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코더 2 : 비밀의 출입구를 코딩하라! - 시크한 녀석들의 프로그래밍 수사대! 헬로! CT 5
진 루엔 양 지음, 마이크 홈스 그림, 임백준 옮김 / 길벗어린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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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코딩 만화 - 시크릿 코더 2

 

 시크릿 코더 1에 이은 시크릿코더 2

시크릿 코더 1에서는  스테이틀리 아카데미로 전학 온 호퍼가
농구 천재 애니와 단짝이 되고,
여러 미션들을 코딩으로 해결하며, 스테이틀리 아카데미의 베일을 하나씩 벗겨 나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코딩을 만나봤다.

그러면서 버드봇과 2진코드
터블봇의 명령코드, 시크릿코딩 Logo 기본 명령어
시크릿 코딩 게임 2진수 게임을 만나볼 수 있었다.

2권에서는 코딩을 이용해서 미션을 해결한 호퍼, 애니, 조시가
진정한 '시크릿 코더'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새로운 무엇인가를 시작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이 아닐까 싶다.
주인공이 코딩을 이용해서 미션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코딩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점이
시크릿 코더의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다.
한 발 더 나아가 직접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주기도 한다.


 시크릿 코더는 책으로 보기만 하는 것 보다
직접 해보는 것이 재미와 관심을 배가 되게 한다.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이 터블봇에서 새로운 명령어를 가르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직접 경험해 보면 코딩의 세계에 입문하고 빠져들 수 있게 된다.
주인공이 미션을 해결해 가는 과정이 바로 코딩을 익히는 과정이다.


 길벗어린이 홈페이지에 가면 시크릿코더 이용한 다양한 활동 놀이와
정보들이 있어서 시크릿 코더를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과 함께 길벗어린이의 시크릿 코더 사이트를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책에 나와 있는 시크릿 코딩 관련 활동놀이도 홈페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니
책에 직접 쓰기가 싫은 경우, 프린트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이제, 우리 교육에 들어오기 시작한 코딩
아이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눈으로만 보고 머리로 익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 필요한다.
시크릿코더가 그 역할을 해 줄 것 같다.
또한 그래픽 노블이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학교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코딩을 시작해야한다는 마음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은 느끼게 해 준다면
아이들이 하지말라고 해도 스스로 찾아서 할 거 같은 코딩교육이라는 생각이다.

시크릿 코더가
즐겁고, 신기하고, 재미난 코딩의 세계의 안내자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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