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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할아버지 ㅣ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50
발레리 되르 그림, 로랑스 부르기뇽 글 / 길벗어린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코끼리 할아버지
코끼리 할아버지는
아이들과 이야기 하기 어려운 주제인 이별,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죽음에 대해서 어둡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해서
책의 분위기가 어둡고 무거운 것은 아니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깔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어야하는 자연스러운 경험을 다정한 느낌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처음에 죽음을 받아 들이기 힘들었던 작은 생쥐의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성장과정을 함께 이야기 하고 있다.
한 나무에서 작은 생쥐와 코끼리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서로를 의지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생쥐와 코끼리 할아버지의 일상은 평온하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