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줘, 늑대가 나타났어! 신나는 책놀이 시리즈
세드릭 라마디에 지음, 뱅상 부르고 그림, 조연진 옮김 / 길벗어린이 / 201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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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최고인! 도와줘, 늑대가 나타났어!

 

 

아~~ 재미있다..^^


처음에 아이들과 함게 책을 보고 몇번을 다시 봤는지 모르겠다.

자꾸만 자꾸만 다시 보자는 아이들..^^


책장을 넘기는 최고의 재미를 주는 신기한 그림책이다.

도와줘, 늑대가 나타났어!를 재미있게 읽는 두가 지 방법!

하나. 무조건 책에서 시키는 대로 책을 읽는다.

두울. 조금 실감나는 목소리로 읽는다.


이 두가지만 지키면 아이들과 한바탕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신나는 그림책이다.


 

제목처럼 책장을 넘기면 늑대가 나타난다.


시커먼 이 늑대~ 조금 무서워보인다.

늑대가 온다는 데 어떻게 하지?


책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


빨리! 책장을 넘겨서 달아나자!



 

점점 늑대는 가까이 온다.

그럴때마다 책에서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버라이어티한 방법을 알려준다.


그냥 읽기만 하면 이 책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꼭!!!! 책을 오른쪽으로 기울여~ 책장을 넘겨야 한다.


다음페이지에서 늑대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면서 말이다.

페이지를 넘기면 아이들은 완전 신나한다.

 

 

 

 

 

 

 

잔잔하게 감상하면서 읽는 책이 아니라

활동적인 책이다.

책을 마구 기울이고, 마구 흔들고

책에 있는 내용을 그래도 하면 아주 재미있는 일이 벌어진다.



 

 

 

자꾸 다가오는 늑대를 물리쳐야한다.

책을 기울이고, 책을 흔들고...

가만히 있는 책이 과연, 기울이고, 흔든다고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지만, 책속에서는 기울이고 흔들면 무슨일이 일어난다.


그리고, 마지막 

처음부터 다시 할까? 를 읽는 순간!!

다시 처음부터 책을 읽어야한다.


아이들은 처음부터 다시 할까?라는 물음에

네네!!! 다시 다시!!!를

신나게 외치게 된다.


독특하면서도 신나는 자꾸자꾸 다시를 외치게 되서

수없이 보게 되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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