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관찰 학습만화 - HOW? 기체의 비밀을 밝힌 보일

HOW? 기체의 비밀을 밝힌 보일 ㅣ HOW? 위대한 실험관찰 만화
류상하 글, 백원흠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11월

실험관찰 학습만화 - HOW? 기체의 비밀을 밝힌 보일

 선생님! 어떻게 하면 과학을 잘 할 수 있나요?

과학 선생님들이 많이 받는 질문 몇가지 중에 하나라고 한다.

계속 의심하고, 질문하라!

생각해 보면 과학은 참 어려운 과목이라는 생각과 함께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학창시절이 떠오른다.
특히나 어려운 용어와 외워할 어려운 것들..ㅡㅡ;

요즘은 초등학교에서 과학을 배울 때,
과학 교과서와 함께 실험관찰 책이 따로 있기도 하다.
과학을 좋아한다는 아이들은 대부분 실험관찰이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다행이다. 교과서로 줄기차게 외우방식으로 배우기만 했던 예전과 달라져서.

어려운 과학을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험관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로 만나보는 것도 좋다.

 문,이과 통합 교육으로 과학 관련 교양서를 다수 섭렵해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된
요즘 학생들에게 과학 기초 개념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가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학 학습만화를 보면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과 주와 객이 전도되었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험관찰 만화

는 과학자의 결과물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과학자의 호기심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가설을 세워,
어떻게 실험을 설계해서 결론을 도출했는지 자세히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검증된 이미지자료와 함께
과학과 역사, 인물에 대해서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통합교육 시대의 아이들이 과학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다.

보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보일의 법칙

음~ 저 표는 학교 다닐때 본거 같기도 하고...
암튼, 보일의 법칙은 정확하게 기억이 난다.
보일이 어떤 인물이였는지 시작해서
보일의 실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실험을 하면서 처음 부터 성공한 것이 아니라,
실험을 하는 과정을 통해서 왜? 라는 물음표의 해답을 찾고
발전해가면 답을 찾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과학을 잘하는 방법이

계속 의심하고, 질문하라!

라는 것임을 보여준다.

높은 산에서 밥을 지을 때 밥이 설익어 돌을 얹어 밥을 짓는 다는 것을
상식처럼 알고 있는데 그 또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대기압이 낮아서 끓는점이 낮아지고, 낮은 온도에서 쌀이 익어 설익게 되는 것이다.
아하~~~

보일이 바로 진공 펌프를 이용해 실험을 하던 중 기압이 낮아지면
끓는점도 낮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량의 기체의 부피는 압력에 반비례 함.

음~~ 어렵다.라고 생각되지만,
실험과정을 보면서 왜 그렇게 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렵게 느껴지는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량의 기체의 부피는 압력에 반비례 한다는 것을
처음부터 보일의 실험과정을 통해서 자세히 보여준다.

법칙을 외우고 문제에 대입해서 풀이하는 과정을 배우는 것
또는 알려진 과학자의 결과물만 다룬 것이 아니라
해당하는 실험에 어떤 가설을 세우고, 어떻게 실험을 설계해서 결과를 도출했는지
자세히 보여준다.
간단한 실험과정과 결과물을 다룬 것이 아니라
해당 실험이 나오기 까지를 시대 배경  또는 다른 과학자 간의 상호 작용등
입체적인 과정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