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제퍼슨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5
송치중 지음, 윤희동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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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위인전 -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토머스 제퍼슨

 

토머스 제퍼슨

넓게 보고 새롭게 생각하기
200여 년 전, 북아메리카 대륙의 버지니아에 토머스 제퍼슨이라는 이름이 소년이 살았다.
그 소년은 미국 독립 선언서의 초안 작성자이자,
미국의 제 3대 대통령이 된다.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라는 타이틀의 인물들을 만나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우리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와
또, 교육개혁안에서 강조하는 창의융합인재가 무엇인지 느낄 수 있고,
창의융합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준다는 것이다.

 평생 독서로 지식을 쌓은 제퍼슨은
독서를 위해 프랑스어와 그리스 어를 공부해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독서로 다진 뛰어난 문장력이 있었기에 독립 선언서의 초안을 쓸 수 있었다.

한 단어로 충분하다면 두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능력이다.


 

토머스 제퍼슨의 일생을 보면
자연과 아버지에게서 인생을 배우며 바른 인성과 새로운 지식의 창조
책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움
새로운 가치 창조, 다양한 지식의 융합, 바른 인성 - 독립 선언서를 쓰다.
새로운 가치 창조로 미국 건국의 아머지가 되어 제 3대 대통령이 되다.

제퍼슨은 자신은 넓은 토지와 200여 명의 노예를 물려받은 농장주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부유한 가정환경이 대물림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재산을 물려받아 잘 사는 사회보다는 개인이 노력해서 잘 사는 사회가 바람직하다고 여겼다.
그리하여 제퍼슨이 만든 법안이 통과되고 장남이 재산을 모두 물려 받는 제도가 폐지되었다.

재산을 물려받아 잘 사는 사회보다는 개인이 노력해서 잘 사는 사회가 바람직하는다는
200여년 전의 인물인 토머스 제퍼슨이 생각.
돈많은 부모도 능력이라는 말까지 내 뱉는 인물이 있는 요즘
재산을 물려 받아 잘 사는 사회인 요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 안타까움과 분노가 동시에 일어난다.

그래서, 앞으로 자라나 사회의 일원이 될 우리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닮고 싶은 창의융합인재를 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우리가 본 받아야 할 인물의 이야기에서
그의 비판받을 만한 행적을 이야기 해 줌으로
또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제퍼슨은 4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지지 속에 대통령직을 성실히 수행했지만
아메리칸 인디언을 미국인처럼 바꾸고 싶어한 제퍼슨이었다.
미국의 백인 문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새로 획득한 루이지애나 땅 서편으로 나가야했고
그 정책은 결국 아메리칸 인디언들에게 조상 대대로 살아왔던 땅을 포기하라는 뜻이었다.
미국인들에게 줄 땅이 필요해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땅을 무력으로 빼아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노예해방을 주장했던 그 였지만 백인들의 문화가 우월하다는 생각이 밑바탕에 있었던 것이다.

 

 

 행운의 상징 2달러의 모델 제퍼슨

우리나라에서도 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진 2달러의 모델이다.
2달러는 실제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어서 잘 사용되지 않고 수집용으로 인기가 있다고 한다.

그 인물이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보다
그 인물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았으면
그렇게 될 수 있는 있었던 일들을 읽다보면
앞으로의 나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거 같다.
아이들에게 멘토가 생기는 일은 쉽지 않지만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퍼슨의 자기 관리 10계명을 보면 재미있으면서도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다.

요즈음의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으로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에서는 똑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지혜로워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토머슨 제퍼슨의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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