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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1 (반양장) - 쥐라기로 떠나는 시간 여행
제로니모 스틸턴 글,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모험 -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제로니모의 환상여행 시리즈 1권 '쥐라기로 떠나는 시간여행'
아이들이 과학자가 꿈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과학자가 되면 만들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타임머신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시간 여행은 어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환상을 불러 일으키면서도
정말, 떠나보고 싶은 판타지 여행이기도 한다.
제로니모의 환상여행 시리지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판타지이야기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친근한 캐릭터, 다양한 구조와 풍부한 그림으로 된 재미있는 레이아웃이다.
쥐라기로 떠나는 시간 여행 뒤편에는 여러가지 활동이 있어서 그 즐거움이 더 커진듯 하다.

제로니모 환상모험 1편 ' 쥐라기로 떠나는 시간여행'은
재미있는 판타지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함께 있다.
선사 시대에서는 공룡을
고대 이집트에서는 스핑크스, 람세스, 피라미드를
중세 영국까지...
역사를 역사책으로 처음 접하면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이 아니라,
재미없는 옛날 이야기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재미있게 역사를 처음 접하고 그 속에서 관심을 가지고
역사를 만나게 된다면, 역사는 재미있는 옛이야기로 변신할 수도 있다.
'쥐라기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아이들에게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을 알려주어서 더 좋지만,
아이들이 그냥 재미있게 읽어갈 수 있어서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

찍찍 신문사에 알쏭달쏭한 편지 한통이 도착하고
치즈 냄새가 나는 편지를 을 받으면서
쥐라기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아이는
' 아~~ 나도 이런 편지 받고 싶다.' 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벌써 책 속에 빠져든다.


신비한 실험을 하는 볼트 박사님이 드디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한다.
바로 아이들이 과학자가 되면 만들고 싶은 '타임머신'
볼트박사님이 만든 타임머신은
미래와 과거로 여행을 할 수 있고, 평행우주(우주 너머에 있다는 지금과 다른 시간, 차원의 우주)
속으로 이동할수도 있고 밖으로 나 올 수도 있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말이다.
평행우주, 뫼비우스의 띠.....
쉽지 않은 용어들이 나오는데도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건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특히나 뫼비우스의 띠는 만들어볼 수있는 설명이 있어서
아이들이 꼭 따라 만들게 한다.
우리 역시
신기한 뫼비우스의 띠를 만들어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