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글지글 행성을 구출하는 짜릿한 지구 교실 재미있게 제대로 시리즈 25
잔루카 렌티니 지음, 황지민 옮김, 조에스더 그림, 윤순진 감수 / 길벗어린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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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자! 지글지글 행성을 구출하는 짜릿한 지구교실

 

 

" 지구는 미래 세대에게 잠시 빌려 쓰는 것이다."

라는 미국의 원주민 속담이 있다.

지구는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터전이란 뜻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안전할까?

지구의 이상 기후가 발견되고, 지구 온난화등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가 할 일들로 지구는 지금 몸살을 앓고 있다.


평소 지구 온난화 같은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서 어린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윤순진 추천인의 이야기 처럼

아이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지구 온난화, 가뭄과 홍수, 쓰나미, 한파 등의 이상기후 현상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상기후 현상들로 앓고 있는 지구를 제대로 알아가는 짜릿한 시간!

환경보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그리고,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주어야할 지구를

보존하자는 의미이다.

그러려면 지구를 제대로 잘 알고 있는 것이 선행되면 좋을 것이다.


환경보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아이들은

쓰레기를 줄이자, 분리수거를 하자, 물을 아껴 쓰자

일회용품을 줄이자등등의 대답을 한다.

저학년때 흔히 할 수 있는 대답이라면 중학년, 고학년때는

좀 더 다른 견해에서 생각하고 대답할 수 있으면 좋을 듯하다.

아이들에게 배경지식을 쌓아주고, 더 나아가 내가 살고 있는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싶다.


 

 

지구에 살고 있는 어린이를 위하 독특한 지구 안내서인 지글지글 행성을 구하는 짜릿한 지구교실은

지구에 대해서 부분만을 배우고 시험을 위해 암기하듯히 재미있게 공부한 아이들에게

지구의 여신 가이아를 통해 재미있으면서도

하나의 흐름으로 지구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질문과 대답, 대화체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으며,

보기 쉽고 눈에 띄게 되어 있는 삽화를 통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초등과정에서는 지층과 화석, 지진과 화산폭발등을 배우고

중 고등에서는 대륙이동설, 지구온난화, 지권, 대기권등을

배우는데, 이 과정을 연계시켜 여섯 아이들의 아이들이

여신을 만나면서 질문과 대답을 통해 좀 더 쉽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1815년 일어난 탐보라 화산 폭발은 지난 1500년 동안 일어난 것 가운데 가장 거대했는데

심지어 북반구에서는 탐보라 화산이 터진 다음 해를 여름이 없는 해로 불렀다고 한다.


여름이 없었다니...

당시 북반구에는 7월에도 눈이 왔다가 갑자기 기온이 치솟기도 했고

이러한 기후 변화 때문에 곡식과 감자가 잘 자리지 못해서

동물들도 많이 죽고, 먹을 것을 두고 전쟁과 폭동도 일어 났다고 한다.


기후의 변화가 인간들의 생활에 미치는 것을

원인과 결과로 나누어서 설명해 주고

실제 사례로 이야기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어렵게 느껴 질 수 있는 내용은

재미있고 쉬운 그림으로 이해를 돕고 있다.


다른 색깔과 크기로 된 글씨는 찾아보기를 통해서 나와 있어서

책을 보고 나서 궁금할 때는 그 부분만 찾아볼 수 도 있다.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지만

과학이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관심을 가진다면 과학은 재미있으면서도 흥미로운 과목이 되어 줄 것이다.


책읽기는 좋아하지만,

비문학 책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친구들에게도

스토리가 있고, 여신과 호기심 많은 친구들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관심을 가지고 책을 접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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