 사용의 문제가 과연, 아이들만의 문제일까?
스마트폰 때문에 대화가 사라지고 있는 가족들.
친구들끼리 만나도 저마다 스마트폰으로 무엇인가를 열심히 보고, 듣고 찾는다.
스마트폰과 함께 사라진 대화와 침묵

아이들에게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정작 우리 어른들은 그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다.

'엄마의 스마트폰이 되고 싶어'는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어른들에게 뭉클함과 함께 찔림을 선사하는 그림책이다.

표지에는 슬픈 표정을 하고 있는 아이와
뒤에는 소파에 앉아 있는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엄마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있다.

 

건이네 유치원에서 커서 되고 싶은 것을 이야기 하는 시간에
 "엄마의 스마트폰이 되고 싶어요."
라고 이야기 한다.
건이는 왜 엄마의 스마트 폰이 되고 싶을까?

엄마의 사랑을 바라는 건이의 모습이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마져 든다.

 

 

 

 

건이가 엄마의 스마트폰이 되고 싶은 이유는
엄마가 건이를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였다.

쉴 때 마다 스마트폰을 보는 엄마.
차라리 내가 스마트폰이라면 엄마가 나를 더 많이 봐 줄텐데.....

건이는 엄마의 스마트폰이 되고 싶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는 많이 있지만,
'엄마의 스마트폰이 되고 싶어'는
어른들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속상해 하는 건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정관념을 깨고, 다른 시선으로 상황을 살펴 본
노부미 작가의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고 했다.
우리 아이의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고 있으면,
어느새 내 모습을 발견하곤 하니까...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기 전에
내 손에 있는 스마트폰은 먼저 멀리해야겠다.

아이들에게는 스마트폰을 못하게 하는 어른들에게 일침을 가할 수 있는
통쾌한 그림책이 되어 주고,
어른들에게는 찔림과 반성의 기회를 주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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